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 증시가 당국의 움직임에 따라 울고 웃고를 반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도 널뛰기 장세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19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3748.16포인트) 대비 45.95포인트(1.23%) 오른 3794.1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전일 하루 만에 245.5포인트(6.15%)가 떨어졌고, 이날 장 시작부터 2% 이상 하락한 상태에서 시작하며 추가 하락에 대한 공포가 커졌다.3748.16포인트로 장을 출발한 상하이증시는 오전 한 때 3500포인트 선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대규모의 매수세가 들어오며 단번에 3700포인트를 회복했다.단 몇 시간 만에 250포인트 가까이 오르는, 수직상승의 양상을 보였다.중국 증시가 전날 폭락에 이어 장 초반부터 급락하는 모습에 국내 증시도 맥을 추지 못했다.결국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56.26) 보다 16.87포인트(0.87%) 내린 1939.39으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9.80) 보다 29.25포인트(4.18%) 내린 670.55로 마감했다.이날 상하이증시는 봉황부동산투자(10.06%), 감숙아성실업(10.05%), 광동생익테크놀로지(10.05%), 해남천연고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전 분기 대비 TV 매출액과 수량의 점유율을 높이며 10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LG전자는 매출 기준 14.1%, 점유율 기준 13.5%로 전분기 대비 각각 2%p, 1.8%p 하락하며 2위를 유지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IHS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중 삼성전자는 세계 TV 시장(매출액 기준) 점유율을 1분기의 27.1%에서 28.5%로 1.4%p 끌어올렸다. 매출액 기준 2위는 LG전자로 14.1%에 달했고, ▲3위 소니(7.3%) ▲4위 하이센스(5.5%) ▲5위 TCL(4.9%) 등이었다. 삼성전자는 판매량 기준으로도 점유율을 1분기의 20.3%에서 21.4%로 1.1%p 높이며 2위와의 격차를 벌였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 13.0% ▲TCL 5.5% ▲소니 5.4% ▲하이센스 5.1% 등의 순이었다.삼성은 2분기 매출액 기준으로 UHD TV는 36.4%, 커브드 TV는 80.7%로 프리미엄TV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삼성전자는 2분기 세계 TV 출하량이 약 4800만대로 1분기보다 189만 대나 줄어들었지만 SUHD, 초고화질 UHD TV,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본유출 우려에 대해 "미국의 금리가 인상된다고 해서 바로 한국 금리가 인상 된다는 등식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급격한 자본 유출이 우려된다"는 정의당 서기호 의원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최 부총리는 "미국의 금리 인상은 세계 경제에 여러 파급을 주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우리로서도 가계부채 문제나 자본유출 부분에 대해 경각심 갖고 보고 있고,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서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하고 일시 상환을 분할 상환으로 전환하는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자본 유출과 관련해서는 한국은 (미국) 금리가 인상돼도 여러 여건 상 급격한 자본 유출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 만에 하나의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도 미국 금리와 자국 금리를 바로 연계시키지는 않기 때문에 한은이 잘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최 부총리는 또 부동산 규제 완화보다 가계부채 리스크를 줄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가처분소득이 늘고 자산이 안정적으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하면서 4년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5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3% 하락한 101.43으로 2010년 10월(101.42)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0% 떨어진 수치로 지난해 8월 이후 12개월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선행하는 지표인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다. 국제유가 하락 등의 여파로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월 생산자물가가 하락한 것은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석탄·석유제품이 하락한데다 정부의 전기요금 인하 등이 작용했다.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에서 농산물(2.1%)과 축산물(1.9%), 수산물(3.1%) 상승했다. 반면 공산품에서 석탄·석유제품과 금속제품이 -4.6%, -2.1%씩 하락했다. 전력·가스·수도는 -0.6의 등락률을 나타냈다. 서비스에서는 음식점 및 숙박 0.2%, 운수업 0.8%씩 상승했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존속능력이 의심받고 있다. 자산을 다 팔아도 부채를 갚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대우조선해양 반기보고서에는 '계속 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존재함을 의미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대우조선해양의 감사는 안진회계법인이 맡았다. 반기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상반기말 현재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3조원 초과한 상태다. 유동부채는 14조6675억원이며 유동자산 11조4282억원이다.