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떨 때 jump를 하는 것일까.
체육시간에 운동할 때, 높은 곳에서 탈출해야 할 때, 그리고 신이 났을 때, 아니면 어딘가로 부터 무한정 도망치고 싶을 때....
수능도 끝나고, 날씨도 확 풀려버린 늦가을 11월의 절정. 수원 가을성곽 아래 미술관에서 점핑이 시작된다.
작가 류지숙의 'JUMPING PHOTO전-화성에서 날다'. 미술과 수원 '華城'이 jump 를 통해 만나는 전시회.
작가는 말한다. "화성에 와서 일반적인 사진 대신 jump 사진을 찍는 것은 어떨까? 그들의 기억 속에 재미있는 Event가 될 것이며 아주 단순한 jump 라는 행위를 통해서 미술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오는 21일부터 이달말까지 수원 화성 성곽아래 '대안공간 눈'에서 열리는 이색 점핑전으로의 나들이. 가을이 점프하면 겨울 건너 봄으로 갈까...후 후..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대안공간 눈(031-244-4519 / 017-710-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