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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WON뱅킹 앱에서 만나는 우리금융 7개 계열사의 특별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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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ABL생명 인수로 종합금융그룹 완성 기념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개최’
고물가·경기침체 속 소상공인 지원하며 따뜻한 포용금융 가치 실천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특판 적금부터 미니보험까지 32개 상품·서비스 제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그룹의 새 가족으로 맞이하며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것을 기념해,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그룹 공동 고객 감사 이벤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대규모 그룹 차원의 캠페인으로,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7개 계열사가 32개 상품·서비스를 준비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며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이벤트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 성과를 고객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특히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우리은행은 행사 기간 ‘우리 사장님 대출’을 신규로 받는 소상공인 고객에게 최초 1개월분 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 해주는 특별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초기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우리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일정 금액을 캐시백 해준다. 더불어 우리금융 캐피탈은 상용차를 구입하는 소상공인 고객에게 전손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해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한다.

 

특히, 그룹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객이 7개 계열사의 총 32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은행 (특판적금) △보험 (특판 미니보험) △카드 (캐시백 이벤트) △증권 (주식계좌 개설 이벤트) 등이 포함되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WON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클릭’버튼만 눌러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인 꿀머니를 최대 100만 꿀까지 지급한다. 모든 ‘클릭’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5,055명을 추첨해 △골드바 2돈 △우리 10만원 기프트카드 △1만 꿀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사전알림신청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청 고객은 최대 3천 꿀머니를 받을 수 있으며, 친구를 추천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머니 5천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통합 프로모션은 그룹 차원에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그룹 공동 이벤트 운영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월 29일 임종룡 회장이 직접 나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CEO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총 80조원을 △생산적 금융(73조원), △포용금융(7조원) 투입해 생산적 금융전환과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용금융 7조원은 △서민금융대출 등 포용금융 확대(7조원) △상생·보증대출 재원 출연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480억원) △배드뱅크 지원 등 정부 연계사업(1천억원)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은 매년 11만명씩 5년간 총 55만명의 소상공인,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금융을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CB*7등급 이하 저신용등급 신규고객에게 0.3%p 금리인하를 새로 적용하고, 기존 성실상환고객 중 CSS*4~7등급에게는 0.4%p, CSS*8등급 이하에게는 1.5%p 금리인하 등을 통해 금융비용 경감에도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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