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6일(금) 서울역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인완 동서발전 기획본부장 등이 참여해 올겨울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는 범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을 펼쳤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올겨울 우리나라 곳곳엔 기록적인 폭설과 유례없는 겨울가뭄이 이어지는 등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전력 생산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동서발전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올겨울 에너지사용량을 지난해 겨울 평균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 다이어트 10’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릎담요 등 체온을 보온할 수 있는 방한용품과 에너지 절약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자료를 나눠주며 △겨울철 실내온도 18~20°C 유지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방의 조명 끄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을 제안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동서발전은 단기적으로는 고강도 에너지 절약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도 공직자 성금기탁운동인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나래프로젝트는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탁한 성금으로,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성금은 현 제도상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데 쓰인다. 북구는 지난해 직원 164명이 참여해 1천616만원의 희망나래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기탁액은 위기가구 13세대에 생계비와 의료비, 소액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보호자의 장애로 안정적인 주거지 마련이 어려운 농소2동 다자녀 가정에 소액임대보증금을 지원했고, 보호자 없이 미성년으로만 구성된 농소1동 아동 세대에 생필품 구비 등을 위한 생계비를 지원했다. 북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147가구에 2억1천290만원을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부모급여 도입에 따라 올해 지역 내 1천여개 가구에 부모급여 총 6억7천여만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부모급여는 출산과 양육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마음 편히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만 0세 아동은 70만원, 만 1세는 35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내년부터는 만 0세 100만원, 만 1세 50만원으로 지원금액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생후 60일 이내에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및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또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도 출생신고와 동시에 임신 출산 통합처리 신청이 가능하다. 부모급여는 오는 25일 첫 지급되며, 매월 25일 신청계좌로 입금된다. 단, 어린이집 이용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만 지원하며, 만 0세 이상은 차액만 계좌로 지급한다. 차액 지급 대상자는 오는 15일까지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부모급여 도입으로 육아휴직의 금액적 부분이 보완돼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드림스타트 2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도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 가정에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분야 46개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아동 건강검진 △119 안전체험교육 △힘껏 던져라 볼링체험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지·언어 분야의 경우 △방문학습지 지원 △한국사 도서 지원 △영유아 방문미술 등 9개 프로그램을, 정서·행동 분야의 경우 △아동 권리교육 △가족영화 및 공연 관람 등 13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부모·가족 분야의 경우 △성향분석 부모교육 △부모역할 강화 △가족도자기 체험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현재 동강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협약기관 140여 곳, 후원기관 20곳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각종 협약 및 후원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지난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가에게 임차료,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창업에 징검다리로써의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예비창업가 50명을 선정하여 시설개선비(리모델링비 500만원), 임차료 50%(최대 60만원)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 종료 시까지 창업초기 안정화를 위한 사업장 현장방문 맞춤형 컨설팅, 간담회 등을 진행해 청년 창업자들과 소통하며 창업 정보 안내, 정보 교류 및 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일부 청년창업가는 빠른 정착과 함께 사업장 확장(2호점), 전시 박람회 및 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 등 크게 성공을 거뒀으며, 신규 고용을 창출해 다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창업가들은“월 임대료 및 회계ㆍ세무 등 재정관리 부분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실질적인 임대료 지원 및 사업장 방문 맞춤형 전문분야 컨설팅으로 사업 운영 및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으며, 남구의 지원에 매우 감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박물관 상설 전시실인 ‘역사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한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전시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는 ‘역사실 개선사업(1차)’을 완료하고 이같이 재개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 주요 개선 내용을 보면, 입구와 연표 부분을 개선하고 관람객이 알기 쉽고 재밌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물 받침대 높이를 낮췄다. 개관 이후 꾸준히 수집해 온 유물을 새롭게 공개하고 울산의 선사시대 부분의 유물과 설명을 강화했다.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영상도 추가했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지를 제작하여, 어린이 스스로 활동지를 풀면서 울산의 역사와 대표유물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활동지는 역사실 내에 비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실 일부의 전시 유물을 교체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전시 공간도 일부 재구성했다.”