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2.0℃
  • 구름조금강릉 7.5℃
  • 구름많음서울 3.8℃
  • 맑음대전 8.4℃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10.0℃
  • 흐림보은 4.5℃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송동진 칼럼

【송동진 칼럼】 성장하는 기업에서 배움은 조직문화의 필수 요소이다.

URL복사

일반적으로 기업은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이 정해져 있다. 상품의 종류에 따라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이 취급하기에 적합한 상품들이 있다. 상품의 종류에 따라 적정한 인력, 시설 규모, 자금 규모가 다르다. 고정비의 규모도 다르게 된다. 손익분기점을 실현하는 매출 규모도 다르다. 따라서 사업을 시작해서 이익을 실현시킬 수 있는 매출 규모와 시기도 다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경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대기업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경쟁을 할 때 느끼는 어려움과 같이 대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할 때에도 똑같이 어려움이 따른다.

 

경영자들은 성향에 따라서 소상공인은 중소기업 규모로 성장하기를 원하고, 중소기업은 대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며, 대기업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 개인 사업자, 기업들은 자신들의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이익을 낼 수가 있다. 이익이 축적되면 기업의 규모는 커진다.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서 조직 구성원들의 능력도 성장해야 한다. 조직원들이 성장할 때 기업도 보다 큰 규모로 성장을 할 수 있다. 성장하는 기업일수록 새로운 업무가 많이 발생한다. 안 해본 일들이고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이다. 기업에서는 임직원들이 교육훈련을 통해서 배우게 해야 한다.

 

기업에서 교육훈련은 직장의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조직원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한다. 업무에 대한 지식이나 기술의 습득은 배웠던 관련 지식이 있으면 보다 빨리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일하는 방식을 쉽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업에서 신입사원이 입사하게 되면 직속 상관이 필요한 일들을 가르쳐 주는 직장 내 교육훈련이 있다. 일하면서 배우게 된다. 일하면서 배우는 것이 직장 내 교육훈련이라면 직장 외에서의 교육훈련은 외부의 전문 교육기관에 교육을 의뢰하는 것이다. 계획에 따라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업무에 기본이 되는 본질적인 지식을 배우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학문적인 교육을 하게 됨으로써 현업에서 바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기업에서 직원들이 수행하는 많은 업무들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일별, 월별, 분기별, 반기별, 연도별 유사한 업무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반복적으로 일을 하다 보면 그 일에 익숙해진다. 하위 직급의 경우에는 더 그렇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회사에서 타 부서로 이동도 하고 승진도 하면서 업무가 좀 더 불규칙적이다. 많은 업무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일로 바뀌면서 때로는 창의력을 필요로 한다. 경영환경이 변하고, 업무방식이 변함에 따라서 임직원도 새로운 지식이 필요하게 된다. 교육훈련이 필요하게 된다.

 

1992년도 Excel이 처음 나왔을 때 신입사원들은 이미 Excel의 활용 능력을 갖추고 입사를 했다. 계산을 위해서 기존직원들이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었을 때, 신입사원들은 바로 계산이 되었다. 계산을 수정하기 위해서 기존직원들은 다시 계산기를 두들겼으나, 신입사원들은 키보드 몇 개 누르면 바로 수정된 답이 나왔다.

 

기존직원들에게는 컴퓨터 활용능력을 위한 교육을 필요로 하였다. Excel을 활용한 계산방식은 기존 것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하는 것이었다. 혁신적이다.

 

학교 교육은 16년 정도이다. 인생은 100세를 바라본다. 공자는 40세를 불혹(不惑)이라 했다. 세상일에 현혹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농경사회에서는 공감되는 말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세상에 현혹되지 않기에는 새로운 지식이 넘쳐나고 상황이 변화무쌍하다. 김형석(1920년~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는 60세가 되니 세상을 조금 이해하게 됐고, 75세까지는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공부를 계속해야 뇌가 늙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리고 90세까지는 늙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사회의 변화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새로운 것이 계속 나온다. 계속 배워야 한다. 다행히 정보화 사회에서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다.

 

경쟁이 치열한 기업은 변화에 가장 민감해야 하는 조직이다. 소상공인은 강소기업으로, 강소기업은 대기업으로, 대기업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경쟁하기 위해서는 그 상황에 맞는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다. 개인사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것을 계속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배우려는 자세도 습관이다. 습관이 반복되면 문화가 된다. 기업은 임직원들의 배우는 자세를 조직문화로 승화시켜야 한다. 기업이 지속 성장하는 방법이다.

 

글쓴이=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서정대학교 겸임교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