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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 달성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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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문진~화원유원지 잇는 400명의 발걸음
▸ 한걸음에 공감을 담아, 정신적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다
▸ 전국 금상 ‘해피사운드콰이어’ 무대, 희망의 선율로 대회 수놓아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사)정인장애인복지회(대표이사 이봉우)는 지난 3일 사문진나루터 일원에서 ‘제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달성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신적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문진 나루터에서 화원유원지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해피사운드콰이어’ 합창단의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지난 9월 전국 26개 팀이 겨룬 ‘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거머쥔 실력파 합창단으로, 이날 무대에서도 희망의 선율을 전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봉우 대표이사는 “회원들이 함께 걸으며 성취감을 얻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나선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도록 정신적 장애인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적 장애인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정신적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행정당국의 과제다”라며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통해 시민 인식 개선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주간·직업재활시설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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