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천마케팅단(단장 정두수)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에 소재한 인천광명원(원장 임남숙)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 설날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인천광명원에 식기 등 주방용품을 기증하고, 시각장애인과 함께 가래떡 썰기와 떡볶이를 만들어 점심식사로 제공하였으며, 식사 도우미와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봉사단’은 봉사활동에 앞서 안대로 눈을 가린 채 가래떡 썰기와 식사를 하면서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사랑의 봉사단’을 이끌고 두팔을 걷어 부친 채 설거지를 한 KT인천마케팅단 정두수 단장은 “사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앞장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KT 인천마케팅단‘사랑의 봉사단’은 사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인천광명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시각장애인 여행캠프, 목욕, 운동회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재진 경기도의원(부천 제5선거구)이 부천시관내 학교들에 대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예산으로 도비 4억1천3백만 원을 2월 1일자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에 기 확보된 본예산과는 별도로 지원받는 예산이다. 특히 금번에 확보된 예산은 긴급을 요하는 사업들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경기도교육청 및 부천교육청의 예산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이재진 의원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예산담당부서에 직접 찾아가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설명,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이러한 이재진 의원의 노력으로 부천시관내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성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확보된 사업의 예산들은 상동고등학교 다목적실 증축공사 3억원, 일신중학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교만들기 사업 5천만원, 범박초등학교 방범창 설치공사비등 24백만원, 일신초등학교 정수기 구입비 39백만원 등이다. 특히 이재진 의원은 \"금액은 소액이지만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지원이 이루어져서 매우 다행이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외부재원의 확보를 통해 열악한 부천교육에 대한 개선과 개편을 이끌어내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교육환경과
이환섭(60) 전 중부경찰서장이 10일 인천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관과 일반인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1978년 11월 경찰에 입문한 이 전 서장은 강화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에서 일반 행정에 대한 연구로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 전 서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32년간 단 한 번도 경찰 직업에 대한 후회를 한 적이 없었다”며 국민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일념으로 생활해 온 그동안의 열정을 술회했다. 부드럽고 깨끗한 경찰상의 표본으로 많이 알려진 이 전 서장은 조직 내에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조직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재직 중 대통령 표창 1회와 홍조·근정훈장 수상과 함께 퇴임 시 경무관 승진의 영예도 안았다. 이와 같이 이 전 서장은 평소 원만한 대인관계로 주변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으로 귀감을 사는가 하면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가 기업의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2시 시청사 기업지원과 원스톱 룸에서 기업 애로 해결 대책회의를 열고 한국로보트보쉬(주)의 공장 진입로 개설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지식경제부,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용인시 재정법무과, 기업지원과, 도로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자동차부품 글로벌 외투기업인 한국로보트보쉬(주)가 제기한 진입로 개설 민원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 각 업무 별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당 진입로 개설이 외투기업 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주요 관건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해 해결 접점을 찾기로 합의했다. 한국로보트보쉬(주)는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업체인 독일 보쉬(BOSCH)의 한국내 자회사로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298번지에 본사와 기술연구소가 위치해 있다. 종업원 300여명에 연매출액 6000억원에 달하며 현재 글로벌 R&D센터 육성 및 영업거점지역 발전 방안 등의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으나 94년 본사 설립 당시의 진입도로가 협소해 외국바이어와 내방인 방문 시 어려움을 겪고 물류 운송에도 막대
정치 탄압, 야당 탄압 규탄 야4당 결의대회가 9일 오후 국회 본청앞 계단에서 열린 가운데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관련기관과 함께 보금자리 주택지구 등에 대한 부동산 투기단속을 벌인 결과, 600건의 위법사례가 적발됐다. 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7일부터 도, 국세청, 경찰청, LH공사, 경기도시공사, 시·군 합동으로 하남 보금자리지구 등에 대해 부동산 투기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실거래가 신고위반 등 불법행위가 600건에 달했다. 위반내용별로는 토지이용 의무위반 148건, GB지역 불법행위 371건, 실거래가 신고위반 9건, 부동산중개업소 불법행위 72건 등이다. 도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 부동산투기행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보금자리 지구 등 투기우려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 투기목적의 토지거래나 보상을 노린 GB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원상복구와 함께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 컨설팅업체에서의 중개행위 등 불법중개 의심업소에 대해 사전정보를 수집한 뒤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까지 판교, 동탄, 동백 등 전매제한 기한이 지난 입주 3년 이내 신도시를 대상으로 다운·업계약서 작성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도는 실태조사 뒤 위반자에 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15일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과 면세점 등에서 설 전통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9일 밝혔다. 출국장에서는 떡메치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행사가 진행되고 참여 고객에게는 할인쿠폰과 복주머니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면세구역에서는 200달러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꽃가마를 태워주고 1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으로 연하장을 만들어준다. 