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비만 치료 바이오신약 HM12525A(LAPSGLP/GCG)에 대해 제약회사 얀센과 개발·상업화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얀센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HM12525A에 대한 개발·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얀센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억500만 달러(약 1214억원)와 단계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8억1000만 달러(약 9371억원)를 별도로 받게 된다. 제품 출시 뒤에는 두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HM12525A는 인슐린 분비와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대사량을 증가시키는 Glucagon을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이중작용 치료제다.얀센은 오는 2016년 HM12525A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이 보유한 약효지속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 주 1회 투약할 수 있는 best-in-class의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 의약품의 반감기를 늘려주는 기반기술로 2004년 한미약품이 첫 개발했다. 이관순 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국에서 외국인 자기업의 기업체감도가 가장 높은 곳은 경북 항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투자에 가장 유리한 환경을 갖춘 지역은 충남 천안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지난 4일 전국 1578개 외투기업이 평가한 87개 기초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체감도'(주관적 만족도) 조사 과와 228개 기초지자체 조례에 대한 '외투기업친화성'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전국 외국인투자환경 지도'(전국 외투환경 지도)를 공개했다.대한상의는 매년 지역별 기업환경 매력도를 보여주는 전국 제지도를 작성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전국 외투환경 지도는 외투기업 버전으로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조사·분석한 결과다. 규제행정에 대한 외투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보여주는 기업체감도에서는 경북 포항시(1위)를 비롯해 경북영천, 전남광양, 전북군산 등 4개 지자체가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경기성남, 경남창원, 인천남동 등 22개는 A등급, 강원원주, 경북구미, 충남천안 등 34개는 B등급, 경기오산, 전북익산 등 57개는 C등급, 강원동해, 광주북구, 대구서구, 서울동작 등 4개는 D등급을 받았다.경북 포항시는 기업애로지원단을 설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증권사들이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롯데쇼핑에 대한 눈높이를 잇따라 낮추고 있다.롯데쇼핑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5.9% 감소한 195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인 2800억원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한국투자증권 여영상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2분기에 이어 크게 부진하면서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한 단계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28만원으로 15% 하향조정했다.KB투자증권 앙지혜 연구원도 "주요 사업부인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의 신규 출점과 자산유동화로 인한 판관비 증가, 기존점 성장률이 각각 백화점 -1.4%, 할인점 -0.1%로 부진하면서 효율성이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다.그는 "주요 사업부인 백화점과 할인점의 효율성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내렸다.SK증권 김기영 연구원도 "전반적인 소비부진의 터널은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업태간, 지역간경쟁강도 강화로 인해 수익성 회복은 더딜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했다.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롯데쇼핑의 가치 상승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그룹 1300여 점포에서 한국식품 페어를 개최했다. aT는 이번 행사에서 '오미오색(五味五色)'을 주제로 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임과 동시에 파프리카, 애호박, 김치, 라면 등 100품목을 집중 판매했다.행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쇼핑몰로 연간 5000만 명이 방문하는 이온 레이크타운을 중점 판매점포로 삼아 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호떡, 육개장 등 한국 전통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한국 식문화거리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13개 한국식품 수입업체가 참여하는 특별판매 코너에서는 향후 신상품의 정식 입점 가능성이 타진됐다. 이외에도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태권도, 전통무용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일본 내 한국식품의 화제몰이를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한국 농수산식품의 대일수출은 2011년 23억7000만불을 정점으로 엔저현상, 반한감정 등으로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10월말 기준 수출실적은 15억3000만불로 지난해에 비해 12% 감소했다. aT는 한국 농식품의 대일수출 부진 만회를 위해 오는 11월과 12월에 집중적인 행사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청년희망펀드에 30억원을 기부한다.