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8.6℃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11.9℃
  • 박무대전 10.1℃
  • 대구 12.9℃
  • 울산 13.3℃
  • 광주 13.9℃
  • 부산 15.1℃
  • 맑음고창 13.2℃
  • 박무제주 15.1℃
  • 맑음강화 8.7℃
  • 맑음보은 8.3℃
  • 구름많음금산 10.9℃
  • 흐림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13.0℃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시, ‘우리의 텃새 꿩 하늘공원 날다’ 행사 열어

URL복사

서울대공원, 23일 오후 2시 서울대공원 꿩 50마리 월드컵공원 內 하늘공원 방사

도심생태계의 안정과 동물원 종보전 기능 강화 등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 해 온 서울대공원이 상암동 월드컵공원 內 하늘공원에 우리의 텃새인 꿩 50마리를 자연방사하는‘우리의 텃새 꿩  하늘공원 날다’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대공원은 23일 오후 2시부터 하늘공원에서 꿩 날리기 행사와 특별공연으로 구성된 ‘우리의 텃새 꿩 하늘공원 날다’ 행사를 시민, 서울대공원 홍보대사인 가수 박희수와 아역텔런트 강민지, 민서 어린이, 그리고 서울대공원 사육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005년부터 도심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북방산개구리, 도롱뇽, 두꺼비 등 양서류와 원앙, 꿩 등 토종 동물 방사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서울대공원은 그동안 서울시 소재의 생태연못,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등 약 57개소에 양서류, 포유류, 조류 등 야생동물 방사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야생동물 증식부분을 담당했다.

서울대공원이 도심에 방사한 종류와 숫자만도 산개구리 103,150, 두꺼비 22,360, 도롱뇽 6,800, 청개구리 2,200, 참개구리 230, 옴개구리 110, 다람쥐 80, 고슴도치 2, 족제비 2, 원앙 40, 꿩 30마리 등 모두 11종 135,004마리다.

현대산업의 발달과 서식지 훼손으로 수도권 주변은 다양한 토종동물이 사라져가는 심각한 지경에 직면하게 되
었는데, 쓰레기 매립지를 정비한 서울월드컵공원의 자연생태계가 안정되면서 꿩을 비롯한 토종야생동물 서식환경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월드컵공원은 한강과 초지 난지천 등 다양한 서식지로 분포되어 야생조류 및 포유류의 먹이가 될 수 있는 열매 나무 식재와 인공습지 등이 조성됨으로써 소규모 생물서식 공간이 조성되었으며 현재 멸종위기종인 삵의 서식 및 번식 확인과 철새 등 텃새들이 서식하는 야생동식물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매김됐다.

서울대공원은 금번 방사를 위해 지난 봄부터 꿩 10여마리로 인공증식준비를 해 왔으며 현재 서울대공원에 200여 마리까지 늘어나 차질없는 야생방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월드컵공원은 3,471,090㎡의 면적에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으
로 나뉘어져 있으며 현재 70종의 야생조류와 10종의 포유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노정래 서울동물원장은 “꿩 뿐 아니라 우리의 도심에서 사라져가는 야생토종동물 보전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이 살아갈 수 있는 자연서식환경 조성이 필수요건이며 우리 서울동물원도 멸종위기 야생 토종동물들의 종보전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노정래 동물원장은 꿩 방사에 앞서 “야생조류 감수성 질병검진을 위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철저한 전염성질병 검사와 함께 개체식별이 가능한 인식링 부착 등 사전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한 후 방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방송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동물사랑을 노래하는 가수 박희수의 ‘야생동물을 사랑하는 의미’를 알리는 특별공연이 하늘공원 하늘에 아름다운 목소리로 울려 퍼지게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