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24일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고 오래된 기존건축물을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게 고치는 사업이다. 새로운 시장의 창출과 일자리 확대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대출 알선과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 기획, 타당성 분석, 설계·시공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하게 된다.
사업자 접수는 이날부터 9월17일까지다. 관심 있는 사업자는 28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