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주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개최

URL복사

집중호우·태풍 등 재난 대응 위한 사전 점검 및 협업체계 정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4월 28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책기간 돌입에 앞서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대응 방안을 사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권한대행인 이재훈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여름철 재난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상 전망 공유 △전년도 피해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13개 협업기능반별 추진계획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재난 취약 지역 사전 점검 및 통제계획 △재난약자 대피체계 △마을대피소 실효성 확보 등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서 간 신속한 판단과 공조가 가능하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 점검과 협업체계 재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또한, 하천·도로·산사태·에너지·통신시설 등 분야별로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부문별 대응 계획이 체계적으로 정비 중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지금 이 시점에서의 준비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모든 부서는 실제 작동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찾아가는 주민대피 교육, 풍수해 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