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가 씁쓸하게 종영했다.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어셈블리' 20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9%였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5.4% 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20.9%,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마지막 회에서는 뚝심으로 이상의 정치를 이뤄내는 진상필(정재영)과 그토록 염원하던 국회에 입성하는 최인경(송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어셈블리'는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와 '스파이 명월'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에는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SBS '용팔이'와 MBC '밤을 걷는 선비' 사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매회 4~6%대 시청률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오는 23일 '어셈블리' 후속으로 장혁·유오성·김민정 주연의 '장사의 신-객주2015'가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혁오부터 장기하와 얼굴들, 알리, 마마무, 이디오테잎, B1A4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각 장르를 이끌고 있는 뮤지션들이 오는 10월 6~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2015·이하 2015 뮤콘) 쇼케이스를 장식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2015 뮤콘'의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국내외 뮤지션 51개 팀을 확정하고 17일 라인업을 발표했다. 록·모던록 부문에 가장 많은 뮤지션이 참가하는데, 최근 음원시장을 휩쓸며 대세로 떠오른 혁오가 눈에 띈다. 이밖에 한국적 록을 선보이는 장기하와 얼굴들, '나는 가수다' 시즌2의 주역 국카스텐, 올해 미국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에 참가해 큰 관심을 받았던 헤비메탈밴드 피해의식 등이 참가한다. '2015 뮤콘' 공식 후원사인 CJ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신인 육성 프로그램 튠업(Tune up)이 선정한 록밴드인 해리빅버튼, 로큰롤라디오, 24아워즈, 바이바이배드맨까지 총 16개의 록밴드도 무대에 오른다. 댄스·일렉트로닉 부문에서는 일렉트로닉 밴드 WJAS를 비롯해 걸그룹 마마무, 러브엑스테레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가 수목드라마 3위로 출발했다.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첫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8%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4.9%, 5.0%로 조사됐다.'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배우 황정음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극 중반을 달리며 갈등이 본격화된 SBS TV '용팔이'를 잡기는 아직 역부족이었다.같은 날 '용팔이'는 전국 시청률 21.5%, 수도권 시청률 23.7%를 기록했다.그러나 폭탄 머리, 홍조를 띈 분장 등 망가진 모습도 불사한 황정음의 열연과 유쾌한 극 분위기로 화제성에서는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MBC에 따르면 전날 방송 직후부터 현재(17일 오전)까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그녀는 예뻤다'는 예뻤던 어린 시절을 뒤로하고 '역변'해 첫사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못 하는 여자 '혜진'(황정음)의 이야기다.첫 방송에서는 자신의 현재가 초라해 15년 만에 첫사랑 '성준'(박서준)과 재회하는 자리에 멋진 친구 '하리'(고준희)를 대신 내보내는 '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송강호 주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16일 1123개 스크린에서 6108회 상영돼 25만252명이 봤다. 이날 매출액은 18억7600만원이다.영화는 조선 21대 왕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점으로 풀어냈다.송강호와 유아인이 각각 영조와 사도세자를 연기했고, 문근영·전혜진·김해숙·박원상·진지희·박소담 등이 힘을 보탰다. '소원'(2013) '님은 먼곳에'(2008) '즐거운 인생'(2007) '왕의 남자'(2005) 등을 만든 이준익 감독이 연출했다.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은 '사도'에 이어 2위에 올랐다.영진위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680개 스크린에서 3372회 상영돼 11만1026명이 봤다. 이날 매출액은 8억5200만원이었다.영화는 지난해 개봉한 '메이즈 러너'의 후속편이다. 거대한 미로를 탈출하는 데 성공한 '토마스' 일행이 이번에는 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중국에서 여신으로 불리며 활약 중인 배우 추자현(36)이 열애 중이다.소속사 화몽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추자현이 같은 소속사 중국 배우 위쇼우광(于晓光·34)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 지내오던 중 낯선 중국에서 활동하는 추자현에 대한 위쇼우광의 세밀한 배려로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앞서 추자현은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어느 한 사람한테 기대려고 한다. 