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 10명 중 8명 “민선 7기 안산시정 ‘만족스럽다’” ▶선도적인 복지정책·코로나19 성공적인 대응 등 [시사뉴스 임홍순 기자] ‘살맛 나는 생생도시 안산’ 조성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 7기 안산시가 순항하고 있다. 시민의 행복한 일상과 안산시 발전을 위해 오늘도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특히나 바쁜 일정이 이어졌다. 전 세계를 뒤덮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기록적 장마까지,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윤화섭 시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르기도 했지만, ‘안산형 방역 혁신정책’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안산시 인구는 민선 7기 들어 6년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침체된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의 부흥을 위해 국가 공모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시는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차세대 에너지 수소를 활용한 수소시범도시에도 선정되면서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잡았다. 여기에 ‘윤화섭 시장표’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등 복지정책도 잇따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0년동안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들의 음주운전 적발건수를 분석한 결과 버스, 택시 음주운전자가 하루 평균 2.5명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이같은 결과는 교통안전공단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통계를 조사한 ‘2010년도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 통계’에서 분석한 자료로 이 기간동안 음주운전자 적발건수는 9120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음주운전 운전자 39.2%에 해당하는 3581명은 교통사고를 냈고. 이로 인해 54명이 사망하고, 3497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영업용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2001년 891건에서 2004년 1061건으로 증가(19.1%)한 후 2005년부터는 매년 감소해 2010년에는 754건으로 나타났다.2010년 기준 영업용 버스·택시 운전자(40만3325명)대비, 음주운전자(754명)비율은 20대 0.79%(13명), 30대 0.37%(110명), 40대 0.2
전국에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룸카페’가 안산시 유흥가 중앙동에서 6~7곳이 성업중인 가운데 청소년 탈선 장소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룸카페’의 불·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벌여 관련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해 ‘게임법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경찰에 고발했다.문제의 ‘룸카페’는 내부가 보이지 않는 밀실에 TV와 PC게임기를 설치하고 음료나 케익 등을 판매하면서 오후 10시 이후에도 관련법을 피해 영업제한 규정을 받지 않고 시간 제한 없이 영업을 하고 있다.룸카페는 2~3시간 이용하는 비용이 1인당 6000원 수준으로 저렴해 그동안 PC방이나 비디오방, 멀티방을 찾아가던 중·고등 학생과 청소년들이 이곳으로 몰려 들어 탈선 우려를 낳고 있다.하지만 문제는 룸카페가 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남편의 가정폭력을 견디지 못해 가출한 뒤 아들을 출산했으나 호적이 없는 아들의 국적문제로 인해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베트남 신부의 딱한 사연을 듣고 그의 귀향을 도왔다. 베트남 여성 A(29)씨는 2005년 5월께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한국인 C씨와 결혼, 경주시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지만 C씨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신혼의 단꿈은 무참히 짓밟혔다.폭력을 견디지 못한 A씨는 이듬해 10월 가출해 같은 베트남 출신 남자 D씨를 만나 동거에 들어가 2008년 8월께 둘 사이에 아들 B(3)군을 출산했지만 불법체류자였던 D씨가 단속에 걸려 2009년 1월 강제 출국됐다.어려움에 처한 A씨는 안산이주민센터의 도움으로 보증금 100만원짜리 단칸방에서 아들과 함께 하루하루 힘겹게 생활하면서 베트남으로 돌아가려했지만 호적이 없는 아들이 남편의 아들로 추정된
