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현남면 지경리에 캠핑의 낭만을 즐기고 가족 단위 숙박문화를 제공하는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2년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 공모에 양양지경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이 전국 10곳중 한곳으로 최종 선정돼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양양군 현남면 지리 5-1번지 일원에 캠핑장이 조성된다양양지경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은 2년 동안 관광진흥기금 10억과 지방비 10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군유지 59,858㎡중 건축면적 14,700㎡규모로 캐빈하우스 20동, 코테지 15동, 캐라반 6대, 자동차 캠핑장 10사이트 등 숙박시설이 조성되며 향후 민자사업 유치를 통해 카페테리아, 해양심층수 테라피시설 1동, 체육 및 놀이시설 등 공공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군은 내년 3월 이 일대 묘지이전과 사전 환경성검토를 마치고 9월부터
영월군이 영월읍 거운리 옛 고랭지 채소단지가 있던 접산 일원에 생태체험이 가능한 자생식물원을 조성하고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친환경 생태를 만들어 동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군은 접산 일원에 자생하고 있는 동강 대표식물 동강할미꽃과 “약용”가능하면서도 관상가치가 있는 식물들을 식재하여 전시와 교육, 탐방, 체험을 위한 전시원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동강바람마을 자생식물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능선으로 둘러싸인 접산 일원 산악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산책로 및 관리용 도로를 조성하고 봉래산 정상에서 접산으로 연결되는 임도를 개설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접산 인근 풍력발전단지(기 3기설치, 3기추가)와 자생식물원 조성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랜드마크 �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지난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용호)과 (주)파주탁주(대표 차익준)와 파주장단콩막걸리 산업화를 위한 기술협약 및 다자간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지역농특산물인 파주쌀과 파주장단콩을 이용한 “파주장단콩막걸리” 관광상품화 및 소비확대를 위한 계기로 삼고자 마련하게 된 것이다.“파주장단콩막걸리”는 파주 청정지역에서 길러낸 대표 농산물인 “파주장단콩”과 “파주햅쌀”을 이용하여 제조하게 되는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와 어우러져 파주의 대표적인 지역 특산주로 개발하여 상품화가 기대된다.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파주탁주에 기술이전 하는 사항은 콩에 균을 배양시키는 기술과 발효 시에 직접 첨가하여 발효시키는 특허 기술이다.이러한 발효�
해남군은 상대적으로 품질과 생산성이 낮은 볏짚, 배합사료 위주 사육방법을 개선, 질 좋고 영양만점인 청보리 등 사료작물 확대 재배에 적극 나선다.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료가격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군은 2012년까지 사료작물 179농가 2,000여ha 확대 재배하고 사료종자, 장비지원 등 총 5,759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전국 제1의 경지면적을 보유한 지역 특성상 볏짚의 생산 및 활용도가 높고, 조사료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2013년까지 볏짚과 조사료의 급여율을 각각 50%까지 확보하기 위해 현지지도 및 농가 순회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초식가축의 생리상 사료 급여량의 60% 정도를 조사료로 급여해야 가축이 건강하고, 사료비 절감 등 생산비도 주릴 수 있다. 한편, 축산과학원 자료에 따르�
영암군이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정계획을 1년 4개월에 걸친 연구 끝에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영암군은 수정계획 수립을 위해 이미 주민간담회 및 각종 보고회를 거쳐 주민과 군의원, 실과소장, 읍면장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으며 지난 7월과 9월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계획을 확정지었다.종합발전계획 수정계획은 2020년을 목표로 수립되었으며 계획수립의 방향은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여건․전망을 고려한 중장기적 사업발굴, 공동번영․상생을 통한 지역민(공동체) 삶의 질 향상, 지역민 수요 중심의 프로젝트 발굴, 국․도비 및 민간투자 유인이 가능한 전략사업 발굴 등이다.또한, 활기(活氣)찬 영암, 정기(精氣) 어린 영암, 윤기(潤氣) 나는 영암, 생기(生氣) 넘치는 영암 등 영암의 상징인 기를 4가지 유형�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영상미디어센터 3층 다락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008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포함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의 거리에 신축 건립됐다.미디어센터는 영상편집실과 촬영 및 편집 교육이 가능한 스튜디오, 디지털편집실, 디지털 캠코더 등 최신 미디어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촬영, 편집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개관식에는 전국의 미디어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미디어센터는 앞으로 한 달간 개관을 기념하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기초 미디어 실습 교육과 올해 놓치기 아까운 영화 무료 상영회를 계획하고 있다.한편, 영상미디�
