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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롱다리 그룹 데뷔 초읽기, 스누퍼 Shall We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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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홍종현·이기우 등의 소속사 위드메이가 야심차게 내놓는 신인 아이돌 그룹 '스누퍼(SNUPER)'의 데뷔곡이 베일을 벗었다.

30일 위드메이에 따르면 스누퍼의 데뷔곡 '셸 위 댄스'는 인피니트·카라 등의 히트곡을 만들고 프로듀싱한 스윗튠이 작사·작곡했다. 걸스데이 멜빵춤, 카라 엉덩이춤, EXID 위아래춤을 만든 안무팀 야마앤핫칙스가 힘을 보탰다.

이달 중순 상호, 우성, 태웅, 세빈, 상일, 수현 등 멤버 여섯 명을 공개한 스누퍼는 지난 21일 홍종현의 지원사격으로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상태다. 25일에는 롯데월드 후레쉬 콘서트에서 가진 첫 무대를 통해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선공개했다.

위드메이 측은 "스누퍼는 친근함을 무기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평균 신장 180㎝, 배우 같은 외모와 함께 진심으로 소통하는 매력을 가진 아이돌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누퍼는 다음 달 중순 데뷔를 앞두고 매주 수요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자체제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인백서'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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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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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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