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5일부터 26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27일 은월초등학교 앞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문구점과 분식점, 편의점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식품을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99곳을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등의 보존, 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여부 등을 점검한다. 지도·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반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7일 은월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북구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확보, 건강한 식생활 유도,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홍보했다. 북구 관계자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의 안심 먹거리를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 중구지회(회장 권해경)는 27일 오후 2시 중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대의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보고 지방자치 시대 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의사결정 방안 마련 자질 향상과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회에는 약사중학교 학생 30명과 지회 임원 등 2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돼, 꿈과 희망을 가지고 중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해경 회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하고 정치적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바른 정치성을 습득하는데 의의를 둔다.”라고 말했고, 약사중학교 교장 김종팔은 “회의 진행방법 등 미숙한 점이 있지만 청소년들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바른 정치관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충청지역본부가 충북승강기협의회와 함께 ‘승강기 산업현장 안전 환기 사업’의 수익금으로 라면 60박스를 구입하여 지역 취약 학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청주시 용암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공단 충청지역본부는 승강기 기계실이나 피트, 카 상부 등에 방치된 폐자재를 수거하여 승강기 종사자 작업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승강기 산업현장 안전 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지역본부와 충북승강기협회 소속 15개 회원사는 올 5월부터 안전 환기 사업을 통해 고철 자원 7,600kg를 수거, 처분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취약계층 학생 가구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 박정훈 충청지역본부장은 “현장의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승강기 종사자 안전을 확보하고, 폐자재 순환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 환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는 27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층을 위한 된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준비한 재료로 직접 된장을 만들어 독거어르신,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 가정 150세대를 방문해 된장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된장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식생활에 꼭 필요한 전통 양념인 된장을 정성을 다해 만들어 저소득계층 가정에 전달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나눔 행사지만 저소득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안종주)은 중대 산업재해 감축과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변화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 세대(일명 MZ세대*)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 :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 혹은 2000년대 출생)와 Z세대(Generation Z : 1990년대~2010년의 출생)의 합성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산재예방 인식향상을 위해서,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대국민 웹툰전 및 영상공모전을 실시하여 100편이 넘는 다양한 작품이 참여하였으며,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인 가수 ‘박창근’과 컬래버한 안전송은 공단 최초 유튜브 200만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국민참여 가사 공모 이벤트를 통해 SNS 및 유튜브 커뮤니티의 참여댓글을 작사에 활용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단 임직원간의 소통이 산재예방의 출발점임을 감안하여 최근 입사한 MZ세대 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공단 이사장과 MZ세대 직원간의 간담회를 지역별로 개최하여 근무환경 개선 및 효율적인 사업수행에 관한 의견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디지털트윈 산학연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수원 경영진과 발전소 실무직원, 산학연 디지털트윈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포노사피언스 저자인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디지털 전환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원자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서울대학교,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등 국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각 기관에서 개발중인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지난 3년간 ‘Energy 4.0 Global Leader, Digital KHNP’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을 발 빠르게 선도해 왔다.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기반 설비자동예측진단, 지능형 로봇 기술 등 발전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발전소에 적용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가상의 공간에서 각종 시험 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발전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지난해 발전소 실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 이하 낙동강청)은 10월 27일(목) 15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물금․매리지점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조류 경보 ‘경계’ 발령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0세포/㎖ 이상)을 초과함에 따라 조류경보를 발령하게 되었다.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8월 25일 ‘관심’ 하향 발령 이후 63일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되었는데, 이는 10월 이후 낙동강 하굿둑 방류량 감소로 인한 체류시간 증가와 맑은 날씨에 따른 일사량 증가 등으로 유해남조류가 증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낙동강청은 이번 조류 경보 발령 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취․정수장에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친수활동, 어․패류 어획 및 식용 등을 자제하도록 지역주민들에게 당부하였으며, 조류 모니터링(주1회→주2회) 및 수질오염원 점검을 강화하는 등 녹조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The Nakdonggang River Basin Environment Agency (Director Hong Dong-gon,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KOEM, 지사장 한영식)는 민간 혁신성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K-테스트베드’ 업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K-테스트베드 과제 중 하나인 Truck-TO-Ship 벙커링 실증에서 KOEM의 청화2호를 통해 현장 실증을 진행하게 됐다. 