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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AM 이창민, 뮤지컬 '오디션'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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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보컬그룹 '2AM' 멤버 이창민(29)이 창작뮤지컬 '오디션'(극본·음악·연출 박용전)의 남자 주인공 '병태' 역에 캐스팅됐다고 공연제작사 오픈런뮤지컬컴퍼니가 8일 밝혔다. 

2007년 초연 당시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록밴드 '복스팝' 멤버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지난해까지 약 1700회 공연했다. 

출연배우가 직접 기타, 드럼, 베이스 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이다. 그룹 'HOT' 출신 문희준,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 가수 홍경민 등 스타 뮤지션이 출연했다. 

새 버전은 2년간의 전국투어 이후 대학로에서 선보인다. 2012년 뮤지컬 '라카지'를 시작으로 '삼총사' '잭더리퍼'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 거듭난 이창민은 복스팝의 잊혀진 보컬 병태를 연기한다.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김찬호가 이 역을 번갈아 맡는다. 

병태와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줄 복스팝의 새 보컬 선아 역에는 뮤지컬 '넥스트투노멀'을 맡았던 정가희가 캐스팅됐다. 이밖에 유환웅, 최종선, 황서현 등이 출연한다. 

'오디션'은 2월13일부터 3월15일까지 아트원씨어터 1관 무대에 오른다. 음악감독 손승훈, 조명디자인 강대근, 프로듀서 김도혜. 러닝타임. 120분(인터미션없음). 3만5000~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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