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16회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24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관련 영상 시청,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행동요령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오정희 편한자리심리상담소 소장은 ‘부모와 자녀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아동학대 문제를 조명하고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WWSF(여성세계정상기금)가 지난 2000년 처음 제정했다. 중구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월 한 달 동안 u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방송을 매일 4차례 진행하고 있다. 또 ▲아동학대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아동학대 예방 합동 홍보 활동 실시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진행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확충 등 아동보호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2년 전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지역의 청년들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하는 안전 교육 동화책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초 울산과학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김은총, 이찬영씨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실시하는 '2022년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기획단'의 지원을 받아 '대왕암 안전하게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책자 총 100부를 제작했다. 대왕암공원에 서식중인 고양이를 '냥냥파이브'로 캐릭터화 했다. '냥냥파이브'는 대왕암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위험한 행동을 할 때마다 등장해 구출하는 '히어로'로 활약하고 있다. 또, 책장을 펼쳤을 때 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팝업 북'으로 만들어 대왕암둘레길, 출렁다리, 대왕암에서 각각 주의해야 할 사항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자를 제작한 김은총, 이찬영씨는 "대왕암공원에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데 안전하게 공원시설을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안전'에 컨셉을 두고 팝업 동화책을 제작했다"며 "대왕암, 대왕암의 고양이(냥냥파이브) 등 지역적 소재를 동화속 주인공으로 캐릭터화 했는데, 사람들에게 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지난 23일 새울 3,4호기(舊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에서 한수원, 건설 시공사, 공급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새울 3,4호기 최초 순수 생산 개시’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순수는 발전소 배관과 탱크 등의 기기를 보호하고 건전성을 유지하는 용수로, 울산시 공업용수를 이용해 역삼투압기 등 각종 기기와 부유물, 이온, 염분 제거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한다. 2020년 12월 초기 전원가압, 2021년 3월 압축공기 생산에 이어 순수를 생산함에 따라 시운전 공정에 필요한 3대 요소를 모두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시운전 시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시운전 기간 중 적기에 순수 생산을 시작해 국내 원전의 건설 시공 능력과 시운전 공정 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는 해외 원전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울 3,4호기는 10월말 기준 종합공정률 83.52%를 달성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및 우수품질분임조로 선정됐다. 한수원이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이번 성과는 한수원의 우수한 품질시스템 운영과 품질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수원은 또, 우수품질분임조 부문에서 금상 3개팀, 은상 4개팀, 동상 3개팀 등 총 10개팀이 대통령명의 메달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도 2명의 직원이 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는 품질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끊임없는 품질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더욱 철저한 품질시스템 운영으로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박범수 본부장)는 23일 한울제2발전소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재난 대응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 역량과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초 발생했던 울진지역 대형 산불의 경험을 반영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울진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 울진군청이 참여해 재난 대응 및 복구가 적절하게 수행되는지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상황보고, 자체 옥외소화전 방수,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방수훈련, 등짐펌프 활용 잔불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한울본부는 연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난 울진산불 사례를 반영한 산불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최고 권위의 국가품질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수)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1975년 국가품질상 정부 포상제도가 제정된 이후 올해로 48회 째를 맞았다.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훈·포장 6점, 대통령표창 18점, 국무총리표창 13점, 장관표창 29점 등 총 402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 △가치체계 재정립으로 에너지 혁신성장 추진 △품질혁신활동을 통한 업무프로세스 개선 △정보보안 고도화로 고품질 정보시스템 확보 등 다각적인 품질경영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8월에 열린‘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동서발전의 우수 품질분임조 10개 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신임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된 당진발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1월 23일 박범수 본부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울본부는 울진군새마을회, 이색 마을공동체기업*인 흥부마을공동체와 함께 김장김치 4,100포기를 직접 담그고, 울진군새마을회를 통해 울진군 10개 읍‧면 취약계층 1,000가구와 울진군노인요양원 등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울진지역에서 생산된 식자재를 사용하여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이바지하였다. * 이색 마을공동체기업: 울진 관내에서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한울본부가 발굴하여 설립을 지원한 마을 단위의 기업 손병복 울진군수는“한울본부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아 고맙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박범수 본부장은“지역의 어려운 주민들과 사회복지시설들이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로 올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시간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는 지난 11월 22일(화) 오후 3시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김상준 마산지청 부장검사 초청특강을 가졌다. 