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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비자 열광... 대구관광, 가오슝 K-관광 로드쇼에서‘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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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맥페스티벌’과 ‘판타지아페스타’ 앞세워 대구관광 홍보
▸ 치맥페스티벌, 교촌치킨 공동후원 체험행사 성황, 대구관 협업구성도 눈길
▸ 대만 타이중-대구 전세기 7월 취항 관련 협의 본격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대만 가오슝 보얼예술특구에서 열린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에 참가해 대구관광 홍보관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주최한 관광 홍보 행사로, ‘한입의 즐거움, 한순간의 열정-대구에서 만나요!’를 슬로건으로 치맥페스티벌,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대구10미 등 미식과 축제를 중심으로 대구 관광 매력을 알렸다.

 

관광 홍보관에서는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교촌치킨의 후원으로 치킨 시식과 치맥 굿즈 제공이 이뤄졌으며, 문예진흥원이 주최한 SNS 팔로우 이벤트, 퀴즈 룰렛,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로드쇼 기간 동안 약 2,000여 명이 방문해 대구 관광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대만 남부 지역에서 크게 상승했다.

 

또한, 문예진흥원 운영 대구관광 홍보관에는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플라이투게더’와 대만 인기 캐릭터 ‘미스터두낫띵’ 라이선스 보유 기업 ‘제이샤’가 함께해 통합 홍보관을 구성해 현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단기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대만-대구 정기노선 활성화와 자유여행 시장 확대 기반으로 기대되며, 설문조사와 SNS 채널 연계를 통해 얻은 데이터는 향후 현지 맞춤형 홍보 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본부는 로드쇼 종료 직후 타이중 현지 여행사 및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진행했으며, 7월 전세기 취항을 위한 실무 협의와 협조 방안을 구체화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로드쇼는 대만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대구 관광의 강점을 체험형 콘텐츠로 효과적으로 전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수요가 높은 개별여행(FIT) 시장을 겨냥해 SNS 및 현지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홍보를 강화하고, 항공사 및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정기노선 활성화와 관광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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