전체기사

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

AI 기술 접목해 전통예술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국악, 연결된 경계 속으로 The Big Blur’ 프로젝트 공연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작곡가 박다해(Ermine Park)가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사운드 디자인과 21세기 전통예술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국악, 연결된 경계 속으로 The Big Blur’ 프로젝트 공연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11월 23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작 국악곡의 대중화와 보급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박다해는 영상음악, 뉴에이지, 퓨전국악, AI 음악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아티스트로, 예술의 경계를 뛰어넘는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독창적인 색채와 어법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국악, 연결된 경계 속으로 The Big Blur’는 생성형 AI 기술과 국악을 접목한 획기적인 전통예술 공연으로,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결합한 창작 국악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통예술 공연 프로젝트는 빅블러(Big Blur) 현상으로 인해 각 영역의 경계가 무너지고 하나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의 21세기 예술가’라는 주제를 다루며, 작곡가 박다해만의 새로운 감각으로 표현한 미래지향적인 다섯 가지 국악 창작곡을 발표한다.

1부 공연에서는 국악 창작곡과 더불어 생성형 AI와 모션 인터랙션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와 현대무용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여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전통예술 공연으로서 발판을 마련한다. 2부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과 전통예술로서 국악의 가치를 다양한 시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작곡가 박다해는 기획과 프로젝트 총괄을 맡아 다섯 가지 창작 국악곡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사운드 디자인을 구현해 21세기 전통예술을 새롭게 재해석할 예정이며, “공연을 통해 21세기 전통예술 국악에 대한 미래 가치와 철학, 향후 미래 가능성에 대해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공연에서 선보인 다섯 가지 창작 국악곡은 디지털 앨범으로 발매돼 각종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만 14세 이상 가능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예약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산업부, 8월 수출입 동향…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 3개월째 플러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이 3개월째 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것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7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것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액을 2개월 만에 경신했다. 자동차는 미국의 25% 품목별 관세 부과에도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수출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대중 수출은 대다수 품목에서 수출 감소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수출 증가로 낙폭을 줄였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증가한 484억 달러(81조2344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6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3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진 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돼 2000대 드론이 펼치는 불꽃 드론쇼와 미국, 베트남, 중국이 참여하는 드론 콘테스트가 함께 진행된다.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재즈와 드론 아트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관객을 재즈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부산시 동구 북항친수공원 랜드마크 부지(가칭)에서 열린다. 6만㎡ 이상의 넓은 공간과 북항대교를 배경으로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펼쳐지는 무대는 부산만의 독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