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펩타이드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애니젠(196300)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정부 지원금 약 20억원을 받아 '펩타이드 의약소재의 바이오 제품화 기술개발' 추진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5일 애니젠은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2%(250원)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니젠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전략과제로 선정됐다. 애니젠은 소부장 기초화학 분야에서 국내 최초 바이오소재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애니젠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을 체결한 기술개발사업은 ▲이뇨방지 기능을 나타내는 인체 호르몬인 바소프레신(vasopressin)과 항통증 효능을 가지는 지코노타이드(ziconotide)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대량생산 및 제품화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지는 펩타이드 신약후보물질(AGM-380)의 임상 1상 임상계획(IND) 승인을 포함하는 기술개발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재일 애니젠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로 펩타이드 의약소재를 생산해,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클리노믹스(352770)는 5일 액채생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암 진단과 다중오믹스 기술을 통한 유전자진단검사 상품 판매·기술이전으로 유럽시장에 진출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5일 클리노믹스는 이날 오후 3시 0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5%(950원) 오른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지난달 헝가리 법인을 설립 완료해, 이를 시작으로 헝가리 투자청에서 투자를 받을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헝가리 진출은 바이오 기초과학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헝가리 정부의 요청이 계기가 됐다. 클리노믹스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헝가리 정부에 직접 공급하며 신뢰관계를 유지해 왔다. 헝가리 정부는 유전자 진단, 액체생검 등 바이오 기초의학기술 도입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인프라를 확보하는 데 클리노믹스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클리노믹스는 법인설립 1년 이내에 암 진단 및 임상을 위한 실험과 유전자검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지 병원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4분기에 헝가리의 국립병원 등에 액체생검 플랫폼인 'CD-PRIME' 및 대표적 항암제 치료를 위한 암진단 패널(Cancer-Panel) 공급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191420)는 자사가 개발 중인 회전근개 부분파열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TPX-115'의 임상2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5일 테고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11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8%(300원) 오른 2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의 'TPX-115'는 동종유래 섬유아세포(Allogeneic dermal fibroblasts)를 이용해 회전근개 부분파열을 적응증으로 하는 세포치료제다.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회전근개 부분층파열'에 대한 임상1·2상을 허가받아 임상1상을 거쳐 올해 1월 임상2상 환자 모집을 시작한 바 있다. 회전근개 파열(Rotator-Cuff Tears)은 가장 흔한 어깨질환 중 하나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 비가역적인 질환이다. 국내 환자 수는 지난 2014년 55만명에서 연평균 8.8% 증가해 2018년 77만명까지 늘어났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TPX-115'에 대한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미팅을 신청했으며, 3분기에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최근 일부 병원의 ‘대리 수술’ 의혹이 발생하면서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가 정치권, 의료계는 물론 국가적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여야는 지난달 국회에서 ‘수술실 CCTV 설치법’ 법안을 두고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처리가 불발됐다. 국민 10명 중 8명이 CCTV 설치법 제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자 권리 vs 의사 인권 여야는 지난해 11월부터 4차례에 걸쳐 심사한 결과 환자의 동의하에 수술실 촬영이 이뤄지는 것은 물론, 의료사고 소송 중 법원이나 수사기관의 요구가 있을 때만 영상을 열람하도록 하는 것에는 공감대를 이뤘다. 다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은 CCTV 설치 위치와 의무화 방안이다. 여당은 법안 처리에 적극적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직접 CCTV 설치법의 시급성을 강조했고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수술실 CCTV 전국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법안 처리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환자와 소비자 단체들은 의료 사고와 대리수술, 성범죄 등 수술실 내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보툴리눔 균주 출처 논란이 수년째 이어진 가운데 최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가 메디톡스와의 합의로 미국에서 벌인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은 일단락됐다. 다만 국내에서 균주 출처 본질 논란으로 양사간 민 · 형사소송, 금융감독원(금감원) 조사 등이 남아 있어 균주 출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나보타 합의로 일단락? 메티톡스와 대웅제약은 지난달 22일 대웅제약의 미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시장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이온)와 메디톡스가 분쟁에 대한 합의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온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품(ABP-450 · 국내명 나보타)의 치료용 사업 미국 파트너사로 대웅제약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독점 개발 및 유통 권리를 가졌다. 미국 · 캐나다 · 유럽연합 · 영국 등에서 미용이 아닌 치료 분야에 대한 권리다. 이번 계약으로 이온은 메디톡스에 15년간 ABP-450의 순매출에 대한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를 지급한다. 현재 발행된 이온 주식 중 20%에 해당하는 보통주 2668만511주를 메디톡스에 액면가로 발행한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대웅제약 파트너사들을 상대로 벌이던 소송은
이상반응 이틀간 829건 늘어…사망 2건 등 인과성 조사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요일인 4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없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29.9%, 접종 완료율은 10.4%를 유지했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4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없었고 접종 완료자는 625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34만7214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29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9.9%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532만1602명으로, 전 국민의 10.4%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이틀간 829건이 늘어 누적 9만5378건이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0.49%다. 사망 의심 신고는 2건, 주요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36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1건이다. 나머지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의심 신고 사례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명이 숨졌다.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3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28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26%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적은 139명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4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46명 증가한 16만154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4~5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794명→762명→826명→794명→743명→711명→746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01명, 경기 210명, 울산 1명, 부산 20명, 경북 10명, 인천 16명, 대전 18명, 경남 20명, 충남 10명, 전남 3명, 광주 6명, 대구 4명, 충북 3명, 제주 5명, 전북 6명, 세종 4명 등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토요일인 3일은 전국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며 일요일인 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 제주도부터 비가 쏟아지며 오후에 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밤에는 전국에서 내린다. 또 최대 150㎜의 비가 쏟아져 돌발 홍수, 범람, 산사태, 저지대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라권·경남권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그 밖의 전국 30∼80㎜다. 오후부터는 충남 서해안·전라 서해안·경남권 해안·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분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한낮 최고기온은 22~28도의 분포를 보인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도 2일보다 2~5도 떨어진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 대구 22도, 부산 22도제주 23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부천시는 부천의 체대 입시시설 자가격리 중인 원생 5명 등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체대입시시설 원생 5명 등 13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5명은 원생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전날 코로나19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이에 따라 체대입시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홍대 주점과 성남 어학원 관련 확진자는 없었다.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4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부천시 코로나19누적 확진자는 모두 2928명으로 집계됐다.
