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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성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장마철 앞두고 환경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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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철도 부지 제초·하수구 정비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황성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병학)는 지난 6월 1일,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내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황성동 폐철도 부지 내 임시주차장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해당 부지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 황성동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이번 제초 작업은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상가와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하수구에 쌓인 쓰레기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평소 생활쓰레기 투기로 악취와 배수 문제를 야기하던 하수구에는 촘촘한 망을 덧씌워 쓰레기 유입을 예방하는 조치도 병행했다.

 

김병학 위원장은 “작은 정비 활동이지만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정기적으로 환경정비에 나서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은 장마철 도시 안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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