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철거 업체→지역 업체' 재하청 추정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가능…"재하도급은 없다" 해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 동구의 재개발지역 건물 붕괴 참사로 17명의 사상자를 내 수사 중인 가운데, 현장에서 재하도급을 통한 공사가 이뤄졌던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동구 학동 재개발 정비 4구역 내 건축물 철거 공사와 관련된 업체 3곳 관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혐의를 받는 입건자 4명은 철거 관련 업체 2곳(한솔·백솔) 또는 감리업체 소속이다. 경찰에 따르면 재개발 사업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9월28일 서울 업체 한솔과 철거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실제 광주 지역 중장비 업체인 백솔이 참사가 발생한 철거구역(학동 650-2번지 외 3필지) 내 10개 건축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도맡은 정황이 경찰에 포착됐다. 참사 직전 현장에 있었던 굴삭기 기사 등 인부 4명은 모두 백솔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산업개발과 철거 용역 계약을 맺은 한솔이 백솔에게 다시 하청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두 철거 업체간 계약 시점·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건설산업기본법
에이치엘비파워 지분 9.62% 인수, 최대주주 등극 일본 기업 고진바이오와 연구 협력 기술이전 성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티에스바이오가 최근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엘비파워(043220)의 지분과 경영권을 티에스1호 조합과 인수해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티에스바이오는 최근 에이치엘비 그룹 최대주주인 진양곤 회장 외 1인으로부터 에이치엘비파워 지분 9.62%를 인수, 에이치엘비파워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티에스바이오는 일본 최대 바이오 기업 고진바이오와 연구 협력해 기술이전에 성공해 세포치료제 생산 스마트 GMP를 지난 2019년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에는 대한민국 식약처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 티에스바이오는 2018년 설립, 면역 세포 및 줄기 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전문회사다. NK세포를 기반으로 면역세포치료제와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또 신약개발과 스마트 GMP 를 활용한 첨단의약품 전문 위탁생산 사업인 CMO(CDMO)사업, 세포 보관 사업과 국내외 환자의 세포치료를 중개하는 재생의료 사업 등 마케팅 조직도 갖추고 있다. 이형승 티에스바이오 대표는 "차세대 항암면역세포 치료제로 기대되는
▲김대수씨 별세, 김상민(전 국회의원·이롬 대표이사)·상용 씨 부친상=11일 수원시 원천동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14일 오전 9시. 031-219-6975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넥스트사이언스(003580)가 2대 주주로 있는 베트남 제약사 나노젠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의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1일 넥스트사이언스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9%(200원)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나노코박스 임상시험을 주관하는 베트남 국방부 산하 군의학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임상3상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상 3상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롱안 등 현지에서 약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말까지 진행, 연내 임상을 마무리하고 빠르면 11월부터 2022년 사이 대량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현재 4개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중이다. 이중 가장 앞선 것이 나노코백스이고 두번째는 아이백(IVAC)이 개발한 코비백(Covivac)으로 임상2상을 시작했다. 바바이오텍(Vabiotech)이 개발한 백신은 임상1상, 백신생물연구생산센터가 개발한 백신은 동물실험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나노코박스는 재조합 단백질 아형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단백질 백신으로 지난 1상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펄어비스(263750)가 지속 가능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위해 ‘펄어비스 ESG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신설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1일 펄어비스는 이날 오전 11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6%(100원) 오른 6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 ESG TF는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총괄을 맡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ESG 경영 전략과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COO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대한 전세계 유저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강조해왔다”며 “ESG 경영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사회적 책임 및 기업윤리를 강화한 투명 경영과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측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 글로벌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0년 터키 지진, 호주 산불 등 세계적 재난에 따른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진행했고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2019년부터 전 세계 의료 지원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3월 결산법인인 이지케어텍(099750)은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 제22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85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 가이던스로는 17억원을 제시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1일 이지케어텍은 이날 오전 11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5%(500원) 오른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제 19기부터 21기까지 매출액 증가가 있었다. 