힘들고 지치고 화가 날 때도 이 사람만 찾게 되고, 이 사람 덕분에 아침을 웃음으로 시작해 웃으면서 잠이 드는 나를 발견하면서 뒤늦게야 '지금 내가 사랑을 하고 있구나'하고 느꼈다"고 열애 소식을 알렸다.또 추자현은 최근 진행된 SBS TV '식사하셨어요' 녹화 중 위쇼우광과의 교제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추자현은 중국 드라마 '행복재일기'(2015) '명성도야가'(2014) '수수적남인'(2014) '무악전기'(2013) '목부풍운'(2012) '신오룡산초비기'(2012) 등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주로 활동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승환이 1년6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3+3'을 공개한다고 소속사 드림팩토리가 1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말 발표한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 이후 처음이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3곡과 기존에 발표했던 3곡이 수록된다. 이전 곡은 모두 새로 녹음해 담았다.앨범 발매일은 10월1일로 앞서 오는 21일 수록곡 '그 한 사람'을 미리 공개한다. '그 한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에 수록됐던 곡이다. 원곡의 따뜻한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깊고 풍성한 감성을 위해 레코딩을 다시 했다. 드림팩토리는 "'3+3'에 수록되는 신곡 세 곡은 뮤지션 이승환의 가장 솔직한 목소리를 담은 노래들"이라며 "작지만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완성된 노래와 자신의 반려견 지구와 달을 위한 노래 등 소박한 이야기들을 음악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또 "리레코딩 된 세 곡은 이승환이 기존에 발표한 노래 중 본인이 가장 애정을 가진 노래를 선정해 다시 녹음했다"고 덧붙였다. 솔루션스의 나루, 솔튼페이퍼, 적재, 매드소울차일드 등 젊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편곡에 참여했다. 특히 '그 한 사람'은 제이슨 므라즈, 쉐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송강호·유아인 주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의 예매점유율이 50%를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예매점유율은 총 예매 건수에서 특정 영화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현재 '사도'의 예매점유율은 54.0%로 1위다. 예매관객수는 11만433명, 예매매출액은 8억9400만원이다.2위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의 예매점유율은 21.9%다.'사도'는 조선 21대왕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시대 최고의 배우로 평가받는 송강호가 '영조'를 맡아 '변호인'(2013)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고, 최근 '베테랑'으로 1000만 배우 반열에 오름과 동시에 '젊은 연기파 배우'로 불리게 된 유아인이 영조와 대립하는 인물인 '사도세자'를 맡은 점도 주목받고 있다.여기에 사극 '왕의 남자'(2005)로 1000만 영화를 일궈낸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은 점 또한 관심을 끈다.'사도'는 16일 개봉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미자(74)의 노래 인생 56년을 돌아보는 첫 기록 전시가 열린다. 재단법인 노래의섬은 18일 오후 2시 강원 춘천 남이섬 노래박물관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이미자 특별전'을 개막한다. 이미자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음반과 노래를 취입한 가수로 통한다. 기네스북에 등재될 당시인 1990년까지 발표한 음반은 총 560장·곡수는 2069곡이었다. '엘리지의 여왕'으로 통하는 이미자는 그 많은 노래를 '악보 그대로' 부르는 '원곡주의자'이기도 하다.특별전에서는 이미자 열아홉 시절의 데뷔곡인 '열아홉 순정'을 시작으로 최대 히트곡인 '동백아가씨', 그리고 북한 평양 공연까지 한국인을 하나로 연결하는 '끈’ 역할을 했던 활동상과 기록이 시대별로 전시된다. 이미자는 2009년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등 총 3개의 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훈장 수여 당시의 사진과 실제 훈장을 전시한다. 특히 평양 공연에서 입었던 한복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기획과 구성을 맡은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이미자 씨 개인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하는 건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의 기록을 조명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자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해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직설적인 발언과 꾸밈없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가수 제시(27,사진)가 새 싱글 '쎈 언니'로 15일 컴백했다.지난 5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곡 '나이고 싶어' 이후 두 번째 솔로곡이다.'쎈 언니'는 페이머스브로와 바울이 작곡하고 제시와 237이 작사를 맡아 강한 리듬과 가사가 한 번만 들어도 귀에 박히는 힙합 곡이다. '언프리티 랩스타'를 비롯해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춰지는 제시의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했다."