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동양화를 전공한 후 서구 미술을 공부한 미술가 강서경 작가(40·이화여대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미술박람회 2018아트바젤에서 ‘발로아즈 예술상(Baloise Art Prize)'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트바젤은 예술을 사랑하는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새로운 미술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사진이 미술작품으로 인정받을 때도 아트바젤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아트바젤에 대해 뉴욕 타임즈는 ‘예술계의 올림픽’으로, 파리 일간지 르 몽드는 ‘세계 최고’로,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최상의 형식을 갖춘 예술로, 보그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임시 박물관‘으로 극찬한다. 한국 작가가 수상한 것은 2007년 양혜규 작가 이후 두 번째로 11년만의 경사다. 강서경 교수와 함께 요르단 로렌스 아부 함단(33)이 ‘발로아즈 예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서경 작가는 할머니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며 만든 그랜드마더 타워(Grandmother Tower) 시리즈와 로브 앤드 라운드(Rove and round) 시리즈를 출품했다.작품 속에는 다분히 한국적인 미감이 녹아있다. 강 작가는 이화여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가장 소풍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는 어디일까? SK텔레콤이 20대를 대상으로 ‘가장 소풍 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를 조사한 결과, 대구대학교(경산시 진량읍)가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참가자들로부터 국내 총 93개 대학교 내 870개의 명소를 추천받아, 이를 대상으로 총 5800여 건의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기간 중 관련 사이트는 약 100만건의 페이지뷰가 발생할 정도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모았다. 1,305표를 받아 1위를 차지한 대구대학교는 조형예술대학 1호관 앞 자유광장과 경상대 앞 벗꽃길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몰표를 받았다. 대구대는 벚꽃부터 유채꽃, 청보리까지 볼 수 있어 매년 봄 나들이 명소로도 손꼽히는 장소이기도 하다. 2위는 총 1,171표를 받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원주시 흥업면)가 차지했다. 원주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잔디밭과 무궁화 공원, 종합운동장 주변 등이 소풍 명소로 꼽혔으며, 그 중에서도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매지호수 등이 인기가 높았다. 3위는 드라마 '꽃보다남자' 영화 '동감' 촬영지로도 유명한 계명대학교(대구광역시 신당동)가 525표를 받아 차지했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18러시아월드컵 원정 응원단들은 국제 통화료 걱정을 접을 수 있겠다. KT가해외에서 음성통화 요금을 국내와 똑같이 1초당 1.98원으로 적용하는‘로밍ON’을 미국 중국 일본 이어 러시아 캐나다까지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KT의 로밍ON 서비스에 따르면러시아, 캐나다에서 음성통화 요금은 최대 98% 저렴해진다. 이전까지 러시아, 캐나다에서 음성통화할 경우 1분에 러시아는 최대 5003원, 캐나다는 최대 2277원의 요금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로밍ON 적용에 따라 러시아, 캐나다에서 음성통화할 경우 1분에 119원, 10분에 1,188원만 부담하면 된다. 로밍ON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모든 KT 가입자에게 자동 적용된다. KT는 러시아, 캐나다가 로밍ON 서비스 국가에 포함되면서혜택 받는고객들이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에 원정 응원을 떠나는 이용자들에게는 큰 낭보다. 또 여름 휴가를 맞아 미국과 캐나다를 동시에 방문하는 여행객의 경우 양국에서 똑같이 음성통화 요금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는 지난 5월 30일 첫 선을 보인 로밍ON은 미국, 중국, 일본 3국을 여행하는 고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무용계에서 6월12일은 뜻깊은 날이다. 근대 전통무악의 거장 한성준(1874~1941) 선생의 생일이자 ‘한국무용의 날’이기 때문이다. 선생의 가장 큰 업적은 일제 강점기에 전국에 산재한 우리 민족 고유의 춤과 가락을 채집해 100여종에 달하는 민속춤을 채집하고 집대성해 무대양식화한 점이다. 세습무가 출신으로 8세 때 춤과 장단, 줄타기 등 민속예능을 익히고 충청남도 내포 일대에서 활동했다. 17세 무렵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입산하여 약 3여년 간 다양한 불교의 재의식을 접하고 춤과 장단을 연마해 기예를 숙성시켰다. 이후 서울에서 명고수로 이름을 날리는 한편, 조선음악무용연구회(1930년)를 조직하고, 무용만을 전문으로 하는 조선무용연구소(1934년)를 창설하고 제자를 기르고, 부민관에서 ‘한성준무용공연회’(1935년)를 가졌다. 그 뒤 일본 동경을 비롯한 주요 도시를 순회공연함으로써 한국무용을 일본에 소개했다. 그의 문하에서 손녀딸 한영숙을 비롯 강선영 이동안 김천흥 김보남 등 기라성 같은 전통춤꾼들이 배출됐으며, 신무용가 최승희·조택원에게도 영향을 끼쳐 세계무대로 진출하는데 자양분을 제공했다. 한국무용의 날 역시 한성준의 생일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주)브이디코리아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러시아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해귀추가 주목된다. 브이디코리아는지난 2일 러시아 최대 캐시백 서비스 제공업체인 ‘인터내셔널 오토 클럽(International Auto Club, 이후 IAC)’과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브이디페이(VDPay)'를 론칭하기로 협약했다고 11일 밝혔다. 