협약서에는 △K-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을 위한 협약기관 보유 인프라 공유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교류・협력 네트워크 조성 △우수기술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에서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과 연계해 공공기관의 혁신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정보 등을 민간에 개방해 민간 혁신성장 지원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A 정창규 운영본부장은 “민간의 혁신성장 및 역량강화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 혁신지원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K-테스트베드’는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민간기업의 시제품 및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27일 서산 석유비축기지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하고 중요 비축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능력 제고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주재로 이루어진 이번 재난대비 상시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를 비롯 민간기업인 현대오일뱅크,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6개 기관에서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외부인에 의한 테러 및 그로 인한 누유, 화재 발생과 인명사고 등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공사는 각 재난 상황에 따른 테러진압, 누유제거, 화재진화 및 수습 복구 훈련 실시를 통해 관련 기관과의 협업체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김동섭 사장은 “석유저장 탱크의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극적인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유사시 대응 능력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복합적이고 연쇄적인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과 민관군 대응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국가 에너지 안보를 굳건히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지난 26일 울산 사랑의 열매(회장 박도문)를 통해 울주지역자활센터 등 울주군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곳에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직업재활시설 장애인을 위해 방역물품으로 KF94 마스크와 면역력 강화 영양제를 새울원자력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인 러브펀드로 마련해 전달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코로나가 완화 됐다고는 하지만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는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 농산물 구매, 사회복지시설 방역 물품 지원 등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복합재난 초동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2년 일산발전본부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지난 26일(수) 오후 3시 경기도 고양 일산발전본부에서 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고양시 백석119안전센터, 협력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북서쪽 해역 일대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한 가상상황을 부여해 복합재난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발생, 시설물 화재, 화학물질 누출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재난현장에서 유관기관과 공조해 신속하게 진압·복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행안부에서 지정한 컨설팅 전문위원이 참여해 훈련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피드백이 이루어져 동서발전의 재난대응체계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어야한다”라며,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매뉴얼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주기적인 협업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3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관리평가 최고등급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전 사업소 공생협력프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에 위치한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진입도로가 2020년 3월 착공 후 2년 7개월만인 10월 28일 개통된다. 현재 분양율 67.7%인 지더블유(GW)산단에 진입도로 개통으로 원활한 물류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산단 진입도로는 총연장 2.39km이며 구간은 경남 양산시 용당동에서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지더블유(GW)산단 입구까지이다. 사업비는 271억 7,500만 원이 투입되었는데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운영지침」에 따라 산업단지 규모 100만㎡ 미만일 경우 총연장 2km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국비 224억 7,6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시비는 46억 9,900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산단에서 국도 7호선 우회도로인 통신사로로 가는 급경사 구간에 493m의 터널이 신설돼 접근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산단 앞 내광마을에 보도를 신설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 산단 진입도로는 지난 2017년 초까지 산단 내 보상 지연으로 산업단지 지정 해제 위기를 맞음에 따라 도로 조성사업도 무산될 위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2017년 중순부터 순조롭게 보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최근 늘어나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제작하여 울산 관내 전 고등학교(57교) 부근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현수막에는 PM 무면허 운전금지, 안전모 착용, 동승자 탑승금지 등 교통안전 법규와 안전 수칙 등을 안내했다. 또 울산교육청은 시·군·구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PM 운영 민간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개인형 이동장치 민관협의회에도 참가하여, PM사고예방과 안전한 이용 활성화 대책 마련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인형이동장치(PM)는 인명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킥보드 등 이용 시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형이동장치(PM)는 도로교통법 제80조 규정에 의거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만 16세 이상 취득 가능) 이상 자동차 면허를 받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Tass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이 발생,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