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 9월 1일,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 아이쿱과 투자협약 체결 후 부지 선정 및 개발 규모 확정 등 행정 절차가 길어지면서 추진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김하수 군수가 직접 챙기며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한 결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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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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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 두곡리 일원 ◦ 면 적 : 292,844㎡ ◦ 사업기간 : 2024년 ~ 2028년(5년간) ◦ 총사업비 : 3,500억원 * 민간 2,500억원 ◦ 사업시행자 : 청도군수(일반산업단지 조성) / 아이쿱(자연드림파크 조성) ◦ 사업내용 :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조성(단지내 도로, 상하수도시설 등) ◦ 입주시설 : 가공·물류시설(14개 식음료, 1개 물류), 병원, 영화관, 호텔, 스포츠센터 등 지원시설, 주거시설 등 |
군은 2024년 9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이후 주민 합동설명회,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농업진흥지역 해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 등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다.
특히,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 행정으로 추진 속도를 높여 타 지역 산업단지보다 빠른 승인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는 친환경 6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농산물 가공· 유통을 비롯해, 병원·항암연구소, 호텔·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서며,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1,000명 이상의 인구 유입과 700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를 문화와 체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힐링·웰빙 공간으로 발전시켜, 청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