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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어컨 세척 안 하면 각종질병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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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감염 일으켜 식중독 유발

에어컨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판매업체에서는 에어컨 사용 시 유의사항에 대해 당부하고 있다.

 

적정온도 유지는 건강 지키는 첫 번째 방법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공공기관 28, 일반건물 26, 판매시설 및 서비스기관은 25도를 권장하고 있다.

이는 지구온난화 및 에너지낭비를 막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실내,외 온도 차가 4-5도 이상 날 경우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에어컨 사용 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음을 경고, 관리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에어컨 세척은 건강 지키는 두 번째 방법

에어컨은 냉각기를 통해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차가운 공기를 내보내는 원리로 작동이 되는데, 이로 인해 에어컨 내부에 있는 필터와 내수 순환관, 열교환기는 폐쇄적인 공간에 있어 세균에 노출되기 쉽다. 이때 세척하지 않고 오랫동안 그대로 두면 살모넬라균(salmonella)과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등의 세균이 막대하게 번식해 호흡기질환 및 식중독 등의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이를 방지하는 방법으로는 3-4주에 한번은 필터를 떼 내어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으며, 판매업체를 통해 열교환기 세척을 받는 것이 좋다.

 

한테크생활건강() 윤진수 대표는 판매업체는 판매에만 급급하고 소비자는 판매가에 대해서만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이어 에어컨 구매 시 필터 자가세척, 열교환기 세척진행 및 접수처, 접수 시 빠른 처리가 가능한지에 관해서도 꼼꼼히 문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캐리어에어컨은 고객들이 더욱 오랫동안 좋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세척을 권유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 열교환기 세척을 신청하게 되면 플루건저온스팀 소독과 피톤치드 분사 서비스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서비스 접수는 가정용 업소용 에어컨 모두 캐리어에어컨 서비스센터(1588-8866)에 접수하면 된다.

 

열교환기 세척 후 무료로 진행하는 피톤치드 크린케어 서비스, 플루건(저온스팀살균기)으로 에어컨과 주변환경에 비타포레(피톤치드)액을 3-5분 분사해 실내소독&정화해주고 있다. 피톤치드 플루건 서비스는 살균, 항균, 탈취로 집먼지진드기 등의 유해세균과 냄새 원인균을 제거해 천식, 아토피, 비염, 새집증후군 등을 예방하며, 특히 황사가 잦은 4월에 받아볼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구매 팁으로, 캐리어에어컨은 한테크생활건강() 자사몰 닥터루프트몰 AK, 롯데닷컴 등을 통해 구매하면 피톤치드 산림욕기 숲에서 NewS200’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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