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전국체전 육상 남자 400m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국영은 20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전 육상 남자일반부 400m계주에 광주선발팀의 2번째 주자로 나서 역주를 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이날 광주광역시청 소속의 박평환 김국영 송만석 임희남이 주자로 나선 광주선발팀이 세운 기록은 39초83이다.
경기선발팀이 40초28로 광주선발팀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충남선발팀은 41초50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100m와 200m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국영은 이날 우승으로 육상 단거리 종목에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