브이디코리아는 중국 전자상거래 분야 최고 전문 기업으로다년간 중국의 B.A.T(Baidu, Alibaba, Tencent) 기업과 함께 중국 시장의 온라인 유통, 온라인 빅데이터 마케팅, 모바일 결제(핀테크), O2O 크로스보더 (Cross-Border Trading O2O)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IAC는2014년 설립 후1만 2000여 기업과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76만명의 사용자가 있는러시아최대캐시백 서비스 기업 중 하나.현재 러시아 250여개 도시와 CIS(구 소련 독립국가연합)는 물론, 중국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 타오바오(Taobao), 프랑스 최대 유통업체 오샹(Auchan) 그룹, 글로벌 호텔예약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올해 초 ICT 신기술을 도입한 음악 사업 진출을 선언했던 SK텔레콤이 음악 등을 주제로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제작업체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SK텔레콤은 스타트업 모바일 방송국 ‘메이크어스’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하반기 출시될 새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음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메이크어스 투자를 결정했다. 양사는 음악 프로그램 공동제작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다. ‘메이크어스’는 음악과 음식, 여행, 뷰티 등 다양한 주제의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페이스북 ·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10~30대의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이고 재미있는 영상들을 내놓으며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출생한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7년 기준 ‘메이크어스’의 페이스북 · 유튜브 · 인스타그램 구독자는 3360만 명, 포스팅 조회수는 37억 회에 이른다. 특히 ‘메이크어스’의 음악채널인 ‘딩고 뮤직’은 대표적인 모바일 음악 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메이크어스’는 모바일 미디어를 소비하는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 MBC 개표 방송을 자사 모바일 IPTV 서비스인 ‘비디오포털’에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방송 외에 부산, 광주, 대전 세 지역의 개표 방송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비디오포털 앱 첫 화면의 ‘MBC 2018 지방선거 개표 방송’을 선택해 본방송 화면 우측의 지역 방송보기를 클릭하면 본 방송과 함께 각 지역별 개표 방송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원하는 지역 방송을 선택하면 해당 방송이 전체 화면으로 전환된다. 개표 현황 외에도 △선거 판세 분석 △주요 후보자의 토론회 △선거 관련 영상 등도 제공한다. 방송 화면 하단의 ‘개표현황 보기’를 클릭하면 iMBC 선거 홈페이지로 연결돼 시청자가 원하는 지역의 후보별 득표현황과 예측 당선 확률도 실시간 조회 가능하다. 'TV로 크게 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방송 화면을 LG유플러스 IPTV인 U+tv와 연결해 TV의 큰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여러 화면을 동시에 보며 선택적 화면 시청이 가능한 차별화된 미디어 플랫폼 기능을 U+프로야구, U+골프에 이어 방송보도 분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삼성전자가 전세계 홈시네마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신호탄을 쏘았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서 덴마크의 고품격 오디오 업체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으로 먼저 인포콤에서 삼성의 '더 월 프로페셔널'과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사운드 시스템이 결합된 최고급 AV 패키지를 전시하고, 8일부터는 전세계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와 손을 맞잡은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피아노의 명기인 '스타인웨이' 제조사 '스타인웨이 & 선스(Steinway & Sons)'와 오디오계 거장인 덴마크의 피터 링돌프(Peter Lyngdorf)가 2005년 합작 설립한 업체다. 삼성전자의 '더 월 프로페셔널'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색 순도가 높은 소자를 사용해 LED 사이니지보다 정확하고 넓은 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 HDR10+와 초저반사 기술이 적용돼 어두운 암실뿐만 아니라 밝은 야외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정작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미래 세상을 창출할 것입니다.”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블록체인 진흥정책의 필요성’에 관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박 교수는 또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암호화폐는 맞지만 실질적으로 세상에 2만개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있으며 비트코인에도 기술적 문제들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란 ‘제3의 신뢰기관, 중앙집중, 신뢰 중재자 개입 없이 신뢰성을 확보하는 모델’인 P2P 생태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일 뿐”이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거시적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암호화폐가 없으면 자산 거래가 활성화될 수 없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경제, 블록체인 경제가 완성될 것임”을 