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경화(김포시청)가 전국체전 육상 여자 400m허들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김경화는 19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400m 허들에서 58초0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지난 제94회 인천 전국체전에서 조은주(시흥시청)가 세운 종전 대회 기록 58초21을 갈아치운 것이다. 이 종목 한국기록은 육상 국가대표 조은주가 2013년 제42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57초34다.
손경미(강원도청)가 58초97로 김경화에 이어 준우승을 했으며, 동메달은 1분1초05를 기록한 김신애(시흥시청)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