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음악창작소와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오는 9월 20일(토)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인디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인디뮤직데이>를 개최한다.
<인디뮤직데이>는 앞산빨래터공원을 배경으로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캠크닉(캠핑+피크닉) 콘셉트로 기획되었으며, 지역을 넘어 다양한 인디 밴드와 체험 부스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대체 불가능한 감성을 가진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대구음악창작소 사업 참여 뮤지션 3팀, 전북·울산·충남음악창작소를 대표하는 뮤지션 3팀 등 총 10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발포도우 캔들홀더 만들기, 글라스아트 거울 제작, 커피박 공예 등 총 12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모든 부스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캠핑의자(100명 한정)와 돗자리가 제공된다. 사전 예약 및 문의는 전화( ☎053-664-3111)로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인디뮤직데이>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가을 피크닉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