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도하는 신개념 도심형 축제인 ‘구로로 노리단 마을축제’가 열린다.지난해 5월 1회 축제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한 번씩 개최돼 이번이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구로5동 거리공원에서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성별,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구로로 노리단 마을축제’는 구로문화재단과 사회적기업 노리단이 파트너십을 통해 만든 도심형 지역축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에서는 축제를 후원한다. 2회 축제부터 구로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구로를 대표하는 시민 중심의 문화콘텐츠 행사로 자리잡았다.주요행사로는 ‘구로로 축제 공연’, ‘구로로 체험 놀이터’, ‘구로로 마을 시장’,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주민참여 길놀이(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로 문을 여는 ‘구로로 축제 공연’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28일 11시에 아기씨당(행당동128-901)에 5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특별한 무속 굿을 재현한다.마을의 안녕과 결속을 위하고 가을의 수확을 감사드리기 위해 매년 음력10월에 열어온 ‘행당동 아기씨당 굿’은 그 전통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어 2005년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으며, 아기씨당은 2001년에 성동구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된 바 있다.옛날 북쪽에서 나라가 망하자 다섯 공주가 피난하다 왕십리에 머물렀는데 어느 해 봄 배가 너무 고파 산에서 찔레꽃을 따먹다 죽게 되었다.이후 세월이 흘러 왕십리는 많은 사람이 모인 큰 고을이 되었고 그때부터 사람들의 꿈에 다섯 공주가 나와 한을 풀어줄 것을 요청, 그녀들의 한을 풀어주고자 아기씨당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총 13�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우리 국민들이 즐겨먹는 김밥, 떡볶이, 만두, 김치볶음밥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을 대상으로 자율 영양표시를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율 영양표시는 ‘김가네 김밥’ 20개 매장과 ‘명인만두’ 22개 매장에서 우선 실시되며, 참여업체와 매장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표시 대상 식품은 ‘김가네 김밥’과 ‘명인만두’에서 조리·판매하는 김밥, 떡볶이, 쫄면, 불고기덮밥, 된장찌개 등 100여개 ‘분식류’ 품목들이다.영양표시는 열량을 메뉴판의 음식명 옆에, 열량·당류·단백질·포화지방·나트륨 함량 정보는 별도 표시면에 표시된다.참고로 식약청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과자, 음료류 등 가공식품과 햄버거, 피자 등 조리식품에 대해 영양표시를 의무화 하였다.또한 지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와 임업장비 실연회가 27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국유림에서 열린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임업기능인의 임업기계 사용능력을 높이고 산림사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우해 매년 가을에 열리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관리청에서 선발된 13개 기능인 영림단이 숲가꾸기 및 벌채 작업때 사용할 집재장비(2드럼 케이블윈치) 설치‧사용 능력을 겨룬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목재생산 달인팀’의 영예와 함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산림청장상 등을 줄 계획이다. 포상한다. 대회에 사용되는 2드럼 케이블윈치는 현장의 임업기능인이 직접 개발한 기계로 대형집재 장비와는 달리 소음과 진동은 작고 출력은 큰 우수 장비다. 집�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주요 생물자원의 유전자 분석 연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고라니의 유전체 염기서열이 세계최초로 해독되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고라니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가 최초로 해독되어,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에 등록되었다고 덧 붙였다.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한국 고라니와 중국 고라니의 소기관 유전체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 간에는 약 2%의 차이가 존재했다. 이러한 결과는 중국 고라니와 한국 고라니는 계통적으로는 동일한 종이나, 두 집단 간의 유전자 교류는 장기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전적 분화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상으로 설명될 수 있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은 고라니의 핵 유전체 정보로부터 모계 및 부계를 판별할 수 있는 고라니의 특이적 유전자 마커 79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2011년 군민의 날” 행사를 오는 27일 19시 아림예술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거창군 스포츠 파크 일원에서 펼칠 예정이다.특히 금년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 거창농산물 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사과마라톤대회 등 거창군의 주요축제를 행정다이어트 차원에서 개최시기와 장소를 통폐합해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축제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주요행사로는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사과마라톤대회, 연예인축구단 친선경기 및 인기가수 콘서트, 전국 거창 음식 경연대회, 색소폰 100인 합동연주회 등 일정별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27일 아림예술제 전야제에서는 16시 30분경 거창초등학교에서 출발, 로터리와 대동사거리, 스
