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입당 어려울 것…그래도 입당하는 게 맞아" 오세훈 조건부 출마 선언엔 "특별히 드릴 말 없다" "시민경선, 안철수와 단일화 위한 불가피한 룰 제시" 패스트트랙 재판엔 "정치적으로 해결되지 않을까"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8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 "많은 고민을 했고 거의 마음을 굳혔다"며 "출마 여부에 대한 최종 결심을 이달 중순 안에는 밝혀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만간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오세훈 전 시장은 조건부 출마를 선언하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을 요구하고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도 후보 단일화 전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통합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나 전 의원은 "안 대표가 그렇게 쉽게 (국민의힘에) 오긴 어려울 것"이라며 "야권 단일화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저희 당에 입당하는 게 맞다. 다단계의 경선을 거치는 것보다는 같이 들어와서 하는 것이 맞지 않나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 입당 또는 합당 후에 공천과정을 거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안 된다면
정부,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학원 위험도 재평가 결과 8일부터 아동·학생 대상 돌봄 실내체육시설 9인이하 교습 "9인 이하라도 성인 대상 교습 운영은 안돼"…카페도 조정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부가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연장한 17일 이후 헬스장,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집합금지를 해제한다. 태권도 학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만 19세 미만 아동·학생을 대상으로 교습을 하는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도 8일부터 같은 시간대 9명 이하 인원으로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7일 이런 내용의 '실내체육시설 관련 방역조치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지난해 12월8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2단계부터 집합금지가 내려지는 유흥시설 외에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학원 등 10종의 시설에 집합금지가 실시됐다. 이런 가운데 1월3일까지였던 2.5단계 조치가 이달 17일까지 연장돼 6주간 장기화하면서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선
"이란과 인도적 교역 확대에 적극적…규모는 가변적" 최종건, 10~14일 이란·카타르 방문…창의적 방안 준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외교부는 7일 이란이 한국에 동결된 자산으로 10억 달러 상당의 의료장비를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교부는 그간 정부가 이란과 인도적 교역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하고 있어 오는 10일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동결 자금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이란 정부가 한국 내 은행에 동결된 자금으로 10억 달러 상당의 의료장비를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특정한 사안에 대해 일일이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최 대변인은 "한국과 이란은 상호 교류가 빈번한 우호적인 국가로 양국 간에 주요 관심사나 현안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수시로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며 "최 차관 방문 시 논의 주제와 관련해서는 재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공동의 보건 문제를 포함해 상호 교류 확대 등 양자 차원에서 포괄적 협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과 IBK
與 "재정건전성, 세계 국가들 비교해도 문제 없어" "경기 진작을 위한 전국민 지원 될 가능성 높아" 여론도 전국민 지급 호의적…野 "금권선거 선언"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거론되고 있는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7일 '전국민 지급' 쪽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현재 소상공인·자영업자 위주로 지급 중인 3차 재난지원금만으로는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기에 역부족이기 때문에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게 민주당의 기본 입장이다. 이에 따라 선별적 지급이냐 보편적 지급이냐의 문제만 남은 상태인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정도가 실제 극심한 상태라는 점에서 전국민재난지원금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민재난위로금' 지급 주장을 한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은 소비 진작이나 경제 부양 당위성을 넘어서 위로금을 줘야할 때"라며 "재정건전성도 세계 국가들과 비교해볼 때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코로나 총력전의 마지막 버팀목으로써 금전적인 레버리지를 마련해야 한다"며 "지금 논의를 시작해 적어도 설 이후나 적어도 상반기 전에는 지급해
법원, 야당 측 집행정지 신청 각하 소송 요건 못 갖췄다고 판단한 듯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추천의결 및 추천 효력정지 여부를 판단할 집행정지 사건에 대해 법원이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해 각하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안종화)는 7일 야당 측 추천위원 이헌 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이나 청구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본안 심리 없이 재판을 끝내는 것을 말한다. 이날 심문이 끝난 뒤 이 변호사는 "소송의 유형이 이례적이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 특히 법리 다툼이 있었다"며 "위원회 의결이 행정처분인 것은 행정법학에서 기본이고, 얼마든지 다툴 수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달리 이와 달리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측 최주영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저희는 본안 소송이 적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현행법 체계에 맞지 않는 잘못된 소송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측 주장을 받아들여 야당 측 추천위원들이 제기한
트럼프 지지자들 의사당 점거사태로 합동회의 지연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미국 연방의회가 7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공식 인증했다. CNN 등 외신은 주별 선거인단의 대통령 투표 결과를 인증하는 7일 새벽 종료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공식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1·3 대선에서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훌쩍 넘는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양원은 이날 합동회의에서 이를 인증했다. 상·하원 합동회의를 통한 선거인단 개표 결과 인증은 취임을 앞둔 바이든 당선인에게 마지막 관문이었다. 대선 결과에 불복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송전 등 온갖 수단을 동원했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당초 상·하원 합동회의는 전날 오후 1시에 시작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을 점거하는 초유의 사태로 잠정 중단됐다. 의사당 진입 폭력사태로 총을 맞고 숨진 여성을 포함해 4명이 사망하고 52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집무실이 해를 입기도 했다. 상하원 합동회의는 6일 오후 8시께 재개됐다. 회의는 상·하원 의원 1명 이상이 경합주 선거 결과
"야권 승리 위해 고민하는 어떤 분도 만날 용의 있다"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7일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고, 중요한 건 서울 시민들과 모든 야권 지지자들의 공감대"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안 대표에게 국민의힘으로 입당 혹은 합당하는 야권 단일화를 촉구하며, 안 대표가 들어오지 않을 경우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는 '조건부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안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오 전 시장의 의견은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뤄서 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고 정권 교체의 초석을 만들자는 고민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한다"고 답했다. 오 전 시장과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저는 야권 승리를 위해 여러 고민을 하는 어떤 분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인 6일 이뤄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회동에 대해서는 "새해 인사만 했다"고 말을 아꼈다.
