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지원 및 자족 가능한 신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종축장 배후 뉴타운 조성 기본구상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천안 종축장 이전부지가 국토교통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유입인구 및 인구이동, 다양한 시설들의 입지 수요 등의 예상에 따른 국가산단 지원 및 자족 기능 등이 가능한 배후 뉴타운 조성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주변 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최적의 배후 뉴타운 후보지 선정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정주 여건을 갖추어 도시기능이 가능하도록 면적 규모 약 165만㎡(약 50만평) 내외, 계획인구 약 10,400여 세대(약 2만5000여명) 내외 수용이 가능한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뉴타운 후보지별 분석 등 뉴타운 조성 기본구상과 함께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장기적인 천안시 서북부권 발전방안 구상(약 42.5㎢)을 제안한다. 또 국가산업단지 사업일정과 연계해 목표연도(2028년도 말 예정) 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뉴타운 조성사업 추진체계 및 로드맵 등을 도출할 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와 연계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임신 중인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교실’을 지난 21일과 24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임신·출산 교실’은 한국사회 적응과 출산이라는 이중적인 어려움을 겪는 임신 중인 결혼이민자들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결혼이민자들이 임신 중 건강관리 및 건강한 출산, 안전한 육아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회차 교육에서는 신생아의 첫 의복인 배냇저고리를 만들어보며 한국문화를 배우고 아이의 옷을 엄마가 직접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다문화가족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비슷한 처지에 놓인 다른 사람과의 교류로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 신축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한 후 올 1월 착공을 했으나,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 착수했다.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780㎡ 규모로 건립되는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집중치료실, 수술실 등의 의료공간과 미용실, 촬영실, 놀이터 등 반려동물 서비스 공간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유기동물 위탁관리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보호조치 및 체계화된 입양 절차 등 동물복지를 위한 종합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천안시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반려동물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월 문화행사 홍보문. (사진=천안시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립미술관은 4월 문화행사로 ‘맜살작가와 함께하는 뮤지엄 피크닉 콘서트 X 햄스터파우더클럽’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흑토끼해 기획전 ‘무릉묘원(武陵描源)’과 연계해 진행될 이번 문화행사는 오는 4월 1일 작가 ‘맜살’이 속한 4인조 밴드‘햄스터파우더클럽’의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연은 전시의 주요 메시지인‘꿈과 희망’을 주제로 현대사회가 지닌 불완전함 속에서도 내일의 희망과 꿈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은둔형 외톨이의 삶을 사는 토끼 캐릭터를 소재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전하는 맜살 작가와 함께 대화시간을 진행해 전시 작품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천안시기부심사위원회 지정기탁금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지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천안시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어 천안사랑장학재단과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된 지정기부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한 자발적 기부금품 여부와 반대급부 없는 순수한 기탁금으로 행정 목적 및 법인설립 목적에 직접적으로 필요 여부를 심의・의결한다. 올해 이뤄진 첫 번째 기부심사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담당할 기부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후 기탁 기부금품에 대한 적정 여부와 사용 용도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천안사랑장학재단과 천안시복지재단으로 기탁된 기부금품 213건, 2억4900만 원 중 기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결된 기부금품은 천안시 우수 인재 발굴‧육성 지원 및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기부심사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2년 동안 천안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활발한 활동을 당부하며, 기부가 활발한 천안시, 기부문화정착을
천안시가 22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4개 기업대표 등과 632억 원 규모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22일 국내 우수 4개 기업과 632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22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천안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6개 시장·군수, 16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담배필터, 자동차부품, 반도체 장비 부품, 전기차 배터리 부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 우수 4개 기업으로부터 163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632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업은 성거일반산단지와 개별입지 등에 2만7,316㎡에 추가공장을 신축하거나 이전하는 등 사업을 확장한다. 협약기업 중 ㈜제이에스비(대표 허중회)는 320억 원을 투자해 담배필터를 생산할 예정이며 7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한창이지엠(대표 김영태)은 147억 원을 들여 입장면 개별부지에 추가공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고용인원은 28명이 예상된다. 반도체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씨앤디세미㈜(대표 김상범)는 100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천안시장 박상돈) 주재로 민․관․군․경 등 주요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1분기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월 중 천안시․천안함 자매결연 행사 ▲5월 15일 경보발령 실제 울림을 통한 민방위경보 통합훈련 ▲8월 중 천안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023년도 을지훈련 등 2023년 주요사업 계획과 통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한 안건 토의, 안보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및 무인기 도발 등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적 위협 대응을 위한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시장은 “미 ․ 중간 치닫는 국제적 긴장 조성과 북한의 핵 위협 및 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에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민‧관‧군‧경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더욱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구성된 ‘열정나래 미래비전단’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30대의 젊은 공무원 25명으로 이뤄진 열정나래 미래비전단은 시민 행복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정책기획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한 자율적인 정책연구모임이다. 