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등 특수직연금 개악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1시 반, 서울 광화문 앞 열린시민마당에서 일반공무원, 교원, 군인, 경찰 등 전·현직 공무원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개악공작 전국 규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대위는 규탄대회에 대해 "노무현 정권은 퇴직금이 포함되어 있는 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국민연금과 동일시하며 공무원단체를 배제한 체 일방적으로 개악공작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설명했다
오늘 열릴 규탄대회는 식전 문화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참가단체 소개, 대회사, 규탄사, 상징의식, 결의문 낭독, 연금개악 저지 염원 풍선날리기, 폐회 순으로 진행하며 아울러, 평화적 집회를 표방하고 시민들에게 여하한 불편이 없도록 질서정연하게 개최될 계획이며 경찰배치도 사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