진영단감제 행사가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3일간 진영 운동장을 비롯한 진영읍 일원에서 개최 된다. 올해로 27회째인 진영단감제는 우리고장의 특산물인 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민 전체가 하나 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정착 하고자 1985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왔다.주요행사로는 단감 품평회, 우수 단감 전시회, 단감종류 비교전시회와 우리 김해지역의 우수 농산물 전시행사는 관람객들에게 단감 사랑과 단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행사로 자리 매김 할 것이며, 단감제 참석자들이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단감 따기 체험 행사가 현지 과수원에서 실시되며 단감 무료 시식회, 단감 OX 퀴즈, 단감 깍기, 단감 쌓기․단감 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행사장에 단감판매부스를 설치하여 현지에서 싱싱하고 우수한 진영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오는 28일부터 11월13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 나선다. 함평군에 따르면 국향대전을 대표하는 주제 선정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29건을 접수, 3건을 예비로 선정하여 투표한 결과 ‘국화가 만드는 세상! 아름다운 함평천지!’가 선정되었다. 늦가을 서리를 맞으면서 홀로 피는 국화의 모습에서 옛 선인들의 기풍과 절개를 배우며,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풍요로움과 함께 함평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표현되었다는 평이다. 또 이번 행사는 국화 작품과 조형물을 집중적으로 배치 · 전시하여 그 동안 관람 동선이 넓어 관광객이 불편했던 점을 보완하는 등 좀 더 쉽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장 내에는 우리 지역에�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6일 서울 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오늘 서울시민의 분노의 함성이 시장 선거를 통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손 대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세상을 바꾸는 힘은 국민 투표에서 나온다. 또 현 정권에 대한 울분과 분노를 투표로 보여주자"며 "99%의 분노가 만든 선거 혁명의 날, 민주진보진영의 승리의 날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또 “출근길의 선거 투표소에는 직장인들이 많이 보였다. 이는 변화를 가지고 바꿔보겠다는 직장인들의 강렬한 의지의 에너지로 볼수 있다”며 “서울을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손 대표는 “1%의 탐욕에 대해 99%의 분노가 표출돼 심판하는 날이 될 것이다. 특권층의 탐욕과 부도덕에 대해 시민의 울분과 분노가 투표로 새로운 사회를 열어갈 것”이라며 “서민과 중산층이 기를 펴고 함께 잘�
국방부는 내년부터 예비군 급식의 ‘질’을 높이고 위생관리를 강화한다.일반훈련 예비군에게 5,000원씩 지급하는 식비를 내년부터 6,000원으로 인상하여 도시락이나 일반식당 급식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또한 급식과정에서 위생관리도 강화된다. 전국 각 지역별로 식약청과 복지단, 군 감찰, 관련부대 관계관으로 ‘합동위생 점검반’을 구성하여 급식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 강화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훈련장내 식당이 부족하여 예비군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예비군 식당도 내년까지 10개소를 건축하여 연차적으로 확충한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예비군 급식단가 현실화와, 급식시설 확충, 위생관리,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예비군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이박에 국방부는 향방예비군 전투장구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빵․과자에 관한 모든 것을 전시․소개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 국제 빵․과자 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30일 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서울시가 지원하고 (사)대한제과협회에서 주최하는 ‘빵․과자 페스티벌’은 올해로 29년(15회)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대 빵․과자 페스티벌로서 국제전시연맹(UFI)의 인증을 받아 진행하며, 일본, 중국, 대만 등 외국 관계자들의 참여와 관심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빵․과자는 식생활의 변화로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세대가 즐기는 식품이며 특히 최근 TV 드라마를 통해 제과․제빵이 소개된 후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 금년 개최되는 ‘서울 국제 빵․과자 페스티벌’에서는 전문가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만든 빵․과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많이 �
아산시국화전시회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현충사에서 12일간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국화연구회원들의 봄부터 정성들여 가꾼, 소국 대국, 다륜대작, 분재국 등 5,200여점의 다양한 국화작품 및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외부 방문객들의 장소 접근성을 고려, 전국 명소인 현충사에 1,000㎡ 규모의 전시부스로 마련될 예정으로 무료로 운영된다.정도순 아산시국화연구회장은 “ 국화작품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평소에 보기 힘든 국화작품과 국화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가족들과 향긋한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청명한 가을 날씨와 정취를 한껏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전북, 충남 등 서해에서 발굴되는 고선박과 수중유물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관·전시할 서해 수중유물 보관동을 건립한다. 서해 수중유물 보관동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개년간 총 29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일원 42,000㎡의 부지에 연면적 8,900㎡의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2012년에 10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수중문화재 발견 신고지역은 242개소에 이르고 있고, 최근 5년간 충남 서해에서 고선박 5척, 유물 32,000여 점 등 연평균 6,000여 점을 발굴하고 있으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전시실 및 수장고가 과포화상태로 앞으로 발굴될 유물을 보관할 장소가 없어 지속적인 수중발굴조사 및 안전한 유물 보관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2015년 서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