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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사 실무자 교체 놓고 설과 추측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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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절차 무시한 채 전격 단행

남동구가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사팀장이 전격 교체돼 이에 대한 설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구는 지난 30일 총무과 소속의 이개일 인사팀장과 의회사무국 소속 우문경 의사팀장을 서로 맞교환하는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인사에 대해 구 관계자는 “조직개편 전에 업무파악을 위해 중요한 인사라인 중의 한사람인 실무자를 새로 바꾼 것 뿐”이라고 사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구 일각에서는 이렇게 갑자기 전격적으로 인사팀장을 교체한 것에 대해 무슨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시선이다.

여기에 결국 새판을 짜기 전 코드를 맞추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도는 상황이다.

특히, 그동안 기획팀장, 감사팀장과 함께 직위공모 대상이었던 인사팀장 자리를 절차도 무시한 채 전격 교체한 것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다.

일부에서는 이 전 인사팀장이 구의 한 고위 간부와 평소 인사기준 등의 문제를 놓고 의견차가 있었던 것 같다는 소문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 같이 최근 남동구가 조직개편 중간용역 안을 놓고 내부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인사 실무라인 중 한사람인 팀장의 교체까지 겹쳐 이래저래 뒤숭숭한 분위기다.

이에 대해, 해당 고위 간부는 “이 전 인사팀장과의 소문은 업무 주문 과정에서 생기는 의견차이일 뿐”이라면서 “전격 교체가 아니라 시 인사와 맞물려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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