경남대 경찰학부와 인권센터(센터장 허순철)가 주관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홍정효)이 지원한 이번 특강은 경찰학부 1학년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현실 속의 검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창원지검 마산지청에 재직 중인 김상준 형사2부장검사를 초청했다. 창원지검 마산지청 김상준 부장검사는 2002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수원지검과 창원지검 밀양지청, 부산지검, 서울북부지검, 의정부지검, 울산지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2022년 7월부터 창원지검 마산지청으로 발령받아 형사2부장검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김상준 부장검사는 특강을 통해 ▲검사에 대한 오해 ▲법률 속 검사 ▲현실 속 검사 등 검사라는 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그동안 검사로 활동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등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특강 이후에는 학생들을 위한 당부의 말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2일 고리원자력본부(이하 고리본부)에서 재난 대응 체계 점검 및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하였다. 한수원은 지난 7월부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통합 준비회의, 민간전문가 컨설팅 실시 및 사전 리허설 훈련 등 재난대응 훈련을 준비해 왔다. 이번 훈련은 고리본부 인근에서 지진발생으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실제 발생 가능한 유형의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상황발생부터 사고 대응과 수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관기관(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과 합동으로 훈련을 수행하였다. 이승철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을 대비한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및 대응 역량을 실험하는 좋은 기회”라며 “훈련 결과 분석을 통해 장점은 극대화 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수정, 보완해 한수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남구 중소기업협의회(회장 최영수)는 23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중소기업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하반기 중소기업 발전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영자의 상호 소통 강화 및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해 개최됐으며, ‘환승경제! 2023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경제전문가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이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그동안 중소기업 경영혁신 마인드 향상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워크숍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하여‘경영안정자금 지원’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 대표님들의 혁신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The Nam-gu Small and Medium Business Council (Chairman Choi Young-soo) held a "Small and Medium Business Development Strategy Workshop in the s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북부소방서는 내년 1월말까지 화재경보기 설치 홍보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 송정동행정복지센터, 농소2동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안전배달통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배달통이란 화재감지기를 보급, 홍보하기 위해 우체통에서 착안하여 제작한 것으로, 이 사업은 적극적인 화재경보기 설치 신청을 통해 겨울철 화재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되었다. 화재경보기 설치 신청방법은 안전배달통 옆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안전배달통에 넣으면 소방서에서 매월 1회 확인 후 설치 또는 지급한다. 북구지역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 중 화재경보기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인 경우 소방서에서 화재경보기를 직접 설치해 주고, 그 외에는 인근 119안전센터에서 수령해 본인이 직접 설치하면 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 5일까지 기존 주택도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아직까지 미설치된 주택이 많다.”며 “모든 주택에 화재경보기가 설치되어 화재 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북부소방서(서장 김규주)는 화재경보기 설치 집중 홍보를 위해 23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중학교-고교학점제 전환기 이음자료 6종’을 개발해 관내 중학교에 보급했다. 상급 학교로의 전환을 앞둔 시기를 일컫는 ‘전환기’는 개인의 진로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특히 중학교의 경우 안정적인 학교급 전환 및 고교학점제 준비 등을 위한 교과 학습과 진로연계 교육과정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전환기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현행의 자유학년제를 1학년 자유학기와 3학년 진로연계교육으로 개선하며 학생 성장의 연속성 상에서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환기 이음자료 개발을 위해 중·고등학교 교사 23명을 집필진으로 구성하여 여러 번 협의를 거쳐 발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도덕, 과학 등 교과과목 5종은 중학교 3년간의 교과 내용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중학교 필수 개념들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을 입학과 동시에 경험한 만큼 교과 위주로 보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교과 수업과 자기주도적 학생에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진로 1종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최근 희망나래성금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제2차 희망나래성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 총 10세대에 1천558만6천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나래성금은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탁하는 성금으로, 제도상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데 쓰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직원 166명이 참여해 1천342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희망나래성금 지원 심사위원회는 올해 기탁액과 작년 이월금을 위기가구 10세대에 생계비와 의료비, 소액 임대보증금으로 지원하기로 원안 가결했다. 특히 본인의 장애로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하기 어려운 농소2동 저소득 다세대 가정에 소액임대보증금을, 보호자 없이 미성년자로 구성된 농소1동 아동 세대에 생계비를 지원했다.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을 펼쳐 현재까지 소외계층 137가구에 1억9천92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북구 관계자는 "희망나래성금이 공직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는 물론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uk-gu, Ulsan, 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