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개막한다. 부천체육관에서 오후 7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망의 막을 올리는 이번 PiFan에서는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화려한 영화계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개막식 전 오후 6시부터는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해 개막작 무서운 이야기(Horror Stories)의 감독과 배우는 물론 국내외 감독 및 배우 등 영화계 관계자들이 입장하며 관객들과 시민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개막식 본 행사에서는 PiFan 김만수 조직위원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영화제의 공식적인 개막을 선언한다. 이어 김영빈 집행위원장과 제16회 PiFan 레이디로 선정된 배우 박하선이 차례로 환영 인사말을 전하면서 11일간 펼쳐지는 장르영화축제 PiFan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의 공식적인 식순이 끝난 후에는 개막작인 무서�
어느덧 ‘한류’라는 말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은 요즈음 디자인을 통해 또 다른 ‘한류’를 실현해 가고 있는 ‘7321’ 디자인 김한 대표를 만나보았다. ◯ 해외에서 ‘7321’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유럽이나 미주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상당히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만이나 중국에서 속칭 이미테이션이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아 브랜드가치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7321’ 이란? 2001년에 ‘7년뒤 3월21일에 좋은회사가 되자’는 취지로 시작된 작은 디자인 회사였지만 김한 대표의 역발상적인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디자인업계에 수익창출이 크지 않은 시장에서 고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다. 이 모든게 김한 대표와 함께하는 직원이 이루어낸 성과라 할 수 있겠다. 내근직 30명, 외근직 15명 정도�
민주통합당이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특검 수사결과에 대해 “이번 디도스 특검은 100여명의 수사인력과 수십억원의 국민 혈세만 낭비한 사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혹평을 내놨다. 특검 수사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20일 오전 민주통합당 디도스사건 조사 소위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 파괴행위인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에 대해 특검이 끝내 진실을 외면한다면 국정조사 및 청문회를 통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사건 관련자들의 윗선 개입 정황에 대한 추가적인 진술을 규명해야함에도 특검은 실행자가 술김에 저지른 우발적 범죄로 마무리하려한다”며 “명확한 실체적 규명 없는 꼬리자르기식 축소·은폐 수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박희태 전 의장 비서의 핸드폰에서 확인된 나경원 전 의원 �
STX중공업은 19일 오전 이라크에서 건설 중인 대규모 디젤발전플랜트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TX중공업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이라크 디와니야에서 사업관계자와 이라크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STX중공업ㆍ건설 이희범 회장과 STX중공업 이찬우 사장, 이라크 알 샤리스타니 부총리, 이라크 카림 아프탄 알 주마일리 전력부 장관, 주이라크 김현명 한국 대사, 디와니야 사림 후세인 알완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라크 알 샤리스타니 부총리는 “STX가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을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이라크 국민들에게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STX와 제철소 건설 공사 등 추가 프로젝트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업운전에 들어간 대규모 디젤발전�
EBS는 ‘제1회 교육 미디어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al Media 2012, 아래 ICEM 2012)’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에 규모를 확대해 교육한류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BS 곽덕훈 사장은 “EBS는 올해 첫 행사를 바탕으로 ICEM 2013에 대한 준비에 곧장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조기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국내외 참가 연사와 세션 수를 늘려 미래 교육에 대한 더욱 심도 있는 국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BS는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교육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ICEM 2012를 개최해 4가지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EBS 학교란 무엇인가로 교사와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 동국대 조벽 석좌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올해 7월에 열리는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아래 PiFan)가 영화제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담은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영화제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공식 트레일러는, 올해 PiFan의 포스터를 맡은 모그 인터렉티브(아래 모그)에서 제작했다. 모그는 2011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파란만장을 기획하고 광고를 제작하여 국내외 유수의 광고상을 수상한 인터렉티브 마케팅 전문회사다. 지난 14회부터 PiFan의 크리에티브를 맡으며 올해에는 3D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BEYOND 3D를 진행하는 등 PiFan과는 3년 째 깊은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가 축제의 짜릿함을 담은 강렬한 이미지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트레일러의 총괄 기획을 맡은 모그의 정원희 이사는 “트레일러에서 마지막까지 고심했던 부분은 포스터와의 연계성이었다. �
