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101만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맞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접종 개시 105일 만에 1000만명을 넘었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0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73만3067명, 2차 28만5448명 등 총 101만8518명이다. 지난 10일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민방위 대원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하루 접종자 수가 크게 늘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105일 만에 1056만5404명이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0.6%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263만6135명으로 전 국민의 5.1%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여기에 포함됐다. 추진단은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9일 신상공개 결정…"사안 중하고 재범 우려" 마스크 벗지 않고 "죄송하다", "저 혼자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여성으로 가장해 7년7개월간 1300여명의 남성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이들의 음란 행위 등을 녹화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영준(29)이 10일 오전 신상공개 결정 후, 포토라인 앞에 섰다.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언론 포토라인에 선 김영준은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앞으로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상공개 결정됐는데 마스크를 벗을 생각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마스크를 벗지 않고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포토라인 앞에서 내내 고개를 떨구던 김영준은 '혐의 인정하나', '왜 여성으로 속이고 채팅했나', '목적이 영상 판매였나', '범죄 수익 어디에 썼나', '2013년 이전 범행 없었나', '억울한 점 있나' 등의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다만 '공범이 있나'라는 질문엔 "저 혼자했다"라고 답했다. 김영준은 이후 8시1분께 호송차량에 탑승해 검찰로 이동했다.
▲연세의료원 인재경영실 인사국장 천병현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김성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이상화
전남, 경북, 경남이어 강원도 시범 적용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14일부터 7월4일 3주간은 현행대로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를 유지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 1차장은 "현재 전남, 경북, 경남에서 시행하고 있는 거리두기 체계 개편 시범 적용을 강원으로 확대하겠다"라며 "스포츠 경기와 공연 관람과 같이 위험도가 낮은 문화 활동 분야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단계적으로 참석 가능 인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권 1차장은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가면서 7월에 있을 거리두기 체계 개편도 충실히 준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권 1차장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6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이라며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 4주간 1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행 규모가 좀처럼 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5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56명 증가한 14만6859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9~10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556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04명, 경기 173명, 울산 15명, 부산 28명, 경북 6명, 인천 18명, 대전 15명, 경남 20명, 충남 5명, 전남 5명, 광주 1명, 대구 24명, 충북 16명, 제주 5명, 전북 4명, 세종 2명 등이다. 한편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 오전 발표한다. 오는 7월부터 새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있어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속보]1300명 몸캠 '남자n번방' 김영준, 신상공개 후 포토라인..."죄송하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11일 제주지역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해상에서 북동진해 북한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제주도 동부·남부·산지에 100~200㎜(산지 많은 곳 300㎜ 이상), 제주도 북부 중산간·서부·추자도 50~100㎜, 제주도 북부 해안 50㎜ 내외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특히 이날 오전까지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겠다. 토요일인 12일에는 흐릴 것으로 예측됐다.
수도권 등 새벽부터 비...30~80㎜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1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늘 새벽에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된다. 강풍과 돌풍에 주의가 요구된다. 10~11일 예상 강수량은 북부·서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100~200㎜, 제주도 산지는 300㎜ 이상, 전남해안·경남권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북부, 서부)는 50~120㎜다. 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전남해안과 경남권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서해5도는 30~80㎜, 강원도·울릉도·독도는 5~40㎜다. 중부지방과 경북권, 전라권의 비는 오전 9시부터, 경남권과 제주도의 비는 오후 3시부터 약하게 내리기 시작한다. 대기가 불안정한 지역은 오후 6시~자정까지 비가 이어진다. 서해상에서 올라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날이 흐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아침 기온은 18~21도, 낮 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대관령 16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
[속보]바이든, 전 세계에 백신 5억 회분 기부 공식 발표..."8월부터 전달"
수도권 등 새벽부터 빗방울 떨어져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 날 흐리기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오는 11일 새벽부터 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제주도에는 비가 300㎜ 이상 오는 곳도 있어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11일) 새벽에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된다. 10~11일 예상 강수량은 북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100~200㎜, 제주도 산지는 300㎜ 이상, 전남해안·경남권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북부, 서부)는 50~120㎜다. 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전남해안과 경남권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서해5도는 30~80㎜, 강원도·울릉도·독도는 5~40㎜다. 중부지방과 경북권, 전라권의 비는 내일 오전 9시부터, 경남권과 제주도의 비는 내일 오후 3시부터 약하게 내리기 시작한다. 대기가 불안정한 지역은 오후 6시~자정까지 비가 이어진다. 서해상에서 올라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날이 흐릴 예정이다. 11일 아침 기온은 18~21도, 낮 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김해 11, 진주·창녕 각 3, 창원·양산·밀양 각 1명 김해 부품공장(2) 관련, 8명·유흥주점 2명 확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남에서 전날 9일 오후 5시 이후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오후 5시 경남도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0명(경남 4934~4953번)은 김해 11명, 진주 3명, 창녕 3명, 창원 1명, 밀양 1명, 양산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확진일은 어젯밤 2명, 오늘 18명이다. 감염경로는 '김해 부품공장(2) 관련' 8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2명,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3명, 도내확진자 접촉 3명, 조사 중 4명이다. 김해 신규 확진자 11명 중 8명은 '김해 부품공장(2) 관련' 확진자다. 지난 6일 최초 확진자 1명 발생 이후 8일 가족 2명이 확진됐고 가족 중 1명이 근무하는 김해 부품공장 근무자 2명이 8일과 9일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오후 해당 공장에서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남도 보건당국은 관련 누적 확진자 13명(공장 근무자 11, 가족 2)을 '김해 부품공장(2) 관련'으로 묶었다. 해당 공장에는 40여 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코스피 전일 대비 24.53%↑, 4675억원 규모 코스닥, 전일 대비 0.55% ↓...1077억원 규모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0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5752억원으로 전 거래일(4837억원)보다 18.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675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3754억원) 대비 24.53% 증가한 수준이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339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개인이 각각 1197억원, 83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HMM이 55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도(372억원), 두산중공업(171억원), LG디스플레이(149억원), SK하이닉스(148억원), 신풍제약(119억원), 하이브(111억원), 한화솔루션(94억원), 카카오(93억원), 아모레퍼시픽(31억원) 등의 순이다. 코스닥에서는 1077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083억원)보다 0.55%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외국인 거래대금이 86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8억원, 28억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에서는 씨젠이 19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박윤창씨 별세, 박주경(KBS 뉴스광장 앵커)·박주택(한국기후변화연구원 사무처장)씨 부친상, 우수경(KBS 중동지국장)씨 시부상, 김수웅(대림산업 부장)씨 장인상=10일 고양시 일산장례식장, 발인 12일, 031-923-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