"현장 지원팀, 선원 안전한 상태 확인한 것으로 알아" 한·이란 정상 친서 교환 보도에 "사실 여부 확인 중"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청와대는 7일 이란에 억류된 한국 화학운반선과 선원 석방을 위한 외교 당국 간 교섭과 관련해 "정부는 이란 당국과의 교섭을 통해 한국케미호 선원들의 억류 해지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주이란 대사관 현장 지원팀이 우리 선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라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원들의 안전 문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교환한 정상간 친서에서 한국에 묶인 무역 거래 자금 회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가 이란이 페르시아만을 항해하는 한국 선박을 나포할 우려가 있다는 첩보를 지난달 접수했다는 보도에 관해서는 "첩보 내용 또는 관련된 사실은 사실을 확인해 드리지 않는 게 원칙"이라며 "이 점에 대해서는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5인 미만 사업장 처벌 제외…"원청업체는 법 적용 대상" "경영책임자 처벌 명문화한 것 굉장히 의미있는 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소위 위원장인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전 회의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중대재해법) 의결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의했다"라고 말했다. 여야는 이날 50인 미만 사업장에는 3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데 합의하는 것으로써 중대재해법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 당초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유예기간을 4년으로 하는 방안이 유력했으나 1년 단축하기로 여야가 의견을 모은 것이다. 백 위원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중대재해법 공포 후 (유예를) 3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중대재해법이 공포 후 1년 후에 시행되는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만 시행 후 2년의 유예기간을 더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한 데 대해서는 "많은 부분에서 영세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있었고, 그만큼 재계쪽에서 준비할 부분이 많이 줄었다고
"당에 부담을 주지않기 위해서 탈당하는 것" 입장문 "법적 대응밖에 없다는 것 안타깝다"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경북 포항 남구울릉군)이 7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지난 6일 김 의원에 대한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지 하루 만이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며 "결백을 밝힌 후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전날 가세연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문제가 되는 사건은 2018년 10월 김 의원이 당시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 보좌관을 하던 때 일어난 일"이라며 "국정감사 기간에 일어난 일"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018년 10월15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를 하고, 경상북도 감사를 위해 안동의 한 호텔로 미리 이동했다"며 "(국정감사를 앞두고) 경북도청이 저녁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그 술자리에서 모 의원실 인턴 비서 김모씨(자유한국당), 비서 이모씨(바른미래당)를 알게 됐다"며 "이씨가 너무 술에 취해서 다른 침대에서 자는 데, 자다 깨보니 인턴 김씨가 김 의원에게 강간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화상 신년인사회…"K방역 성과 퇴색 않을 것" "성과 함께 긍정할 때 통합 사회로 나아갈 것" "방역·백신·치료제로 반드시 소중한 일상 회복" "한국판 뉴딜 본격적 실행…선도국가로 도약"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새해는 통합의 해"라며 특히 '마음의 통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2021년 신년 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해였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이 돼 준 한해이기도 하다"며 "불편을 견디며 상생의 힘을 발휘한 국민 모두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아직도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 몸도 마음도 지칠 수 있다"며 "그러나 우리 국민이 거둔 K-방역의 자랑스러운 성과는 결코 퇴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새해를 회복과 통합, 도약의 해로 명명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새해는 회복의 해"라며 "지금 우리는 코로나 3차 유행의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다. 많이 지쳤고 힘들지만 우리 국민의 역량이라면 이 고비 충분히 넘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다음 달부터 우리는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며
남인순 "朴 피소사실 유출 아니라 물어본 것" 野 여성의원들 "윤미향·남인순 그나물에 그밥"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국민의힘은 6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관련 내용을 가해자 측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여성계 대모를 자처하던 남인순 의원의 추잡한 민낯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전날 남 의원이 낸 '피소사실 유출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서울시 젠더특보에 전화로 박원순 시장 관련 불미스러운 얘기가 도는 것 같은데 무슨 일 있느냐라고 물어본 것'이라는 해명에 대해 "구차하다는 표현도 아까울 만큼의 추잡한 말장난과 변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간 '여성'을 팔아 부와 명예를 누려온 남 의원에게 일말의 반성이나 사과를 기대했던 것이 같은 여성으로서 부끄럽기만 할 뿐"이라며 "남 의원이 걱정했던 것은 성추행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였다. 여성계의 대모를 자처하던 그가 가해자를 비호하기 위해 자신의 보좌관 출신인 임순영 젠더특보와 함께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 의원은 고 박 전 시장이 범한 권력형 성범죄의
"선거와 연관 바람직하지 않아…피해계층 헤아리지 못한 처사"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여권에서 확산되고 있는 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대해 "코로나가 지속될 경우 각각 대비한 재정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부분은 관련 상임위원회나 정책위 차원에서 깊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방역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확진자가) 일부 감소가 되니까 예의주시하면서 방역은 방역대로 강화하더라도 코로나가 확산됐을 때 대비는 면밀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여권 내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외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오는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부·여당이 또다시 '선거용 돈풀기'에 나섰다고 비판하고 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일부에서 코로나 대응을 위한 여러 가지 대책 논의를 선거와 연결시켜 바라보는 것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