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가 파출소와 주민센터가 연계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인천경찰청 최초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남동서는 7일부터 관내 간석4동 주민센터의 통합민원창구 옆에 경찰민원업무의 상담 및 접수창구를 마련,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동서는 이 같이 마련된 원스톱 민원창구에 간석4파출소 관리반 여경 1명을 배치,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각종 경찰민원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 창구에서는 도난 및 피해, 가출·미아, 습득물, 교통사고 신고 등과 학교 주변 및 우범지역 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남동경찰의 이번 원스톱 민원 서비스는 그동안 주민들이 직접 경찰 관서에 찾아가 상담하고 접수하던 불편을 덜어주는 것으로 민원들의 좋은 호응이 예상된다.
간석4파출소 이동우 소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경찰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주민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