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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1인치 대형 와이드 모니터 출시

  • 등록 2006.03.30 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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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고급형 21인치 와이드 LCD모니터(모델명: 싱크마스터CX213TW)를 출시하며, 19에서 24인치에 이르는 와이드 모니터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니터는 16:10 와이드 화면 비율에 1000:1 고명암비, 상하좌우 178˚의 넓은 시야각과 8ms 응답속도 등의 사양을 갖추었으며, 제품 하단부에 내장된 스피커에서 나오는 스테레오 사운드로 영화·게임·음악 등 각종 멀티미디어를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니터의 회전 상태에 따라 화면을 자동 조절해주는 오토 피벗 기능이 탑재돼 있고, 동시 화면 기능을 통해 문서 동시 작업은 물론, 인터넷 등 PC작업과 영화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싱크마스터CX213TW의 소비자 가격은 130만 원대.

LG전자, 프리미엄 홈시어터 시장 공략 강화
LG전자가 정통 하이파이(Hi-Fi) 스피커를 채용한 최고급 홈시어터 시스템(모델:XH-A7500)을 출시한다.
최근 소득 수준 증대, 아파트 평형의 대형화 및 음향·영상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고급화를 선호함에 따라 최고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번 모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음향과 고품격 인테리어 감각의 디자인을 구현한 전문가급 홈시어터 시스템이다.
출하가 : 400만원대

대한민국 1% 렉스턴Ⅱ 출시
대한민국 1%, 렉스턴이 렉스턴Ⅱ로 노블레스 SUV시장을 열었다. 지난달 28일 쌍용차는 세단 감각이 결합된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스타일, 승차감, 편의성 측면에서 SUV에 최고급 세단 요소의 융합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렉스턴Ⅱ를 선보이게 됐다고 발표했다.
렉스턴Ⅱ는 스타일과 성능에서 기존 뉴렉스턴과 크게 차별화된다. 스타일은 전면/측면/후면/ 전체적으로 중후하고 풍부한 볼륨감을 추구하며 심플한 세련미를 갖췄다. 성능은 국내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쌍용차 디젤 엔진 기술에 최첨단 3세대 터보차저시스템인 XVT(Excellent VGT)를 적용, 국내 SUV모델 중 최강의 출력과 토오크를 자랑한다.
한편, 렉스턴Ⅱ 출시기념 온라인 이벤트 ‘대한민국 1%, 프리미엄 페스티벌’을 3월20일부터 4월9일까지 진행된다.

우리투자증권, 업계 최초 ‘우리 Commodity 인덱스 펀드’ 출시
우리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전 세계 실물자산(Commodity)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우리 Commodity 인덱스플러스 파생상품투자신탁 제1호’를 3월 22일(수)부터 우리은행과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금, 구리, 아연, 원유 등 실물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에 투자하여 적은 금액으로도 전 세계 실물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
최근 중국, 인도 등 BRICS 시장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경제발전이 지속되고 그에 따라 기초 원자재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물자산 가격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증권, 현대 히어로 토박이 펀드 출시
현대증권(대표이사 김지완)은 지난 3월 27일 현대 히어로 토박이 펀드(주식형, 추가형)를 출시했다.
현대 히어로 토박이 펀드는 한국의 토박이 기업 중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로 인해 향후 주가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여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것을 핵심 운용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미 지난해 4월 유사한 운용전략을 가진 현대테마시리즈의 하나인 “백두대간” 펀드를 출시하여 단기간(83일)에 목표수익률(15%)을 달성한 바 있다.

봄나들이 기차여행 가자!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호균)에서는 2006년 「봄꽃 나들이 기차여행」관광상품을 3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운영한다.
「지리산 쌍계사 벚꽃」3/29 ~ 4/9, 용산↔남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이용
「충주호 유람선·청풍문화재단지」4/8 ~ 4/16, 청량리↔제천, 무궁화호 이용
「지리산 바래봉 철쭉」4/22 ~ 5/7, 용산↔남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이용
상품요금은 대인기준 「지리산 쌍계사 벚꽃」 68,800원, 「충주호 유람선 · 청풍 문화재단지」49,100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 65,500원 이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나 청송여행사(02-853-7787), 홍익여행사(02-736-9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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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베나20'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안전성 입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새로 내놓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지난달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영유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세계폐렴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화이자 유니버시티(Pfizer University)’를 개최하고,프리베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와 성인의 폐렴구균 예방 현황과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화이자의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노력 과정을 공유했다. 국내에서 소아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관련 질환이 연평균 약 17만명 이상 발생하고 성인 사망 원인 중 3위가 폐렴으로 꼽혔다. 국내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예방 솔루션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백신 '프리베나20'이 꼽혔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 "폐렴 예방 접종은 선택이 아닌 국가의 필수 전략"이라며 "제때 예방하지 못하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폐렴 예방 백신은 폐렴 구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면서도 백신은 일반적인 치료제 시장이랑 다르게 임상 효과도 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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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장동 항소 포기 검사들 반발에 전면전..“항명하면 파면...이재명 돈 안 받아 무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해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면전을 선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검사들의 반란에 철저하게 책임을 묻겠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정치검찰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민주당은 법적·행정적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정치검사들의 반란을 분쇄할 것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께 강력하게 요청한다. 항명 검사장 전원을 즉시 보직해임하고 이들이 의원면직을 하지 못하도록 징계 절차를 바로 개시하라. 항명에 가담한 지청장, 일반 검사들도 마찬가지다. 민주당도 즉시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공무원과 달리 항명해도 파면되지 않는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겠다. 항명 검사들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해임 또는 파면의 징계를 받도록 하겠다. 세상에 어떤 공무원들이 조직 내부 문제를 의사결정 과정에서 논의하지 않고 업무망 등을 악용해 외부에다 발설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냐?”며 “우리나라 공무원 중에 그렇게 해 놓고 살아남은 공무원이 과연 몇이나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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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관세협상에 “지금은 버틸 때...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미국 사정 여의치 않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3선, 사진)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최대한 시간을 벌 것을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지금은 서두를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다. 우리 사정이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의원은 “미국도 사정이 여의치는 않다. 연방대법원 판결도 남아 있고 새로 당선된 뉴욕시장은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입장이 다르다”라며 “미국도 불확실성이 생겼다. 그럴수록 우리 협상력은 높아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협상은 본질적으로 부담이 크다. 매년 200억 달러 투자 그중 150억 달러는 외환운용수익, 50억 달러는 정부 보증채로 충당한다는 구조다”라며 “그런데 외환운용수익이 작년에 90억 달러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것은 놀고 있는 돈이 아니다. 환율과 금리를 지탱하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 그런데 200억 달러씩 10년을 내보내면 환율이 흔들리고 거시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생긴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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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로 사의 표명...이재명 대통령, 수용 방침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로 사의를 표명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보수 야권뿐만 아니라 검찰 내부에서도 반발이 거세지면서 결국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12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자세한 입장은 퇴임식 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노 대행의 면직안이 제청되면 이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사의를 수용했음을 시사했다.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차순길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 검찰총장 직무를 대리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항소에 반대한 적이 없다”며 “검찰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히 판단하라는 얘기를 했던 것이고 그 판단의 책임과 결정을 (검찰) 본인들이 지는 것이다”라며 항소 포기를 지시하지 않았고 이재명 대통령이나 대통령실과 논의한 사실도 없음을 강조했다. JTBC는 지난 10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대검 연구관 10여명이 찾아가 설명을 요구하자 대통령실을 의미하는 용산과 법무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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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합창 두레소리, 근대소설 재해석한 합창곡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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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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