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했다. AI 서비스가 금융은 물론, 보안과 쇼핑, 인터넷 검색 등 생활 전 분야로 확대되면서 AI 서비스 처리 가속화가 중요하게 대두됐다. SK텔레콤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서비스 처리 속도를 높이는 ‘AI 가속 솔루션(AIX, AI Inference Acceleretor)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했다고 밝히고, 이를 AI 서비스 ’누구‘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겸 시연을 맡은 SK텔레콤 SW기술원 ML인프라랩 정무경 팀장은 "국내에서 데이터센터 기반 AI 서비스에 해당 솔루션을 상용화한 기업은 SK텔레콤이 최초다"면서 "서비스 성능을 높이고 운영비 절감도 가능한 AI 가속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톱 수준의 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2년여에 걸쳐 자체 개발한 AI 가속기는 손바닥 크기의 소형 카드 형태로, AI 가속 솔루션을 이 가속기에 탑재하면 딥러닝 연산 속도가 20배 빨라지며, AI서비스 ‘누구’의 서비스 용량이 약 5배 늘어날 예정. 또 AI 가속 솔루션을 활용하면 별도 서버 증설없이 AI 전체 서비스용량을 기존 대비 약 5배 늘리는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미술은 시대상을 반영한다. 1980년대 미술은 군사 독재에 저항하는 민중미술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환경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등장한 이즈음 예술이 생태 이슈도 담는다. 소셜네트워크, 소셜미디어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예술은 사회공동체와 지역 공동체와 소통되는 방향으로 가기도 한다. 공공미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것도 낯선 풍경이 아니다. 로봇이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AI) 미술까지 등장해 '기계를 예술로 인정할 수 있느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 향후 30년을 내다보면 남북에 국립미술관이 늘어나도 한중일 3국의 장벽이 철폐되고 서구 중심주의가 완화되면서 동북아중심주의가 확산되리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1980년대 미술은 군사 독재에 저항하는 민중미술이 주류를 이룬 시대였다. 특히 1980년대 중후반 민중미술은 강세를 띠면서 이전의 심미주의와 모더니즘 주류의 기존 화단에 이단아로 등장하며 화단에 파문을 일으켰다. 대한민국 민주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사회 운동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계기가 된 1987년 6월 민주화 운동을 전후해 오윤 신학철 홍성담 윤석남 정정엽 김정헌 임옥상 민정기 이철수 강요배 황재형 이종구 김호석 등의 작가들이 리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월북시인 백석의 미공개 번역시, 무용가 최승희의 책과 화가 이쾌대의그림 엽서. 이데올로기 문제로 한국 문화예술사에서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뛰어난 월북예술인들이 남긴 미공개 글과 책, 그림 등을 통해 그들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는 귀한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15일까지 ‘평양책방:책으로 만나는 월북예술인들’ 전시를 마련해, 광복 후 북한의 문학과 예술을 소개한다. 월북작가 해금 30년을 기념해 처음 열리는 이 전시는 한국영화사연구가 한상언 박사(42)가 그동안 어렵사리 마련한 많은 자료 덕분에 가능했다. 전시 자료는 박태원 백석 임화 최승희 이쾌대 등 월북예술인 100여 명이 집필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 총 250여 권에 이른다. 1946년부터 1968년까지의 시집, 소설집, 아동 문학집, 미술, 음악, 연극, 영화, 수필, 기행문 등이다. 월북예술인은 광복과 동시에 이뤄진 분단, 6.25전쟁 등의 환경에서 이데올로기적인 측면으로 월북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상언영화연구소장인한상언 박사는 “올해가 남북 관계가 획기적으로 좋아지는 해인데다가 월북 작가 해금 30주년이기도 해 제가 그동안 모은 월북 문학 예술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현옥 (주)클리오 대표이사는 국내 화장품 최고경영자들 가운데 보기 드문 여성 CEO이다.1993년 직원 1명과 국내 최초의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창업한지 25년, 지금은 자본금 85억원, 임직원수 260명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25년 동안 연평균 20%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뷰티시장을 선도하는 코스메틱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16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그룹인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로부터 5000만 달러의 투자를 받고 코스닥에 상장한데 이어, 대한민국 100대 부호 중 드문 자수성가형 부호로올랐다. 성공의 비밀을 알아보았다. 깐깐하게 만든 제품, 세계에서도 통해 "'클리오’는 마침 중국 시장의 부상으로 고속 성장을 했다. 운이 좋았다.” 서울 압구정동 본사에서 만난 한현옥 대표(58)는 겸손하게 말했다. 하지만 단순한 운만으로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는 없다. “센스와 안목이 높은 한국 여성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니 국제 경쟁력이 생겼다. 한국 여성을 만족시키면 세계 여성을 만족시킬 수 있다”며 미소지었다.