보유하고 있는 모든 유동자산을 매각해도 부채를 갚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한다는 뜻이다.상반기 말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은 776%에 이른다. 1분기말 부채비율은 374%에서 400%포인트 높아졌다.자본총계는 2조2484억원으로 1분기 말 4조5649억원보다 2배 가까이 줄었다. 부채총계는 17조4550억원 수준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채권금융기관과 경영관리협약을 체결해 재무구조개선 등 자구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규 자금지원과 관련해 채권단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금융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손실이 많이 반영됐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하고 이익은 늘어나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06곳의 2015회계연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823조453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했다.반면 영업이익은 52조370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3% 늘어났고, 순이익은 37조913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 감소했다.전체 상장사 가운데 매출액 비중이 큰 삼성전자(매출액 기준 11.3% 차지)를 제외하면 매출이 4.0% 감소하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2%, 1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의약품, 섬유의복,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 6개 업종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화학, 철강금속, 전기가스, 유통, 전기전자, 통신, 서비스, 건설, 종이목재, 기계, 운수장비 등 11개 업종의 매출이 감소했다.순이익의 경우 통신과 기계 등 2개 업종은 작년 상반기에 비해 흑자전환했고 운수창고와 건설 등 2개 업종은 적자전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중국 일반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찾는다.한국관광공사는 3개 상품을 통해 방한하는 첫번째 단체관광객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기념행사를 오는 22일 오후 6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갖는다고 18일 밝혔다.관광공사는 앞서 본격적인 중국인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완다(万達)여행사와 협력해 올해 남은 기간동안 1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완다여행사의 '10만명 모객 캠페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메르스로 추락한 한국관광 이미지를 제고해 침체된 방한 관광시장이 회복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공사는 전망했다. 중국 완다여행사는 중국 최대 부동산, 유통기업인 중국 완다그룹 산하 여행사다. 이번 단체는 완다그룹이 인수한 중국 현지 12개 여행사와 유력 온라인여행업체인 통청여행사를 통해 중국 전역에서 모객됐으며, 5박 6일 내외의 일정으로 서울·부산·제주 등을 방문한다.서영충 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이번 중국인 단체관광객 1000명 방한은 순수하게 현지 여행상품을 통해 모객된 일반단체로 기업체 인센티브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거래소(KRX)가 한국의 장외파생거래 정보저장소로 선정됐다.금융위원회는 18일 장외파생거래 관련 정보를 집중 관리·분석하는 금융시장인프라(FMI: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인 거래정보저장소(Trade Repository)로 한국거래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외파생시장 규제 강화를 위한 G20회의 합의(2009년)의 일환으로 거래정보저장소 도입이 국제적 추세로 자리잡음에 따라 지난해 6월 TR도입계획을 발표하고 선정작업을 벌여왔다.막판까지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이 각축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위 TR 운용계획 적정성, 국제 정합성, 보안과 비용 효율성, 보고 편의성, 업무 전문성, 활용성 등 6개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기준을 마련해 한국거래소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금융위 관계자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TR 구축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우리나라 금융시장인프라의 국제 정합성과 신인도가 향상되고, 장외파생상품 거래와 관련한 수많은 정보가 효율적으로 집중․관리됨에 따라 거래 투명성 제고와 시장모니터링 강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된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끝이 났다. 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경영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끝나지 않은 싸움을 예고했다. 신 전 부회장은 당초 지분 3%를 모아 임시 주총을 열고 '이사진 교체'를 안건으로 통과시키려 했다. 하지만, 이번 주총을 통해 신 회장의 그룹 지배력과 조직 내 장악력을 확인한 체 주총 종료 후 자리를 떠났다. 신 전 부회장은 주총 후 기자들에게 "친족 간의 갈등으로 많은 불안을 안겨드린 데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내가 믿는 바를 관철해 나가며 앞으로도 동료 및 거래처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재계 일각에선 이번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 대해 신 전 부회장이 일본 롯데 경영권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했다. 경영권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음을 시사한 신 전 부회장에게 남은 반격카드는 바로 소송전이다. 