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8.6℃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11.9℃
  • 박무대전 10.1℃
  • 대구 12.9℃
  • 울산 13.3℃
  • 광주 13.9℃
  • 부산 15.1℃
  • 맑음고창 13.2℃
  • 박무제주 15.1℃
  • 맑음강화 8.7℃
  • 맑음보은 8.3℃
  • 구름많음금산 10.9℃
  • 흐림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13.0℃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사회

국민파업대회 “朴정권 1년, 노동자 삶 추락”…서울도심 집회[종합]

URL복사

[시사뉴스 임성주 기자]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인 25일 오후 4시로 예정된 국민파업대회 본대회에 앞서 서울 도심 13곳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한 시민사회노동단체 회원 수만명이 서울광장에 모여들었다.

이날 오후 4시20분 현재 서울광장에는 민주노총과 철도노조, 국민파업위원회 관계자 등 4만여명(주최측 추산)이 운집해 박근혜 정권 집권 1년을 규탄했다. 이들은 ‘민주주의 사수’와 ‘노동기본법 쟁취’, ‘비정규직 철폐’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박근혜 OUT’라고 적힌 빨간 피켓을 들고 투쟁가도 불렀다.

국민파업위원회는 공동대회사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복지강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박근혜 정권이 집권 1년도 안 돼 서민을 내팽개쳤다”며 “노인기초연금과 반값등록금 등의 공약은 사과 한마디 없이 조용히 폐기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이라는 허울 좋은 미명 아래 헌법이 보장한 공공부문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이 난자당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 1년 동안 노동자의 삶은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밖에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은폐 축소 시도, 정당 강제해산 시도, 철도·의료민영화 추진, 쌀 전면개방 추진 등을 규탄했다. 대선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검 도입도 촉구했다.

투쟁발언을 이어 받은 이영익 전국 철도노조 위원장 직무대리는 “철도파업 투쟁을 진행하면서 공공재를 민영화하면 안 된다는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만들었다”며 “철도노조의 분할민영화 저지투쟁은 진행 중이다”고 참여자들을 독려했다.

박준우 국민연금지부 지부장은 “국민연금 노동자들은 '짝퉁 기초연금 저지 투쟁'에 결의하고 이곳에 섰다”며 “올바른 국민연금 제도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말로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박래군 국정원내란음모 정치공작공안탄압 규탄대책위 상입집행위원장은 “정치적 공안 사건에서 사법부조차 권력의 시녀가 됐다는 걸 우리는 확인했다. 앞으로 이적단체 수사가 점덤 더 가속도 붙을 거다”며 “죽어버린 이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종북으로 몰리자. 사상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세력에 맞서 민중의 힘으로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경찰은 서울광장과 가두행진이 진행되는 주요 도로 주변으로 185개 중대 1만50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 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본대회에 앞서 대한문 앞에서 국민대파업 반대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보수성향 단체 어버인연합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노조원 간 충돌이 빚어졌다.

양측은 쌍용차 분향소 주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중 어버이연합 회원 수십명이 노조원들을 애워싸면서 산발적으로 몸싸움을 벌였다.

아직까지 충돌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대한문 일대에 경력을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