파업 대체인력인 ‘시용기자’ 모집에 반대하는 시위를 막기 위해 사측이 보도국을 ‘폐쇄’했다.16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MBC기자회의 보도국 농성시위를 앞두고 사측은 4시부터 보도국이 위치한 5층의 엘리베이터 운행을 정지시켰다.또한 5층 계단의 출입문을 잠그고 심지어 철제셔터까지 내려 5층 보도국의 출입을 완전히 막았다.또 일산제작센터의 청경들까지 본사로 불러들여 기자회의 시위를 무조건 막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파업 대체인력인 ‘시용기자’ 모집에 반대하는 시위를 막기 위해 사측이 보도국을 ‘폐쇄’했다.16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MBC기자회의 보도국 농성시위를 앞두고 사측은 4시부터 보도국이 위치한 5층의 엘리베이터 운행을 정지시켰다.또한 5층 계단의 출입문을 잠그고 심지어 철제셔터까지 내려 5층 보도국의 출입을 완전히 막았다.또 일산제작센터의 청경들까지 본사로 불러들여 기자회의 시위를 무조건 막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파업 대체인력인 ‘시용기자’ 모집에 반대하는 시위를 막기 위해 사측이 보도국을 ‘폐쇄’했다.16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MBC기자회의 보도국 농성시위를 앞두고 사측은 4시부터 보도국이 위치한 5층의 엘리베이터 운행을 정지시켰다.또한 5층 계단의 출입문을 잠그고 심지어 철제셔터까지 내려 5층 보도국의 출입을 완전히 막았다.또 일산제작센터의 청경들까지 본사로 불러들여 기자회의 시위를 무조건 막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고의 효도선물이 된 ‘어버이 효 콘서트’가 성대하게 열렸다.7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효 콘서트는 아홉 번째를 맞았으며 서울 영등포구가 영등포 국악협회 및 무용협회와 함께 함께했다. 관객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연은 ‘어버이 날 낳으시고’를 주제로 제1막 ‘천년의 인연’, 제2막 ‘천년의 탄생’, 제3막 ‘천년의 감사’ 등 3막으로 구성되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이번 공연에서는 민요를 비롯해 화려한 태평무를 선보였으며, 3명의 성악가들이 성악을 선물했다. 또한 영화배우 조춘 씨는 모노드라마를 열연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신인 트로트 가수의 트로트에는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이날 사회를 본 이선우 씨는 “이번 공연이 아버님, 어머님들의 큰 위안잔치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작
MBC 노동조합 파업이 8일 로 백일을 맞는다. MBC 노조는 총파업 100일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1층 로비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승리 외에 다른 파업의 마침표는 없다”고 밝혔다. 조합원 약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일 동안의 투쟁기록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사건들을 정리한 동영상 상영이 이어졌고 앞으로의 투쟁방향에 대한 위원장의 설명이 있었습니다.MBC 노조는 “우리의 싸움이 이제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눈과 귀를 막은 정권과 그 정권에 부역하는 언론들과의 싸움이 됐다”며 “지난 100일은 정권의 언론장악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정성 하나로 밀고 온 투쟁이었다”고 회고했다.이어 노조는 “김재철 사장의 무자비한 해고와 소송, 징계로 투쟁 의지를 꺾고자 했지만 소용없었다”며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무용가 J씨 일가에 대한 특혜는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사회당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가 대중운동연합(UMP)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했다.프랑스 여론조사기관들은 투표 종료 뒤 올랑드 후보가 52%∼53%의 득표율로 사르코지 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수개월 동안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려온 올랑드가 결선투표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면서 지난 1995년 프랑수아 미테랑이 퇴임한 뒤 17년 만에 사회당 출신 대통령이 됐다.6일(현지시간)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올랑드는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자 고향 튈에서 환호하는 군중에게 “오늘 프랑스는 저를 대통령궁으로 보내는 변화를 선택했다”며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고, 국가를 단결시키는 지도자가 되겠으며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올랑드는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경선 부정·부실과 관련 대표단과 비례대표 총사퇴를 의결했다.비례대표 경선 부정·부실 사태의 해법을 찾던 통합진보당이 5일 공동대표 4인과 비례대표 1~3번의 사퇴라는 강수를 두며 쇄신 의지를 드러냈다.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는 5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전국운영위원회 전자회의를 개최했다.전국운영회의는 이번 전자회의를 통해 ‘비례대표선거진상조사위원회 결과 보고에 대한 후속조치의 건’을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했다.투표는 운영위원 50명 가운데 과반수인 28명이 표결에 참가해 전원이 찬성해 안건이 확정됨으로써 이정희·유시민·심상정·조준호 공동대표는 이번 사태를 수습한 뒤 오는 12일 열릴 중앙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하고 사퇴하게 됐다.아울러 전국운영위는 이번 비례대표 경선 진상조사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