한화그룹은 8일 "김승연 회장은 사재 3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고 그룹 임원진도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화그룹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공감하고 미래 주역인 청년이 바로 설 수 있는 마중물 마련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화그룹은 올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고용 규모를 두 배 정도 늘린다"며 "충북 진천과 음성에 1.5GW 규모의 태양광 셀공장과 500㎹ 규모의 모듈공장을 신설하면서 1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 연말 개장을 앞 둔 여의도 63빌딩의 갤러리아 신규 면세점에서도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한화그룹은 지난 8월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1만75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 가구 넷에 하나를 구성하고 있는 싱글족 사이에서도 빈부격차는 존재한다. 최근 1인가구는 사별 등으로 남겨진 고령층과 소위 삼포(연애·결혼·출산)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들 싱글족 사이에서 나타나는 빈부격차는 근로 여부와 연령에 따라 뚜렷하게 나타나고, 그 간격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20대 이상 비경제활동 인구는 1314만2000명에 달한다.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 5148만2816명 가운데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25.52%가 근로 능력이 없거나 일할 의사가 없는 상태란 뜻이다.통계청이 밝힌 지난해부터 지난 2분기까지 1인 근로자 가구와 비근로자 가구의 소득 격차는 평균 93만8123원이다.특히 격차가 가장 컸던 올 1분기에 일자리가 있는 싱글족은 평균 221만1104원의 소득을 거뒀던 반면 자영업자를 포함한 비근로자 1인가구는 소득이 109만4929원에 불과했다.특히 젊은 1인가구의 경우 월세 집에 사는 경우가 많아 소득이 있더라도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삶이 팍팍해 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LIG투자증권 김예은 연구원은 "고령화와 삼포세대 증가로 1인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이달 말까지 한·중, 한·베트남 FTA(자유무역협정)가 꼭 비준이 돼야 한다"며 여야가 조속히 협의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윤 장관은 전날 오후 충남 세종시 금강 자연휴양림에서 기자단과 연찬회를 갖고 "중국은 제1수출 대상국이고, 베트남은 홍콩을 제외하면 일본 제치고 3위"라며 "1·3위와 체결한 FTA를 조기 비준해서 하루라도 빨리 관세인하 효과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정문이 공개돼서 회원국들이 비준 절차에 착수했고,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도 타결을 앞두고 있다"며 "우리도 그 전에 FTA가 발효돼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전년 대비 수출실적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수출이 상당히 어려운데 연말까지 수출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며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하고 있지만 물량 부분에서는 미국, 중국 등에서 시장 점유율이 늘고 있어 조만간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윤 장관은 "지금의 주력 수출 품목만으로 끌고 갈 수는 없다"며 "SSD, 화장품, 소비재, 올레드(OLED) 등 새로운 수출 전략품목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오랜만에 삼성그룹주 주가가 빠르게 반등하면서 삼성그룹주 펀드 수익률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삼성그룹주 펀드가 투자자들의 속을 썪여온 만큼 이번 반등을 틈타 환매에 나서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삼성그룹주 펀드들이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한 달 수익률 최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수익률 상위 15개 펀드 가운데 8개 펀드가 삼성그룹주 펀드다.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2'의 1개월 수익률이 6.70%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IBK삼성그룹'(6.21%),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5.08%), '한국투자삼성그룹리딩플러스'(4.92%) 등으로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그룹주 펀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급반등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각 발표로 최근 한달(10월5~11월5일) 사이 19.93% 급등했다.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각각 7085억원, 532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는 등 삼성 계열사들이 잇따라 주주친화정책에 나선것도 삼성그룹주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른 삼성 계열사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2016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의 6.9~7%보다 훨씬 낮은 6.2%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스위스 대형은행 UBS는 4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내년 부동산과 공업 부문의 부진으로 이처럼 낮은 경제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왕타오(汪濤) UB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5중전회에서 건의한 제13차 5개년 계획과 2016년 중국 거시경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중국 경제가 계속 하방압력을 받으면서 성장률이 크제 저하한다고 관측했다.그는 중국 경제의 둔화가 부동산과 공업, 광업 특히 공업 부문의 조정 때문이라며 부동산 침체로 공업 생산과 투자가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건설과 공업이 계속 하강세를 이어가면서 내년 경제성장을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했다.