회사는 제22기 매출 성장을 통해 4개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은 15%를 기록하겠다는 목표다. 또 신사업과 해외사업 전개를 위한 투자의 결실로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지케어텍은 목표 실적 달성을 위해 ▲기존 사업부문의 유기적 성장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HIS) '엣지앤넥스트' 활성화 ▲국가정책사업 참여에 기반한 서비스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축형 의료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 국내외 수주 확대와 운영·관리 전환을 가속화한다. 2000년대 국내 병원에 구축된 의료정보시스템의 교체 시기가 도래한 만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을 확산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용화를 시작한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민의힘 차기 대선 정국을 진두지휘할 당대표로 이준석 전 최고위원(만 36세)이 당선됐다. 이 전 최고위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과의 통합 논의 ,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원외 주자 영입 등 차기 대선을 앞두고 산적해 있는 과제를 풀어나갈 당대표로 선출됐다. 그는 지난 1차 예비경선에서 여론조사상 타 후보를 압도하며 1위로 본경선에 진출했다. 이번에도 나경원·주호영 등 경륜 있는 유력 주자들을 제치고 또다시 1위에 올랐다. '0선 중진'이라 불리는 이 전 최고위원은 국회 입성 경험이 없다. 지난 2016년부터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노원병에 3번 연속 출마했으나 안철수 대표 등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전당대회 직전엔 이종 간 커넥터 이슈와 관련해 '여성 할당제 폐지' 등을 주장하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서울과학고를 거쳐 카이스트에 입학했으나 중퇴 후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해 경제학·컴퓨터과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발탁, 정계에 입문하며 '박근혜 키즈'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016년 서울 노원병 출
[속보]국민의힘 최고위원..."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속보]이준석, 국민의힘 30대 신임 '당대표 당선'…나경원·주호영 고배
국내 발생 541명…1주 평균 553명 감염 사망자 2명 늘어 1981명…위중증 153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55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485명 이후 3일 만에 600명 아래로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56명 증가한 14만6859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9·10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6만8486건, 6만7557건 등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725명→541명→454명→435명→581명→594명→541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53.0명으로 직전 1주 547.0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2일째 500명대다. 지역별로 서울 201명, 경기 17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390명(72.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51명(27.9%)이다. 부산 25명, 대구 23명, 경남 20명, 충북 16명, 대전과 울산 각각
지아이텍, 2차전지와 수소전지 전극용 부품 전문기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차전지·수소전지 전극용 부품 전문 제조기업 지아이텍은 전날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아이텍은 초정밀 슬롯다이(Slot Die)와 슬릿노즐(Slit Nozzle) 기반, 2차전지와 수소전지 전극용 부품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슬롯다이와 슬릿노즐은 2차전지 극판 코팅 공정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양극과 음극의 전극판을 제조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지아이텍은 자체 특허기술을 보유 중이며 최근에는 스웨덴의 배터리 제조업체인 노스볼트(Northvolt)에 납품을 시작, 국내 수소차 제조업체에도 전극용 제품 납품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설립 이후 초정밀 가공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설계 능력과 제품 개발기술, 표면개질기술·이종소재 접합기술 등 자체적으로 모든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인영 지아이텍 대표이사는 "지아이텍(GI-Tech)의 사명 뜻은 기술을 통한 혁신을 이뤄 고객과 직원, 주주와 함께 성장
예상 교통량, 토요일 505만대·일요일 432만대 土 서울→부산 5시간50분…서울→강릉 4시간 이달 24일까지 제2중부고속도로 유지보수공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이번 주말(6월 12~13일)은 초여름에 접어들며 기온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곳곳에 혼잡한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예상 교통량은 오는 12일(토)이 최근 4주 평균(500만 대) 보다 5만대 많은 505만 대, 13일(일)은 최근 4주 평균(428만 대)보다 4만대 많은 432만 대다. 도로공사 측은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초여름에 접어들며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며 혼잡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 주와 같은 45만 대, 일요일 수도권 복귀 차량도 전 주와 같은 43만 대로 예측됐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서울~목포 4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 ▲남양주~양양 3시간1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30분 ▲부산~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숨졌다.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53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81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35%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15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