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정부, 올 여름 첫 폭염경보, 폭염대응 종합대책 발표

URL복사

올 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표되 정부는 ‘2013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상남북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0일 11시를 기해 대구, 경북(경산, 칠곡, 김천, 포항, 경주)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3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폭염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고 밝혔다.

‘2013 폭염대응 종합대책’ 에 따르면, 노약자, 독거노인 등 521,759명의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간호사, 노인돌보미,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68,807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운영하고, 관계기관별․단계별 폭염대응 표준매뉴얼을 마련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폭염대응 건강관리 업무 매뉴얼을 마련하고, “방문건강관리요원”과 “노인돌보미”를 활용한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는 무더위 노출이 많은 건설·산업근로자, 농민 등 건강 보호를 위해, 조선․항만,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 사업장에 대한 순찰활동을 통해 무더운 오후 시간대(14~17시)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 그늘제공, 소금 및 음료수 비치 등 폭염관리 지도를 강화했다.

교육부에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건강보호를 위해, 폭염 특보시 단축수업 검토 및 체육활동 등 실외·야외 활동 자제, 등·하교 시간 조정, 임시휴교 등 상황에 따라 시․도 교육청별로 조치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사업장 안전사고 차단 등 피해예방을 위해, 고속철도 레일온도 검사, 열차 운전규제·속도제한, 전국 43개소 취약구간에 감시원을 배치했다.

소방방재청은 폭염대비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을 위해, 전 구급대에 생리식염수, 얼음팩, 얼음조끼 등 온열질 환자 응급구급장비를 갖추고 출동 대기토록 했다.

그 밖에 보건복지부에서는 폭염환자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폭염피해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대책 등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방재청은 관계부처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면서 스마트폰 재난알리미앱, 재난문자방송서비스(CBS), 언론매체 등을 통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