왕타오는 부동산 시황이 지난 3월 정책 완화 후 회복 기미를 보이고 주요 대도시와 일부 중소 대도시에서 주택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9월 신규 부동산 투자가 돌출적으로 늘어났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왕타오는 부동산 재고가 대단히 많기 때문에 개발업자가 신규 공사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면서 10월에는 예전 추세로 돌아가고 내년에는 제로 성장에 머물 것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9월 국내 건설사의 민간수주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대한건설협회(건협)에 따르면 지난 9월 민간수주는 지난해 동기(6조8300억원)대비 170.7% 증가한 18조4878억원을 기록했다. 월간 수주통계가 집계된 이래 사상 최대 수치다. 공공부문을 포함한 국내 수주 총액도 20조40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13% 증가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토목과 건축부문 모두에서 크게 늘었다. 지난해 대비 토목과 건축 수주액은 각각 848.7%, 117% 증가했다. 특히 토목공종 중 기계설치 부문에서 2957% 증가한 3조7411억원을 기록했다.이는 1000억원 이상 대형공사 발주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8월 대비 147% 증가한 42건이다. 이중 1조원 이상 초대형 공사는 3건에 이른다. 주요 공사는 S-Oil, 안양 열병합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 등이다.반면 공공부문의 수주액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지난해 동월대비 30.2% 감소한 1조9194억원을 기록했다.토목부문의 경우 철도궤도와 토지조성 등은 감소한 반면 댐과 상하수도는 각각 368.8%, 87.1% 증가했다. 공공건축은 학교·관공서 공종에서만 16.6% 증가하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하반기 서울시내 면세점 대전 결과가 오는 14~15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관세청에 따르면 주말인 14일이나 15일 중 하루를 택해 서울지역 시내면세점에 대한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한 뒤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시내 면세점 3곳에 대한 입찰 결과를 발표한다. 관세청은 해당 일정 및 장소 조율을 마무리한 뒤 재입찰에 참여하는 기업들에 결정된 사안을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면세점 특허가 만료되는 곳은 롯데면세점 소공점(12월22일)과 월드타워점(12월31일),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11월16일), 신세계의 부산 조선호텔면세점(12월15일)이다. 신세계와 두산이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시내 3곳의 면세점에 복수 지원함에 따라 대진표는 ▲롯데 소공점vs신세계vs두산 ▲SK네트웍스 워커힐vs신세계vs두산 ▲롯데 월드타워점vs신세계vs두산vsSK네트웍스로 확정됐다. 강북 지역은 3파전으로 진행되는 2개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강남의 경우 롯데 월드타워점을 놓고 신세계와 두산, SK네트웍스가 공성전을 펼치는 4파전이다. 롯데는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두 곳 중 어떤 곳도 포기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해 롯데 소공점은 1조9763억원의 매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집무실이 114층으로 확정됐다. 롯데물산 노병용 사장은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프레스투어'에서 기자들과 만나 "롯데월드타워 114층이 신 총괄회장 집무실로 사용될 것"이라며 "현재 인테리어 공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이 들어설 114층은 개인 사무실(108~114층) 구역 가운데 최고층이다. 1~12층 저층부 '포디움(Podium)' 구역에는 파이낸스 센터(5~7층), 프리미엄 헬스케어센터(10~12층), 여행서비스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14~38층은 업무 공간(Prime Office)으로, 42~71층에는 업무·사교·거주·휴식을 겸할 오피스텔이 들어선다.고층부인 76~101층에는 6성급 호텔이 들어서고, 117∼122층은 아트 갤러리와 판매시설 등이 자리 잡는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117~122층 중 한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꼭대기 123층에는 전망대 '스카이(SKY) 123'이 설치된다.신동빈 회장과 200여명이 일하는 롯데그룹 정책본부 사무실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현재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는 현재 100층을 넘어 118층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4일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산 헬기 수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한국항공우주산업과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하얏트 호텔에서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파브리스 브레지어(Fabrice Bregier) 에어버스 그룹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사는 LAH/LCH(소형무장/민수헬기)와 수리온 수출, 헬기 주요 부품 정비를 포함한 후속지원, 해상작전헬기 개발 등에서 협력하게 됐다.한국항공우주산업 하성용 사장은 "LAH/LCH 개발 성공으로 국내외 1000대 이상 판매할 것"이라며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브레지어 에어버스 그룹 사장은 "한국은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사의 중요한 시장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 간 상호협력을 확대함은 물론 한국 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T-50/KT-1 수출 경험과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의 전 세계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시너지로 국산 헬기 수출을 앞당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