예측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경제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이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KT SAT가 위성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해상 항공 산간오지 등 통신∙방송 미접근 지역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 SAT는 7일 오전 충남 금산 위성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성을 통해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 모빌리티’(hyper-Connected Mobility)를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KT SAT가 제시한 ‘초연결 모빌리티’는 선박, 항공기 등 그동안 네트워크 접속이 어려워 4차 산업혁명에서 소외됐던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육해공 네트워크 연결 위해 ‘5G-위성’ 기술 표준화 추진 KT SAT는 모기업 KT가 주도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와 위성 간 공통표준화 및 에코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5G 서비스의 혜택이 해양, 산간오지, 사막 등에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KT그룹 차원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KT SAT는 위성 양자암호통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KT 융합기술원과 함께 그룹 차원의 양자암호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양자통신은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특정 정보를 암호화해 전송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인한 위기 돌파구를 중장년층에게서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6월 28일 오후 2시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국내외 50+일자리 실험사례’를 주제로 ‘서울50+국제포럼 2018(Seoul50+International Forum 2018)’을 개최한다. 올해 1월 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고령사회 대응 중고령자 인력 활용’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경우 2017년부터 2037년까지 생산가능인구 (15~64세)는 평균 0.1% 감소 예정이다. 그러나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우리나라의 경우 생산가능인구 감소율이 18.9%로 상당히 높은 편. 잠재적 생산가능인구인 15세 미만의 인구 감소율 역시 11.5%에 달한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하는 ‘서울50+국제포럼’은 이러한 사회적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중장년 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이다.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앙코르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영국문화원 후원으로 열린다. 서울창업허브와 함께하는 올해 포럼에서는 영국, 네덜란드와 국내 사례를 통해 50+세대의 일자리 환경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파리 오페라 발레 제1무용수 박세은이 세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26회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의 최고여성무용수상을 수상했다. 박세은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 누아 드 라 당스 시상식에서 조지 발란신의 안무작 ‘보석’ 3부작 중 ‘다이아몬드’ 주역 연기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인 무용수가 이 영예로운 상을 수상한 것은 여성 무용수로는 강수진(1999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 김주원(2006년)에 이어 3번째, 남성 무용수까지 합치면 김기민(2016년, 러시아 마린스키 프리모스키 스테이지 발레단 수석무용수)에 이어 4번째 수상이다. … ‘브누아 드 라 당스’상은 1991년 발레의 개혁자 장 조르주 노베르(1727~1810)를 기리기 위해 국제무용협회 러시아본부에서 제정한 상으로, 세계 정상급 발레단이 공연한 한 해 동안의 작품을 심사대상으로 한다. 노베르는 연극이나 오페라의 부속물로 여겨지던 발레를 독립시켜 발레의 독자적인 예술 지평을 연 근대 발레의 개척자이자 혁명가로 불린다. 초등학교 3학년때 발레를 시작한 박세은은 2006년 미국 잭슨콩쿠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학교법인 성신학원은 양보경 교수(63· 지리학과)를 제11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7월1일부터 4년. 지난달 30일 진행된 총장후보 선거에서 1위로 선출된 양보경 교수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한 직선제를 통해 제11대 총장 후보로 선출됐다. 지리교육과 출신인 신임 총장은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 위원,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회장, 대한지리학회 회장, 성신여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현재는 국토부 국토정책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위기관리매뉴얼협의회 위원, 서울시 시정평가자문단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황상익 성신학원 이사장은 “성신 역사 최초로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선거에서 민주 성신의 새로운 조타수로 양보경 총장을 선임했다”며 “재학생 투표율 54.1%의 예견치 못한 기록은 성신여대를 넘어 한국 대학사에 길이 빛날 성취”라고 말했다. 아울러 “성신 구성원들은 이번 선거와 총장 임명의 의미를 매순간 되새기며, 차제에 드러낸 역량을 더 많은 민주화와 시민사회와의 열린 소통을 향해 쏟아야 할 것”이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