제가 강하게 생겼기 때문에 세 보이는 건 어쩔 수 없고요. 어렸을 때부터 세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되게 익숙해요. 그런 점에서는."노래에는 "니들이 뭔데 날 판단해" "컴페티션" 등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만든 제시의 유행어가 그대로 담겼다. '아 이뻐라 아이 아이 아 이뻐라'라고 반복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포인트다."쉬운 한국어 단어를 많이 써서 제가 만든 재밌는 유행어들을 이 곡에 많이 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재밌고 즐겁게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최근 MBC TV '진짜 사나이'까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만 부각됐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35)과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31)이 KBS 단막극 '미싱코리아'의 남녀 주연으로 발탁됐다.15일 KBS 측은 "김정훈과 산다라박이 KBS 2TV 단막극 '미싱코리아'(Missing Korea)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제작진은 "'미싱코리아'가 방영되는 10월에는 금강산에서 남북이산가족만남이 개최된다"며 "이번 드라마가 향후 남북 간 다양한 교류의 가능성에 대한 의미있는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미싱코리아'는 가상의 2020년을 배경으로 남과 북이 다양한 민간교류, 경제협력 등 통일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거기에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제1회 남북 공동 미스코리아대회'가 개최된다는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김정훈은 남북 공동 미스코리아 대회 조직위원회 실장 역, 산다라박은 미스코리아 북한 대표 역을 맡았다. 드라마 내용상 합숙 및 본선대회 장면에는 미스코리아대회 실제 후원 드레스, 티아라, 의상, 헤어, 메이크업팀이 합류한다.제작사 파트너케이(PARTNER K)는 "'미싱 코리아'는 시즌제"라며 "시즌2는 내년 상반기에 방영을 목표로 중국 방송제작사와 준비 중"이라고 밝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고현정(44,사진)이 여배우 1인 회사로는 최초로 코스닥에 등록한다. 포인트아이는 지난 14일 고현정이 최대주주인 ㈜아이오케이컴퍼니(고병철 대표)가 코스닥 상장사인 ㈜포인트아이(김세연 대표)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이오케이컴퍼니엔 배우 고현정, 조인성이 주주 겸 아티스트로 있으며 배우 정은채, 한이서, 진기주, 최다빈이 소속돼 있다.아이오케이컴퍼니는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셀럽(celeb)을 활용한 브랜드사업과 마케팅이 주 사업모델인 회사다. 최대주주이자 대표 셀럽인 고현정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띠케이를 론칭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또 고현정은 지난 5년간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와 전속계약을 맺고 모델 뿐 아니라 제품 개발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직접 참여하며 본인의 뷰티 노하우를 전파해왔다.고현정은 리엔케이와의 계약을 만료하고 자신이 가진 뷰티의 모든 노하우를 녹여낸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패션에 이어 화장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성공적인 셀럽 브랜드로 이끌어갈 계획이다.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합병 계약을 체결한 포인트아이는 현재 김종학프로덕션과 A9미디어의 합병으로 탄생한 SH엔터테인먼트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김사랑(37,사진)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14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사랑과 지난 12일부로 전속 계약이 만료됐으며 김사랑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김사랑은 현재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며 조만간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한편 김사랑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천년지애'(2003) '이 죽일 놈의 사랑'(2005) '시크릿 가든'(2011) '사랑하는 은동아'(2015), 영화 '남남북녀'(2003) '누가 그녀와 잤을까'(2006)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인 시아(XIA) 김준수가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14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수는 10월 가을과 겨울에 어울리는 곡들을 담은 앨범을 내놓는다. 시아 준수는 지난 2012년 발매한 정규 1집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를 12만장 이상 팔아치우고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솔로 가수로 우뚝 섰다. 이듬해 2집 '인크레더블(Incredible)'로 아시아 7개 도시 10만 팬을 만났으며 올해 3월 발매한 3집 '플라워(Flower)'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시아준수는 이번 앨범을 내고 아시아 투어를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