특히 외국인에게 세시풍속을 알릴 수 있는 전통 예술 공연과 우리 전통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아울러 14일에는 국악실내악과 창, 산조합주 등 전통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우리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설 연휴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롯데·신라·AK·한국관광공사)는 신년 사은행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는 품목별로 10% 할인과 패밀리 콘서트 티켓 증정 행사를, 신라는 25일까지 선불카드 증정행사 등을 진행한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9일 현행 중선거구제로 돼있는 지자체 기초의원 선거구를 소선거구제로 개정하는 수정안을 제출할 경우 자신도 “표결 시 퇴장하겠다”고 자당 의원들에게 9일 엄포를 놓았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와 소선거구제 협상을 했지만 민주당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라며 “민주당은 여야합의 없이 수정안을 통과시킨 예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동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법은 게임의 룰을 정하는 법이어서 서로 합의가 안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을 박았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굳이 야당이 반대하는 소선거구제 수정안을 내겠다면 이는 여야 협상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수정안을 내겠다면 저도 퇴장해서 표결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가 소수당이 되고 민주당이 다수당 돼 마음대로 선거구제를 바꿔도 되겠는가. 지도부로서 우리가 여야의 원만한 국회운영을 위해 참을 것은 참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권투 하면서 마음대로 룰을 바꿔서야 되겠는가”라며 “그것은 60년 헌정사에서 지켜온 전통이다. 그것을 무너뜨리면
한나라당 신영수(성남 수정)의원은 9일 세종시 수정안 국민투표를 6.2 지방선거 때 동시 실시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도내 의원들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대정부질문을 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현재 거론되고 있는 행정수도 일부 이전안과 교육과학중심경제도시안 외에 백지화안의 3가지 안이 있다”며 “3가지 안을 6월2일 지방선거와 함께 국민투표를 시행해 세종시 건립자체를 백지화 하던지, 행정수도 분할안을 하던지 아니면 교육과학중심경제도시안으로 가던지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견을 물어서 세종시 문제를 종결 짓는 것이 국론 분열도 막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여야간 대치, 여당내 이견 등으로 (세종시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이라면서 “현명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6월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발전방안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해 그 결과인 국민의 뜻에 따라 처리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친이계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이 세종시 수정안 국민투표 필요성을 제기했고 정병국 사무총장(가평·양평) 역시 국민투표에 대해 제안했지만 공개적으로 주장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에 한나라당은 세종시 수정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민주당 강성종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학교법인 신흥학원의 공금을 횡령한 이 학원 박모 사무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박 국장은 학교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공사비를 과다책정한 뒤 그 차액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학교 공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달 19일 의정부시 호원동 소재 신흥학원 법인 사무실을, 이틀 뒤 신흥학원 학교 공사를 담당했던 S건설 등 업체 4곳을 각각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하는 등 혐의 입증에 집중해 왔다. 또 검찰을 학원 사무처장 등 간부와 회계 담당 직원도 연이어 불러 조사를 벌이면서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의심스러운 자금흐름도 추적, 상당 부분 혐의를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신흥학원 관계자들이 차명계좌를 통해 공금을 조직적으로 빼돌린 혐의도 포착, 이 부분 수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국제캠퍼스가 시흥시에 조성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시흥시 김윤식 시장, 서울대 이장무 총장은 9일 오후 서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시흥시 군자지구에 서울대 국제캠퍼스 조성에 합의하는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및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는 시흥시 정왕동 1771-1 일대 83만㎡(25만평) 규모에 글로벌 교육을 위한 국제캠퍼스와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의료훈련센터, 의료관광병원, BT·IT 연구를 위한 산학클러스터 등을 조성한다. 서울대는 이르면 올 겨울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와 공동으로 ‘시흥국제캠퍼스 조성지원단’을 구성, 도시계획 결정 등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번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유치로 시흥시가 인천·안산·화성시와 연계된 환황해권 녹색성장 거점지역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김동근 교육국장은 “서울대 국제캠퍼스가 앞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의 경기도 입성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대학유치사업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유치지원 국회 특위 구성됐는데 한나라당 황우여(인천 연수)의원이 위원장으로 9일 선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7일 ‘국제경기대회 개최 및 유치지원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황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각종 국제경기에 대한 국회의 `지원’ 물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특위는 18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되며 내년 5월 29일까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영암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3년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해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주)영흥화력본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50일간 제1호 발전기에 대한 계획예방정비공사(Overhaul)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 규모는 총 135억으로 최근 국내 화력발전사업본부에서 시행하는 가장 큰 규모의 오버홀(Overhaul)이다. 오버홀(분해수리)은 비행기, 자동차의 엔진이나 변속기 같은 중요 부품을 분해해서 세밀히 점검하고 손상된 부품과 오염된 부분을 교환·청소, 재정비하는 작업을 가르킨다. 잠시 동안의 정지도 허용되지 않는 발전소나 화학공장 등에서 순조롭게 운전되고 있다 해도 정기적으로 사용을 일시 정지하고 오버홀로 고장·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아주 중요한 재해 예방 대책이라 할 수 있다. 영흥화력본부는 제1, 2호기를 2004년 12월에 준공해 운전 기간 4년만인 지난 2008년 11월에 터빈, 보일러, 열교환기, 발전기의 정비를 포함한 A등급 오버홀을 이미 실시했으며 지난해 2월 간이 오버홀에 이어 터빈 부분이 빠진 B등급 오버홀을 3차에 걸쳐 시행하게 됐다. 운전기간 4년만에 3차에 걸친 계획예방정비공사에 들어간 것은 여타 화력발전소의 오버홀 주기에 비해 상당히 발 빠른 대처로 보여진다.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제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