앞서 신 전 부회장은 최근 신 회장이 호텔롯데 주주인 L투자회사 대표이사로 등기된 것과 관련해 "아버지(신격호 총괄회장)가 동생이 멋대로 L투자회사 사장에 취임한 것이냐고 화를 내셨다"고 전했다.아울러 그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일본의 2분기 실질 GDP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1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일본의 실질 GDP는 가계소비 및 수출 부진으로 1분기에 비해 0.4% 마이너스 성장하며 경기 회복 모멘텀이 약화됐다. 연율로는 1.6%하락했다. 특히 2분기 가계소비는 전분기와 비교해 0.8% 감소했다. 가계소비가 감소한 것은 4분기 만에 처음이다. 이는 엔저에 따른 식료품 등 생필품의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 및 연금생활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탓이다. 또 평년보다 비가 많이 내렸고 덜 더운 날씨가 이어져 의류 등 매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판매 감소 등 내구재 소비 부진도 이어졌다. 대내외 수요 위축 등으로 수출(전기 비 4.4%)과, 수입(2.6%)이 모두 줄었다. 설비투자도 3분기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이상원 연구원은 "성장부진이 아베 정권의 부담이나 대내외 수요개선 및 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이어져 3분기에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개혁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점검 대상을 금융소비자까지 확대키로 했다. 연말에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개혁 현장체감도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17일 오전 열린 금융위원회 간부회의에서 임 위원장은 "올해 들어 추진중인 금융개혁이 금융사나 학계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높지 않다"며 "금융사에 대한 규제 완화는 물론이고 일반 국민과 기업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임 위원장이 강조한 '체감도 높은 과제'는 계좌이동제나 인터넷전문은행, 금융거래 제출 서류 간소화 등 일반인들이 금융재산을 안정적으로 키워가면서 금융거래 편리할게 할 수 있는 과제들이다.임 위원장은 "지난 13일 '금융현장지원단'을 출범해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을 상시화한만큼, 하반기에는 현장점검 대상을 금융사에서 일반 국민이나 기업 등 금융수요자들로 확대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이같은 정책의 일환으로 공·사연금 제도 개선방안 세미나와 금융사·핀테크 기업 합동 워크샵 등 정부와 금융사, 노조 등이 함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10월 전국적으로 분당신도시 면적에 육박하는 17.83㎢(539만평)의 토지가 도시공원에서 해제된다.사유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나 후속 조치가 미흡할 경우 무분별한 주택 건립 등을 통해 난개발을 부추길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것으로 지적된다. 도시공원이란 도시지역에서 공원녹지의 확충, 도시녹화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공원이다. 도시자연공원과 근린공원이 여기에 해당된다. 자연공원법의 적용을 받는 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과 구별된다. 정부는 공원·도로 등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했으나 계획대로 활용되지 않고 장기간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을 풀어주기로 했다. 도시공원의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5년 10월1일 이전에 공원으로 결정·고시된 것 중 10년간 조성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곳은 '일몰제'를 적용해 도시공원에서 해제하기로 했다.일몰 시한이 9월말로 다가오면서 10월부터 지자체가 조성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도시공원이 무더기로 풀리는 것이다.17일 부동산개발정보 제공업체인 지존 등에 따르면 전국 243곳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 대해 전수조사 한 결과 10월1일 일몰제를 적용받아 해제되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오늘 개최된다. 한 달여 동안 롯데가에 휘몰아친 형제의 난이 어떤 식으로 결론을 맺을 지 여부가 관심이다. 특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롯데 지배구조의 핵심인 L투자회사와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자리를 모두 차지한 상황에서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어떤 식으로 반격할 지도 궁금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일본으로 출국, 이날 개최될 주주총회를 대비해 세 결집에 힘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한국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의 위임장을 받는데 주력한 뒤 지난 16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향했다. 현재까지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회장 측에서 제안한 일본 롯데 지배구조개편안과 사외이사 선임안만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주주총회가 두 가지 안건만 다룰 경우 신동빈 회장이 한일 롯데그룹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사실상의 상징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신동주 회장 측에서도 반격할 카드는 남아있다.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이 광윤사 3분의 1, 우리사주 3분의 1, 임원진 3분의 1 등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신 총괄회장의 위임장과 우리사주 측 인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