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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유해진, 만재도 삼대장 중 하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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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유해진(45)이 꿈에 그리던 '만재도 3대장'을 처음으로 잡아 올렸다.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유해진의 손아귀만 피해다니던 참돔, 돌돔, 문어 등 만재도 삼대장 중 하나가 마침내 잡혔다.

두 달 넘게 유해진을 애태운 삼대장이 품에 들어오자 '세끼하우스' 식구들은 놀란 나머지 얼떨떨한 반응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삼대장을 꼭 잡고싶다'는 염원을 담아 만든 차승원의 부적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신기해한다. 어촌계장과 만재도 주민들도 삼대장 획득을 축하한다.

유해진, 차승원(45), 손호준(31) 모두와 친분이 있는 게스트 윤계상(38)이 만재도로 온다. 만재도 식구들은 몰래카메라 계략을 꾸미고, 윤계상은 속아 넘어간다.

윤계상은 설거지, 청소, 칼 갈기, 홍합 따기 등 모든 일에 끝장을 보려는 집착남의 면모도 드러낸다. 27일 밤 9시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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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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