◇4급 승진 ▲농업환경국장 강재형 ▲동남구청장 김영옥 ◇5급 전보 ▲허가과장 송재열 ▲행정지원과장 김태현 ▲복지정책과장 맹영호 ▲교육청소년과장 곽원태 ▲차량등록사업소장 류재광 ▲서북구 자치행정과장 강복옥 ▲서북구 세무과장 정근혁 ▲성환읍장 오병창 ▲노인장애인과장 금구연 ▲서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주미응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안현숙 ▲건축디자인과장 염혜숙 ▲서북구 건축과장 한원섭 ◇5급 승진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한미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 김용경 ▲입장면장 이관희 ▲식품안전과장 이기형 ▲동남구 건설과장 최재선 ▲성거읍장 김영상 ▲풍세면장 직무대리 이진영 ▲쌍용3동장 직무대리 이미화 ▲산림휴양과장 직무대리 김기욱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이성옥 ◇6급 전보 ▲정책기획과 이미영(승진요원) ▲불당동 장동길(승진요원) ▲청소행정과 최승찬(승진요원) ▲교통정책과 김태종 ▲안전총괄과 최광섭 ▲도시계획과 오석교 ▲서북구 건축과 장세종 (승진요원) ▲예산법무과 권희전 ▲일자리경제과 이한옥 ▲기업지원과 유정희 ▲안전총괄과 유명선 ▲세정과 김미영 ▲문화관광과 이순희 ▲체육진흥과 문경희 ▲교육청소년과 최창묵 ▲환경정책과 이병진 ▲식품안전과 한 철 ▲서북구보건소 감염
수도권 80.9%…일평균 509명, 새 거리두기 3단계 델타변이 검출 홍대 음식점·영어학원 확산 계속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8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수가 3차 유행이던 1월7일 이후 6개월여 만에 8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6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같은 기간 중 최대 규모인 765명이다. 젊은 층 중심 집단감염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인돼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1주 미룬 수도권은 하루 평균 환자 수가 500명을 넘었다. 새 거리 두기 기준으로도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3단계 수준이다. 동시에 해외 유입 확진자도 86명이 확진됐던 지난해 7월25일 이후 11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61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826명 증가한 15만8549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검사 건수는 8만5383건과 7만3971건 등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LG화학(051910)은 전일 통풍치료제 ‘LC350189’의 미국 임상 2상 결과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지표를 모두 충족, 기존 약물과 차별화된 신약 개발 가능성을 확인 소식 여파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LG화학은 이날 오후 2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1%(6000원) 오른 8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C350189는 통풍의 주요 원인인 요산을 생성하는 효소 ‘잔틴 옥시다제’(XO)의 발현을 억제해 요산의 과다 생성을 막는 1일 1회 복용의 경구용 통풍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LG화학은 156명 대상 2상 결과 1차 평가지표인 복용 3개월 시점의 혈청 요산 농도 5㎎/dL 미만 달성률은 LC350189 200㎎ 투여군이 62%로 나타난 반면 위약군 3%, 페북소스타트군이 23%로 나타나 격차를 보였다. LC350189 50㎎, 100㎎ 등 저용량군의 달성률도 각 47%, 45%로 높게 나타났다. 2차 평가지표인 복용 3개월 시점 혈청 요산 농도 6㎎/dL 미만 달성률은 LC350189 200㎎, 100㎎, 50㎎군 각 78%, 63%, 59%로 나타난 반면 위약군은 3%로 분석됐다. 페북소스타트군은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