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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증시, 美中 무역협상 기대에 상승 마감···다우 1.12%↑ 나스닥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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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20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한다는 기대로 매수 선행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조만간 종료한다는 관측도 매수를 불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515.97 포인트, 1.12% 올라간 4만670658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1.12포인트, 1.07% 상승한 6735.1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10.57 포인트, 1.37% 오른 2만2990.54로 장을 끝냈다.

미중 무역마찰에 대한 경계감이 후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단에 거듭 중국과 관계가 좋다면서 무역협정 체결에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맞춰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방중 계획도 표명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앞서 중국 허리펑(何立峰) 총리와 협의했고 이번주에는 대면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중국 희토류 수출 규제를 놓고서 미국 정부가 반발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립 자세를 완화했다.

연방정부 셧다운과 관련해 케빈 해싯 국가경제회의(NEC) 위원장은 20일 CNBC 인터뷰에서 "금주 중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셧다운이 풀리면 미국 경기 선행에 대한 불투명감이 해소된다.

애플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시장 심리를 끌어올렸다. 9월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보도로 실적 개선을 겨냥한 매수가 몰렸다.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가 급등하고 약품주 머크, 유나이티드 헬스, AMD, 넷플렉스, 항공기주 보잉, 골드만삭스, 바이오주 암젠이 상승했다.

반면 유통체인주 월마트, 홈디포, 맥도널드, 엔비디아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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