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품질 높은 화장품’을 ‘빨리빨리’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이통3사가 5세대(G) 주파수 경매서 ‘혈투’ 보다 ‘실리'를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5G 주파수 경매는 ‘최저 시작가 3조 3000억원대, 최종 낙찰가는 4조원이 넘어서 ‘혈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18일 뚜껑을 열고 보니총 낙찰가 3조6183억원에 경매가 종료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부터 시행한 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에서 이틀차인 18일 총 낙찰가 3조6183억원에 경매가 종료됐다"고 이날 밝혔다. 5G의 필수적인 중대역3.5GHz 대역을 경매한 18일, 이통3사는LG유플러스가 3.42~3.5GHz A블록, KT가 3.5~3.6GHz B블록, SK텔레콤이 3.6~3.7GHz C블록을 할당 받았다. 3.5GHz 대역의 최종 낙찰가는 SK텔레콤 1조2185억원, KT 9680억원, LG유플러스 8095억원.지난 15일 1라운드 만에 종료된 초고대역 28GHz 대역은 이통 3사가 모두 800MHz 폭을 할당 받았다. 대역 위치는 KT가 26.5~27.3GHz A블록, LG유플러스가 27.3~28.1GHz B블록, SK텔레콤이 28.1~28.9GHz C블록 순으로 결정됐다. 이날 28GHz 대역의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인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20일~2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후원.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에는 국내관에 234개사, 국제관에 주빈국인 체코를 비롯한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등 32개국 91개사가 참여한다. ’책의 해’인 올해의 도서전인 만큼 어느해 보다 다양한 행사와 독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확장' 주제, 새로운 미디어 시대, 출판과 독서의 범위를 확장하라 올해 주제는 ‘확장(new definition)’. 새로운 매체의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책을 포괄해 나가기 위한 취지로, 올해는 다양한 특별기획전과 강연, 콘퍼런스 등이 마련된다. 또 작가 배수아와 배우 장동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등장한 로봇 다이아나(DIANA)가 올해 도서전의 홍보모델로 선정되어 공식포스터의 모델로 활약하고 도서전 기간 중 독자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018 특별기획전: ‘라이트노벨 페스티벌’, ‘전자출판’, ‘잡지의 시대’ 등 올해 주목할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KT 황창규 회장이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18일 경찰이 그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황 회장 등 7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황 회장·구모(54) 사장·맹모(59) 전 사장·최모(58) 전 전무 등 KT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 최저 입찰가만 3조3000억원대의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에 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함께 참가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KT 관계자들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당혹해하며 전화통을 붙잡고 정신없는 상황이다. 또 예상하지 못한 악재에 난감해하며 향후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황 회장측은 “회장은 ‘직접 지시한 적도 없고 그 건에 대해 보고 받은 바도 없다. 검찰이 판단할 몫이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에 따르면, 황 회장 등은 2014년 5월부터 작년 10월까지 법인자금으로 상품권을 사들인 뒤 되팔아 현금화하는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 11억5천여만원을 조성해 이 가운데 4억4190만원을 불법 정치후원금으로 쓴 혐의다.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성신여대(총장 김호성)가 지난 16~17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제7회 성신여대 총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발레·한국무용 부문) 를 개최했다. 전국 초·중·고교생 가운데 무용에 우수하고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발레 고등부 부문 안소영(덕원예술고등학교 3년) 학생, 한국무용 고등부 부문 박예림(선화예술고등학교 3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발레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소영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열심히 해서 감동을 주는 무용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회 심사는 각 부문의 최고 권위자들이 맡았으며,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가 성신여대에 입학할 경우 1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 건축의 미래를 이끌고 갈 ‘젊은 건축가상’의 올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문주호, 임지환, 조성현), 김이홍 대표, 남정민 교수 등3팀5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18일 이같이‘젊은 건축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총 31팀이 지원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준공된 건축물 및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과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팀인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문주호 