추워지는 겨울, 굴 구이의 유혹이 시작된다. 천북 하만리 굴구이 단지에는 매년 겨울철이면 석쇠위에서 ‘딱딱, 펑펑’ 굴 익는 소리와 고소한 굴구이 냄새가 가득하다. 보령천북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양영돌)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9일간 천북면 하만리 굴단지 일원에서 ‘제10회 보령천북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굴축제는 지난해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축제기간동안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각설이공연, 관광객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돼 겨울철 별미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도 마련된다.천북 하만리 굴단지는 예전부터 굴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바다와 접하는 곳에 있어 겨울바다의 낭만과 함께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바다의 우유’로 통하는 굴은 8월 산란기를 끝내고 가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 잠사시험장이 건강기능성 양잠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양잠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하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 들어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양잠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잠농가도 동결건조 누에가루, 누에눈꽃 동충하초, 숫번데기, 뽕잎차 등 양잠 가공식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80년대 이후 계속 침체만 겪어오다, 최근 들어 농가의 양잠산물 생산량과 소득이 10∼20%씩 꾸준히 늘고 있다.양잠산업은 과거 입는 양잠에서 오늘날에는 먹고 보고 체험하는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의료용 신체조직, 화장품 등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다.이처럼 누에와 뽕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양잠산물 제품들이 개발되고, 양잠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높지만, 농가의 양�
계룡시에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계룡軍문화축제 전국사진공모전’ 작품 심사회를 개최했다.한국사진작가협회 계룡지부(지부장 김연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심사회에는 사진작가협회, 계룡군문화발전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계룡군문화축제의 진한 감동과 아련했던 추억을 담은 413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해, 금상 유수현 作 “공포체험장”, 은상 김계호 作 “창공”, 신광순 作 “축제의 서막”, 동상 유경원 作 “사랑해요 시민여러분”, 유찬도 作 “헬기레펠 시범”, 최용구 作 “동심” 등 총 80점의 작품을 선정했다.심사결과는 한국사진작가협회와 계룡군문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상 및 전시회는 이달말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입상작들은 11일 이내에 필름 원판 또는 디지털 원본 파일을 (사)�
8일, 과정이수형 국가기술자격 제도 및 국가기술자격증 불법 대여 신고포상금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기술자격법’일부개정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국가기술자격법’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금주 중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전망된다.‘과정이수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는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교과과정 편성․운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사람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정부는 과정이수형 국가기술자격 제도 도입을 통해 산업현장의 ‘일’을 중심으로 국가기술자격과 직업교육․훈련제도를 상호 연계시킴으로써 자격 및 직업교육․훈련 제도의 산업현장성 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국가기술자격법’ 개정안이 입법예고 될 당시만 해도 과정이수형
수백 년 대를 이어 내려온 종가음식에는 섬김과 배려의 아름다운정신이 담겨 있다. 조상과 부모·남편·자식에 대한 섬김, 마을과 가문을 찾는 손님에 대한 섬김, 마을공동체를 이루며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섬김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섬김의 미학’을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리아 푸드 엑스포(Korea Food Expo)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종가음식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가문의 종부들이 조상과 부모, 남편과 자녀, 손님과 일꾼 등을 위해 정성껏 만들었던 150여 가지의 다양한 종가음식이 전시될 예정이다. 광주 안씨 감찰공 안종생 종가에서는 조상을 위한 섬김상으로 새 사람을 맞이해 사당에 국수, 미나리, 약과, 식혜, 삼탕, 녹두빈대떡 등의 음식을 올리는 사당폐백상을 선보인다. 은진 송씨 문�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기록유산으로 2012년 3월 유네스코에 등재를 신청할 기록물로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 기록물’ 2건을 최종 확정했다. 최근 개최된 문화재위원회(세계유산분과) 합동소위원회에서는 제출된 5건의 후보 중 위의 2건을 유네스코(UNESCO)에 제출키로 의결했다.5건의 후보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새마을운동기록물’과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조선의 금속활자’ 등 3건과, 지난 2009년 선정된 ‘난중일기’와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 등 2건의 기록물이며, 이들 후보에 대하여 일차적으로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등재대상을 추천하고 문화재위원회 합동소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난중일기’는 타 기록물과 비교하여 등재가치에서 단연 앞선 것으로 평가됐으며, 전쟁 중 �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에서는 금년 10월까지 불법게임장 995개소를 단속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게임장 단속만으로는 불법게임장을 근절시키지 못한다는 한계를인식, 게임 중독 폐해의 심각성 홍보 방안으로 ‘불법 게임 중독자 재활 치유 서비스 안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함으로써 불법 영업주 단속 처벌과 함께 게임중독자 재활복귀 정책도 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경기경찰은 도내 영업중인 게임장이 600여개소(게임물등급위원회 자료)에 이르고, 이중 상당수의 게임장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으며, 게임중독이 의심되는 이용자가 약 5∼6천여 명 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또한, 경기 도박중독예방치유 센터에 의하면, 카지노・경마・경륜 등 도박 상담자 중 게임중독 상담자가 15.6%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불법게임 중독 폐해 대책이 시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