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O]이름값 못한 해커 4이닝 2피홈런 4실점 교체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에릭 해커(32)가 이름값을 못하고 4이닝 4실점하며 조기 교체됐다.

해커는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등판, 5회초 수비 때 우완 불펜 투수 이민호와 교체됐다.

해커는 4이닝 66개의 공을 던져 삼진 6개를 잡았지만 홈런 2개 포함 안타 6개를 맞고 4실점하며 부진했다.

올 시즌 다승 1위인 해커는 17일 만의 등판 때문인지 1회부터 흔들렸다. 두산의 톱타자 정수빈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졌으나 이내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허경민에게도 같은 코스로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민병헌을 삼진 처리했으나 김현수의 타석 때 제구가 되지 않은 직구가 포수 뒤로 빠지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김현수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1회에 2실점했다.

2회에는 제 기량을 보여주며 오재원과 오재일을 연속으로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김재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공 9개로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두 타자를 잡아내며 안정감을 찾는 듯 했으나 민병헌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 맞았다. 해커의 실투였다기보다 민병헌이 워낙 잘 친 타구였다.

4회에도 선두타자 양의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홍성흔에게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맞고 4점째를 내줬다.

이후 오재일의 2루 땅볼 때 1루 베이스커버를 들어가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부상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이닝을 마무리한 해커는 0-4로 뒤진 5회초 이민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