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프로야구]역대 최다 관중 762만명 기록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5년 프로야구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의 총 입장 관중 수가 762만2494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2012년의 753만3408명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규시즌(720경기)에 736만529명, 올스타전(1경기)에 1만8000명, 포스트시즌(15경기)에 24만3965명이 찾았다.

2011년 처음으로 7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2012년 750만명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2013년과 2014년에 증가세가 주춤하며 700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3년 만에 다시 700만명 선을 회복했다.

10구단 체제에 따른 경기 수 확대가 큰 요인이다. kt 위즈의 합류로 10개 구단 체제로 재편되면서 팀당 경기 수가 기존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늘었다.

불안요소도 있었다. 시즌 초반 쌀쌀한 날씨와 잦은 비, 5~6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으로 고전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3000여명 이상 급감했다.

그러나 시즌이 흐를수록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자리를 찾았다. 새롭게 도입한 와일드카드결정전은 순위 경쟁을 더 뜨겁게 했다.

KBO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야구장을 꾸준히 찾아준 팬들이 있어 새로운 기록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시즌"이라며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가 개장하는 내년은 올해보다 더 기대되는 해다. 리그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져 팬들이 원하는 KBO리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