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2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6,849명(해외유입 7,3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43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802건(확진자 6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4,235건, 신규 확진자는 총 46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9명으로 총 88,814명(91.7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34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86명(치명률 1.74%)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12일째 코로나19 확진자가 한자리 수를 나타냈던 대구에서 또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 남산동의 A주택건설 분양사무실 직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5일 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전체 확진자는 11명이며 이 회사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실시됐다. 대구시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최초 발생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구시는 추가로 확진된 직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A주택건설 분양사무실이 입주한 건물의 다른 회사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5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6,380명(해외유입 7,33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1,13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737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2,874건, 신규 확진자는 총 36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1명으로 총 88,255명(91.57%)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44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78명(치명률 1.74%)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충북 제천에서 대중목욕탕(사우나) 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15일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삼성탕사우나의 50대 세신사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은 이 사우나의 이발사 B(70대)씨도 확진됐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70대 C(충북 1972번)씨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제천시는 C씨가 삼성탕사우나를 이용했다는 제보를 받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긴급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C씨는 정당한 사유 없이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방문 사실을 은폐했다. 시는 감염병 관련법에 따라 최고 수준의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일 이후 삼성탕사우나를 이용한 시민들은 16일 오전까지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C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천수사우나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는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0일간 목욕장업에 대한 전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상천 시장은 "10일간 목욕장업 영업을 금지하니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제
[시사뉴스 신선 기자] 경남에서 15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명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진주 29명, 거제 22명, 합천 1명, 통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진주 목욕탕(사우나) 관련 19명 ▲진주 회사 관련 7명 ▲거제 유흥시설 관련 22명 ▲도내 확진자 접촉 1명▲수도권 접촉 1명 ▲해외입국 1명 ▲조사중(본인 희망 검사) 2명이다. 진주시 확진자 29명 중 18명과 합천군 확진자 1명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현재 진주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9명이 됐다. 나머지 12명 중 7명은 진주 회사 관련 확진자로, 최초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 동료 등이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101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이외 4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입국 1명, 본인이 희망해 검사한 2명(감염경로 조사중)이다. 거제시 확진자 22명은 거제 사우나를 방문한 후 확진된 유흥시설 종사자의 접촉자다. 지난 13일 거제 옥포 목욕탕(사우나) 종사자 최초 확진 이후 가족과 목욕탕 이용자 4명이 확진됐고, 이후 접촉자 전수검사 과정에 15일 오전 22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거제시 보건당국은
[시사뉴스 신선 기자] 15일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2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3만123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102명)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40명이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58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감염경로는 관악구 소재 미용업 관련 2명(누적 19명),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누적 46명), 은평구 소재 학원 관련 1명(누적 17명), 기타 집단감염 4명(누적 1만970명) 등이다. 구로구 소재 의료기관(누적 16명), 송파구 아산병원(누적 8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4명(누적 969명), 기타 확진자 접촉 26명(누적 974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누적 1353명), 감염경로 조사중 18명(누적 6984명)으로 집계됐다. 강서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이중 6명은 가족,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 확인중이다. 중랑구에서는 6명이 양성판정됐다. 이중 3명은 감염경로 미상, 나머지 3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6,017명(해외유입 7,31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8,53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162건(확진자 8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3,701건, 신규 확진자는 총 38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6명으로 총 87,754명(91.4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5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75명(치명률 1.74%)이다.
