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0℃
  • 구름많음강릉 17.2℃
  • 흐림서울 21.5℃
  • 구름많음대전 23.7℃
  • 맑음대구 25.6℃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24.9℃
  • 맑음부산 23.2℃
  • 구름많음고창 20.2℃
  • 구름많음제주 20.7℃
  • 흐림강화 16.3℃
  • 구름많음보은 23.2℃
  • 맑음금산 25.0℃
  • 맑음강진군 24.5℃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4.8℃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27가지 성기능 장애(21) 음한

URL복사

 음한이란 외음부에 땀의 배출이 비정상적을 많아 항상 축축하게 젖어있는 증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외음부에서는 항상 고약한 악취 또는 생선 비린내 같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
 이러한 음한은 남녀 모두에게 나타난다. 병의 원인으로는 체내에 생성된 습열이 아래로 주입되었거나 비와 신의 양기 부족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따라서 그 치료는 이러한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 한약처방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체내의 습열이 아래로 주입돼 음한이 발생하면 외음부에 땀이 과다하게 많고 악취가 나며 부분적으로 축축하면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소변의 양은 적고 색깔은 붉다. 여성의 경우는 대하색이 노랗고 냄새가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입 안이 쓰다. 허리가 시큰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다. 설질은 붉고 설태는 노랗다. 맥은 박동의 느낌이 원활하고 흐름이 좋으며 왕래가 매끄럽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열을 내리고 습을 배출시켜 주어야 한다. 효과적인 한약 처방으로 보간탕을 소개한다. 보간탕은 황기(구운 것) 인삼 갈근 백복령 저령 승마 각 3g, 시호 당귀신 강활 연교 황백 택사 진피 신곡 지모 방풀 창출 자감초 각각 1.5g의 약재에 물 300cc를 붓고 달여서 그 액이 150cc가 남게 한다. 이를 공복에 따뜻하게 해서 복용한다. 이 처방은 간을 보하고 열을 내리며 습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음한을 치료하고 음부가 얼음장처럼 차가운 증상을 개선시킨다. 또 양다리가 왜소해지고 힘이 없는 증상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비와 신의 양기부족에 의해 음한이 발생한 경우는 외음부에 땀이 과다하게 많고 양 엉덩이 사이가 축축하고 차갑다. 추위를 싫어하고 팔, 다리가 차갑다. 소변이 많고 그 색깔은 투명하다. 밤에 소변이 잦고 남성의 경우는 발기부전, 조루, 유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는 대하가 적고 성욕이 없으며 건망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허리가 시큰거리고 무릎이 나른한 증세가 나타난다. 설질은 엷고 설태는 얇으며 하얗다. 맥은 가볍게 짚으면 느껴지지 않고 세게 짚어야 만이 느껴진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양기를 복돋아주고 습을 배출해 땀을 멎게 해주어야 한다. 이 때는 백작약 12g, 당귀 15g, 생감초 9g, 진피 1.5g, 택사 9g, 복령 9g, 백출 15g을 물에 달인 거독화충탕을 복용한다.
 이 처방은 비를 튼튼하게 하고 습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음한이 과도하게 많은 증상에 효과가 뛰어나다.
 사상자 60g, 고본 인진 각각 30g, 방풍 15g을 분말로 만든 다음 매번 15g씩에 물 700cc를 붓고 3~4차례 끓인 후 그 찌꺼기를 버리고 식힌 거한산을 환부를 적시며 씻는 것도 좋다.
 이 처방은 열을 내리고 습을 배출하며 가려움증도 해소한다. 따라서 이 처방은 외음부가 가렵고 통증이 있으며 땀이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오는 증상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추경호 확정...“보수 무너지는 것 막는 마지막 균형추 될 것”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겸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당내 경선 결과 추경호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4월 24∼25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 각 1000명)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했다. 선거인단 투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탁경선 투표 및 ARS(Automatic Response System,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해 확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는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추경호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수락연설을 해 “대구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대구(광역시) 경제 살리기와 함께 제게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를 주셨다”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