34· 임지환 34·조성현 36)는 부동산 개발 논리에 대응하여, 상황과 조건을 논리적으로 분석해 완성도 높은 해결방안과 결과물을 보여주고, 건물을 짓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다수가 공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김이홍 아키텍츠 대표(38·홍익대 건축대학원 교수)는 '주어진 환경과 여건에 대한 세심한 관찰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최신 갤럭시와 아이폰 이용자 가운데 4명 중 1명이 빌려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그 숫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SK텔레콤이 지난 1일~15일T월드다이렉트에서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 시리즈를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5%가 할부구매 대신 렌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또 휴대폰 대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렌탈 TV광고 유튜브 조회수도 400만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렌탈 고객 분석 결과,성별로는 남성(64%)이 많았고, 연령대별로는△20대(28%)△30대(26%)△40대(24%)△50대(15%) 등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른 가입 비중을 보였다. 주요 고객층은 54%의 비중을 차지한 20·30대였다. 특히 40·50대 비중이 39%로 할부구매 시 비중 대비 20% 포인트나 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40·50대 다수 고객은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매할 때보다 월 부담금이 7,500원에서 1만2,500원까지 줄어들고 중고폰 처분이 간편해 렌탈을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T렌탈 고객 100%가 선택약정할인으로 개통했고, 가장 많이 선택한 요금제는 밴드데이터퍼펙트(6만5,890원, 부가
[바젤(스위스) 김승호] 세계 최고의 국제현대미술박람회 ‘아트바젤 2018’이 스위스 바젤에서 지난 14-17일(현지시간) 열렸다. 1970년 창설된 이래 49회를 맞는 ‘아트바젤’은 매년 열릴 때마다 혁신적인 새로움으로 전세계화상들과 컬렉터들, 미술관 박물관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의‘발로아즈 예술상(Baloise Art Prize)’은강서경 작가와 요르단의 로렌스 아부 함단 작가에게 돌아갔다.훔볼트 학술재단 연구교수로 독일에 체류중인 김승호 교수(동아대 미술학과)가 아트바젤 현장을 찾았다.<편집자주> 프랑스와 독일, 스위스역과 공항이 공존하는 바젤시. 전세계인의 발걸음으로 분주해진다. 공항과 역전에서 아트 바젤(Art Basel in Basel) 전시장으로 이동하는 수많은 인파들. 전시장 입구를 중심으로 우측에는 기자들을 위한 자료실, 좌측에는 설치미술과 마이에미 디자인 전시실 그리고 앞에는 고객관리 및 VIP용 사무실로 드나드는 미술관계자들로 행사 첫날부터 매우 분주하다. 35개 국가의 290개 갤러리와 4000명에 달하는 작가들이 참여한 미술시장. 작품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니라 바젤시가 그야말로 현대미술로 탈바꿈 했을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전국망 구축에 용이한‘꿈의 주파수’ 3.5㎓ 대역은 결국 18일로 경매가 미뤄졌다. 최저 낙찰가만 3.3조원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동통신사들의 5G(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1차 경매가 15일 열렸다.그러나 이통3사의 치열한 경쟁으로 핵심 사안이었던3.5㎓ 대역은 결국낙찰이 불발됐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경매 입찰을 한 결과, 1라운드에서 28㎓ 주파수 대역은 이통3사에 똑같이 8개 블록 800㎒(메가헤르츠)폭씩 낙찰됐다. 하지만 3.5㎓ 대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8개 블록(280㎒폭)을 놓고 6차례 라운드를 거치는 동안 치열한 경쟁으로 낙찰이 불발됐다. 이로써 3.5㎓ 대역 1개 블록(10㎒폭)당 가격은 최저경쟁가격(948억원)보다 9억원 높아진 957억원으로, 경매 참가자의 수요가 공급 대역폭보다 더 큰 상황에서 종료됐다. 이날 이통3사의 세부적인 입찰 이력은 추후 경매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철통 보안이 이뤄졌다. 이날 경매는 이통3사 입찰자 3명씩 총 9명이 참여하고, 정부와 보안업체 등 운영요원 25명이 현장에 배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최근 영화관에 간 관객들은 이색 광고에 웃음을 터트리곤 한다.영화 상영 직전 극장 조명이 꺼지는 상황을 활용해 마지막 에티켓 광고에서 “클로바, 영화관 불 꺼줘”라고 음성이 나오더니실제로 영화관의 불이 꺼졌다.여기저기서 “진짜 꺼졌어”, “깜짝이야", "키스타임?" “로봇이 꺼주는 거야?” 등다양한 얘기가들린다. 알고보면 이 광고는 국내 최초로 극장 시설과 연동한 U+우리집IoT 광고 캠페인이다. 이처럼 말 한마디로 동시에 켜지고 꺼지는 G유플러스의 이색적인 ‘U+우리집IoT’ 캠페인인데,국내 최초로 디지털 영상과극장 시설과 연동한 색다른 광고일뿐 아니라 익살스럽기까지 해 관객들의큰 호응을 얻고 있다. U+우리집AI로 여러 IoT기기를 말로 켜고 끄는 ‘동시실행’ 기능을 여러 상황에서 간편하게 이용하는 장면을 담은 디지털 영상은 지난달 15일 론칭 후 2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건을 돌파한데 이어 현재 2200만건(6월 14일 기준)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 영상은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 불끄기를 서로 미루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을 보던 손녀가 “우리 잔다”라고 말하자 불이 꺼지고, 가습기가 켜지는 모습을 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