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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드론동아리 ‘청운’ 올해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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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농구 등 체험 중심 활동… 또래 협동심과 성취감 키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올해도 드론동아리 ‘청운(靑雲)’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운’은 ‘청소년이 그리는 꿈과 구름’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또래 간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접근성이 높은 드론 농구를 중심으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동아리는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이후 드론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참가 청소년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경주시가 운영하는 정책사업으로, 학습 지원을 비롯해 급식 제공, 귀가 차량 운영, 체험활동과 캠프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드론동아리 ‘청운’은 이 같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드론 활동을 통해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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