지난 13일까지 1억500만 회 실시… 4월30일까지 2억회 넘을 전망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의 백신 주사 횟수가 전세계 통틀어 3억5000만 회를 넘어선 가운데 미국이 3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14일 영국 옥스퍼드대 마틴스쿨 집계(아우어 월드 인 데이터)에서 전세계 백신 주사실시 횟수는 전날 기준으로 3억5516만 회를 기록해 전세계 인구 78억 명 대비의 단순 실행비율이 4.56%에 이르렀다. 이 중 미국에서 놓아진 백신 주사 횟수가 1억570만 회로 전체의 29.5%를 점해 선두였다. 그 다음으로 많은 중국 5252만 회의 두 배다. 미국의 주사횟수가 차지하는 세계 점유비 29.5%는 미국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2940만명) 세계 점유율 24.5% 및 총사망자(53만4400명) 점유율 20.1%보다 상당히 높은 편이다. 미국의 백신 접종자 중 주사를 두 번 다 맞아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69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1.1%이며 여기에 한 번만 맞은 사람을 합한 최소한 한 번만이라도 주사를 맞은 사람은 모두 6888만 명으로 인구의 20.6%에 달했다. 지난해 12월14일 화이자 주사로 시작한 미국 백신접종은 현재 하루 평균 200
제천 3명 진천 1명 등 충북 1978명째 [시사뉴스 신선 기자] 14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더 나왔다. 청주에선 초등학생 자녀를 비롯한 일가족 3명이 감염됐고, 진천 닭 가공업체발 바이러스 확산도 지속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A(30대)씨가 확진된 뒤 그의 배우자(30대)와 초등학생 자녀가 이튿날 추가 감염됐다. 흥덕구 한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는 지난 12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당국은 학교 내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원격수업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A씨의 직장동료 B(40대)씨도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간 지표환자(최초 확진) 여부와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날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30대 외국인도 확진됐다. 지난 11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 13일 검체를 채취, 이튿날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흥덕구의 또다른 30대 주민도 서울 확진자를 접촉한 뒤 무증상 상태에서 n차 감염됐다. 제천에선 지난 13일 기침과 오한 증세를 보인 70대가 확진된 데 이어 그의 가족 1명, 접촉자 1명도 추가 감염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직장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를 한 결과 확진율이 0.038%로 나타났다. 전체 검사 참여자 7787명 중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지난 8일 화랑관 주차장에 마련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기업체·농가·서비스업 근로자를 포함한 전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지난 12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설 연휴 이전 1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확진자가 연휴 이후 이달 1일까지 육가공업체를 중심으로 불과 보름 만에 21명으로 늘어나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해 3명의 감염자를 찾아냈다. 군은 혹시 모를 추가 감염을 막고자 전수검사에 참여한 외국인에게 17만장의 마스크도 지급했다. 군은 이번 외국인 대상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마감했지만, 주중에 방문이 어려웠던 근로자와 일반인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인력을 보강해 검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일 발표했던 진천형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도 애초 14일에서 28일까지로 시행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확진세가 다소 누그러지긴 했지만 확실한
[시사뉴스 신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주째 300~400명대에 머무르고 있으면서, 전문가들은 4차 유행의 시작의 분기점을 경고하고 나섰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신규 확진자 수 집계를 보면 국내에서는 최근 8주 연속 평균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요일~토요일 기준 한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1월10일~16일 516.1명까지 증가했다가 1월17일~23일 385명으로 감소한 뒤 424명→354.4명→353.1명→454.8명→369.4명→371.7명 등으로 300~400명대를 형성했다. 가장 최근인 3월21일~27일 평균 확진자 수는 428.3명이다. 1월 중순 이후 IM선교회 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서울 용산구 대학병원,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안성시 축산물 공판장, 충남 아산시 난방기 공장, 경남 진주시 목욕탕 등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음에도 확진자 수가 500명 이상 급증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금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조만간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에서 벗어나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행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 영업시간 10시 제한 방안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자 매출 타격이 심각한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온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완화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연장되면서 자영업자들의 누적 매출 타격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2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방안도 유지키로 했다. 정 총리는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수도권에서 3차 유행이 시작됐고 그 확산세가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대목"이라이라며 "수도권 중심으로 특단의 방역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며 "앞으로 2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정부 방침이 알려지면서 매장 영업을 중심으로 장사를 해왔던 자영업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이 현실과 동떨어진데다가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외면한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는
[시사뉴스 신선 기자] 도쿄에서 13일 코로나19 환자 330명이 새로 발생, 1주일 전인 6일의 293명보다 37명 증가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 발생은 278.9명으로 그 전 주에 비해 4.3% 증가했다. 이날 또 16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날 신규 감염자 330명 가운데 약 46%인 151명은 감염 경로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로써 지금까지 도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총 감염자 수는 11만5170명, 총 사망자 수는 1577명이 됐다. 중증 환자는 12일보다 3명 는 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