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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423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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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 기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4월4일 부터 9일까지 3차례에 걸쳐 34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3.25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78명의 근로자 입국에 이어, 이번에는 MOU 체결 방식으로 345명의 근로자가 입국한다. 이들은 E-8비자 자격으로 입국하였으며 11월초까지 계약이 체결된 농가에 머물면서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국 당일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근로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계획이며, 이와 함께 법무부 지정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실시하여 3개월 이내 외국인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추, 상추, 과수 등 다양한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업을 수행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한편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우게 된다.

 

현재 군에서는 마약 검사비와 외국인 등록 수수료, 부식 지원 등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 준수와 인권 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상추 등 농작물 정식기를 맞아 입국하게 된 계절근로자 덕분에 우리군 일손 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산불화재로 더욱 고생하고 있는 피해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방지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6월과 8월에 추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 총 416농가, 1,059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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