이날 출범식은 미래비전단원 개별 소개, 운영방향 및 추진일정 안내, 분과별 연구과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미래비전단은 천안시에 특화된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워크숍, 컨설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연구역량을 향상하고, 연말에는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안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지금 사회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기에 행정 또한 변화와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미래비전단원 여러분들이 MZ세대만의 모험심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정의 변화를 주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13일 천안출신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 서거 제83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열린 추모제는 박상돈 천안시장,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서훈사향범시민추진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곡, 추념사, 추모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있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에서 1940년 서거했다. 이동녕 선생의 공적은 지난 1962년 정부가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와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는 지난해 12월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시환 사적관리소장은 “석오 이동녕 선생은 공적에 비해 저평가된 측면이 있어 서훈 상향을 통한 적절한 예우가 필요하다”며 “서훈 1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 동참해 주실 것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장애인 가족들과 인권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7일 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의회 특별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청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분들이 함께했다. 장애인 가족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되었고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특별위원회는 인권증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가족분들은 장애인 등급제, 장애인 시설 내 CCTV 설치, 장애인 이동권 등 다양한 장애인 인권 사각지대에 대한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유수희 위원장은 “간담회를 진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 인권증진의 필요성을 다시 느끼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오늘 제기된 문제들을 천안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마무리 발언을 하였다.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유수희 위원장, 장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강진 위원, 이종담 위원, 김철환 위원, 엄소영 위원, 이지원 위원, 박종갑 위원, 김명숙 위원 9명으로 구성되어 2023년 6월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지난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도의회 협력과 소통을 위한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충남도의회 홍성현 부의장 등 지역 도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와 충남도의 지역 현안 공유 및 예산확보를 위해 열렸다. 2024년 충남도 예산확보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및 협력방안 논의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도비 반영을 건의하고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 시는 도비 확보가 필요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천안 K-컬처 박람회 개최 ▲동부스포츠센터 건립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조성 ▲독립기념관 야간명소 조성사업 ▲불당도서관 건립 등 72건, 1306억 원에 대한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의 현안사업과 도비확보 협력을 위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충남도와 시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의원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석한 도의원들도 “천안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가 충청남도 15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의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시군에서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에 건의할 사항과 논의사항 등을 토의하고, 홍보 사항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천안시의 정당(정치인)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의 개정 △공주시와 태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개선 △논산시의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등이 다뤄졌다. 또 △계룡시의 이통장 활동보상금 기준액 인상 △당진시의 시장격리곡 매입품종확대 △부여군의 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제한 개선 △홍성군의 자율방범대 단체상해보험지원 등도 건의 사항으로 논의됐다. 그중에서 정당현수막 제도 관련 정당 현수막은 불법광고물로 보지 않아 주요도로변에 난립 설치해도 단속을 못 하는 실정으로, 도시미관 저해 및 시야방해로 교통사고 위험증가, 영업방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개선 요구사항으로 정당 현수막의 게시 위치나 수량 등의 세부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5촌2도 캠페인’ 전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범정부적 차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의 지역 어린이 참여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어린이집 연합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22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윤영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역사박물관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 분위기 확산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축구를 통한 다양한 특별활동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과 연계해 어린이집 원아 대상 교육과 체험학습,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축구역사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집 원아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과 가족 단위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을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