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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추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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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제어·전기차 전환 등 미래차 핵심 분야 집중 투자 -
- 미래차 생태계 전환으로 자동차부품 산업, 신 주력산업 도약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첨단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를 미래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산업 생태계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자동차산업은 친환경화·지능화·서비스화로 대표되는 급격한 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이 빠르게 상용화되면서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부품 산업도 근본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산업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미래차 생태계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 특히, 전기차의 핵심 동력원인 전자제어장치(ECU),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전환 등 미래차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차 전자제어 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구축사업(경산, 200억 원)은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자제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반도체사 연계를 통한 전자제어장치(ECU) 개발 개방형 연구 공간 구축, 전자제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 장비구축, 산업육성과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전자제어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전기차 전환 통합 안전 기술개발과 튜닝검사 실증사업(김천, 245억 원)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튜닝부품의 성능과 안전성 평가 시험·인증 장비구축, 전기차 전환 기술 연구개발, 실증을 통해 국내 전기차 전환 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전국 3위권의 규모를 보유한 국내 주요 자동차부품 생산기지다. 도내 자동차부품 산업 관련 업체 수는 1,813개이며, 경주, 영천, 경산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부품 벨트가 형성돼 있다.

 

차체/새시, 엔진·구동장치, 조향장치 등 완성차 제조에 필요한 대부분의 부품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계에 납품하고 있어 국내 자동차 생산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화학, 철강, 섬유 등 소재산업과 전기·전자, 기계 등 장비산업이 매우 발달돼 있고,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경북아이티(IT)융합산업기술원 등 자동차 연구기관과 포항공대, 영남대, 금오공대 등 대학이 많아 풍부한 전문 인력 공급이 가능한 최대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과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차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자동차 분야 국정과제 3대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중소·중견 자동차부품 기업을 전동화·경량화 등 친환경 미래 자동차로 산업을 전환해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동차부품 기업 사업 재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미래차로 전환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금융·자금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대전환 중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미래차 전환 3대(친환경차, 지능형차, 제조 에이아이(AI)/디엑스(DX)) 연구센터 조성, 핵심 기술개발과 기술 사업화 지원. 미래 전기차 소재부품 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도내 이미 구축된 미래차 연구센터(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등) 기능 연계를 통한 생태계 조성으로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

 

그리고,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재 재교육과 혁신 인재 양성이 필수적인 만큼, 내연기관 부품기업 종사자의 미래차 관련 재교육과 대학 연계 신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미래차 교육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

 

이와 더불어, 도는 미래 모빌리티 거점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5극(5개 초광역권), 3특(3개 특별자치도) 성장엔진 전략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간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에이아이(AI)과학국장은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국가 자동차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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