며 “개편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 해설사를 통한 전문 해설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역사실 개선사업(1차) 사업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올해 전체 초⋅중⋅고에서 1학교 1독서 동아리 운영을 추진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2023년도 독서·인문교육 운영 계획’을 세우고, 학교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역량강화 지원체제 구축과 공감대 형성, 울산 독서·인문교육 확산 등 3개 과제에 18개 사업, 4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는 1학교 1독서 동아리를 전체 초⋅중⋅고에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1학교 1독서 동아리는 학교마다 독서⋅인문 주제의 학생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내용으로 독서토론, 책 쓰기, 낭독낭송, 작품감상, 문화탐방, 작가와의 만남 등 학생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초등은 학급 단위, 중등은 113개의 동아리가 운영됐다. 올해 동아리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자 학급당 8만 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1학교 1독서 동아리와 연계한 초·중·고 학생 저자책 출간과 함께 공모전도 운영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학교 융합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미래 핵심 역량인 인문학적 소양과 종합적 읽기⋅쓰기 역량 함양을 비롯해 디지털 기반 융합형 독서⋅인문교육을 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는 울산항에 입출항하는 액체화물 선박의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이하 VSR)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선사대리점 인센티브를 도입해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UPA는 이번 제도를 통해 VSR 수혜대상을 선사에서 선사대리점으로 확대 하고, 실적에 따라 시범운영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항의 경우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운반선은 VSR 참여율이 높은 반면, 주력 선종인 액체화물 선박(원유선, 석유제품운반선, 케미칼운반선)의 VSR 참여율은 낮은 실정이었다. UPA는 참여율이 낮은 이유를 액체화물 선박의 비정기적인 운항 특성과 대다수 액체화물 선박의 행정업무를 비고정적으로 다양한 선사대리점에서 대행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VSR 신청 업무를 대행하는 선사대리점에 건당 3만원을 지급해 액체화물 선박의 VSR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3월 중에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제도효과 검증과 함께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UPA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UPA는 선박이 배출하는 미세먼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2023년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 등 4개 정책방향을 세우고 단위과제 17개, 세부과제 52개를 추진한다. 역점 추진과제는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 상호존중 학교문화 만들기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 배움성장 집중학년제, 울산미래교육박람회 운영, 교육복지이음단 운영 확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혁신교육 문화 확산, 학생참여위원회 활성화, 투명한 청렴문화 조성, 미래 공감 교육시설 구축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와 중점 추진 사업 계획 보고회를 5일 집현실에서 열었다.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보고회는 울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 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관 등이 참석해 국 단위로 부서별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현안사업 등을 보고하고 부서 간 업무를 공유한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재점검과 함께 개선사항 검토를 거쳐 2023년 부서별 주요 사업으로 중점 추진된다. 12개 직속기관은 6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 전 직원 '생활민원살피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내부게시판과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전 직원이 주민 불편사항을 빠르게 제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직원들이 출장시간 등 업무시간에 이동 시 도로 소규모 파손, 도로 표지판 파손, 보도블럭 침하, 마을안길 긴급 전지작업 필요 지점, 반사경 등 교통시설물 파손 등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민원바로처리반에서 처리하거나 담당 부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북구는 소규모 보수 등 생활민원의 경우 주민건의사항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생활민원살피미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출장 등 이동시간에 주민 불편사항을 미리 살피고,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사소한 불편사항도 놓치지 않는 주민 체감행정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화정동 ‘넘버원모바일’ 휴대폰 판매점(대표 이해찬)은 1월 5일 취약계층을 위한 6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해당 용품은 어려운 지역주민 1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해찬 대표는 화정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에도 11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및 겨울이불을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이해찬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현 화정동장은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관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양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양봉사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봉 기술력을 높여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과 유통 투명성 향상을 돕고자 추진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양봉 화분사료 △벌통 및 사료용해기 △스틱형 벌꿀 포장재 △양봉산업 육성 △저온저장고 △말벌 퇴치장비 등 6개 사업이다. 양봉 화분사료와 벌통 및 사료 용해기 지원은 울주군에 주민등록과 양봉등록을 마친 농가가 대상이며, 그 외 사업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울주군 양봉등록 농가이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사업에서 6월에 지원품을 공동배부했으나 올해는 농가와 협회의 건의에 따라 오는 3월에 배부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꿀벌 집단 실종과 관련해 분봉이 필요한 시기인 3월에 농가가 필요한 물품을 배부해 지역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양봉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 ‘디딤돌 옷드림’을 확대 운영한다. 중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해, 5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지역 청년 317명이 총 412차례 해당 사업을 이용했다. 중구는 예산 소진으로 10월에 사업이 조기 종료될 만큼 ‘디딤돌 옷드림’ 사업이 큰 인기를 끌자, 올해는 지난해 대비 예산을 500만 원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에 사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디딤돌 옷드림’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로 한 사람당 최대 4차례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 품목은 남성용 재킷과 바지, 셔츠, 넥타이, 여성용 재킷, 치마(바지), 블라우스 등이다. 신청은 디딤돌 옷드림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suit)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