안산지역 목욕탕, 찜질방 등 대중이용시설의 이용료와 위생실태를 조사한 결과 요금이 비교적 비싸고 위생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소비자시민모임안산지부가 소비자운동 일환으로 안산시내 목욕요금 실태와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시민인지도 파악을 위해 지난 6월 시민 2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조사결과 목욕탕보다는 찜질과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는 찜질방을 이용하는 시민이 약 3배 많았고, 찜질방은 주·야간 평균 가격이 각각 6,113원과 7,144원으로 조사됐고 74%의 응답자가 요금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답했다.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적당한 요금은 평균 4,397원이었고 요금이 비싸다고 응답한 소비자들은 물가상승 요인이 아니라 업계의 담합 행위에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이용실태는 가족 66%로 가장 많았고, 친구 23%, 직장동료 3% 순�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는 8일 전자발찌를 훼손한 문 모 씨를 구속했다.전자발찌 부착자 문 씨는 올해 10월 성폭력 범죄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전자장치 부착명령 6월 처분을 받고 이전보다 내구성이 강화된 신규전자발찌를 최초 부착했다. 문 씨는 전자발찌를 살펴보고 쉽게 끊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도구를 사용해 끊으려다 경보 발생으로 출동한 안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검거된 문 씨는 전자발찌시스템이 24시간 자신을 감시하고 있음을 망각하고 6개월을 못 참은 것에 대해 후회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안산보호관찰소 박재봉 소장은 “전자발찌를 끊으려다 검거된 사건으로 장치의 내구성이 강화되어 대상자가 쉽게 끊지 못하고 현장에서 검거된 사건”이라고 했다.구속된 문 씨는 집행유예가 취소되면 3년을 교도소에서 보내�
최근 부산 오피스텔 화재가 발생하면서 옥상 대피시설 개방 필요성이 제기 되는 가운데 안산을 비롯한 상당수의 아파트 옥상문이 방범과 청소년 범죄를 이유로 굳게 잠겨있어 대형 화재시 대책이 전무하다.특히 대부분 아파트 입주자들이 발코니 확장 합법화 이후 구조변경이 많아지면서 화재 등 위급상황시 옆집으로 대피하는 유일한 비상문이 막혀있고 유일한 탈출구인 옥상문도 청소년들의 탈선과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폐쇄돼 있어 소방당국과 마찰을 빚고 있다.현행 소방법은 5층 이상 건물은 화재시 대피할수 있는 비상문을 개방토록 하고 건축법 시행령에도 옥상에 광장을 설치할 경우 비상문을 상시 개방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하지만 안산을 비롯한 도내 대부분 아파트들은 옥상 출입문 개방시 청소년들이 본드나 가스 흡입 등 탈선, 자살 등 장소로 악용될 위험
안산시가 안산IC-서서울요금소 3.5㎞구간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현실화 해줄 것을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에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개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안산에서 서울을 가기 위해선 안산IC를 통해 서서울톨게이트를 지나야 하지만, 거리는 불과 3.5㎞밖에 되지 않고 운행시간도 채 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를 1100원의 통행료를 지불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와 지역주민들은 여타 다른 지역의 고속도로 통행료와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중앙 관계기관에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안산시는 안산시내에서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의 유료도로 시점에 위치하고 있어 근거리(안산IC-서서울요금소 3.5km 1100원, 군자요금소-서안산IC 2km 900원) 통행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로 이곳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아주 높다. 실제 사정이 비슷한 서
정운찬 국무총리가 한나라당 박순자 최고위원(안산단원을)과 함께 기업인들의 조업현황과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20일 오후 4시께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공단을 방문했다.안산시 지역구 출신의 한나라당 박순자 최고위원의 요청으로 이뤼진 정 총리의 이날 기업현장 방문은 박 의원을 비롯 박봉규 산업단지 공단 이사장, 국무총리실 안현호 지경부 제1차관, 김동선 중기청장, 조원동 사무차장, 우기종 녹색위 기획단장, 김창영 공보실장과 기자단이 함께했다.정 총리는 이날 산업단지 서부본부를 방문, 박봉규 이사장의 안내로 반월.시화공단 입주기업 현황과 조업실태, 기업들의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문제 등을 청취한뒤 곧바로 조업중인 유망중소기업으로 이동, 기업대표와 근로자들로부터 애로를 청취했다.정 총리는 이어 종업원 223명으로 냉장고, 오븐 등 주방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